웹 3.0 관련 코인 간단정리
웹 3.0 코인 중 헤데라(HBAR)와 앵커(ANKR) 코인을 매수했습니다.
웹 3.0 코인 중 적당한 상승세를 보이는 코인을 골라봤는데요,
지금처럼 그래왔듯, 잠깐 스치듯 안녕 하는 주제일지,
아니면 메타버스와 함께 엮여 달나라로 향해갈지, 지켜봐야겠지요.
- 웹 3.0이란 탈중앙화 및 공유경제를 핵심으로 하는 기술.
- 개인정보를 비롯하여 개개인의 여러 데이터를 소수의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현재가 웹 2.0
- 대표적인 예로 구글, 페이스북
- 소수의 기업이 데이터를 독점하고 부가가치를 창출 하던 현재의 웹 2.0에서 개개인이 개개인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개념이 웹3.0
- 웹3.0에서 중요한 것은 플랫폼, 보안, 저장.
- 솔라나, 폴카닷, 루나, 코스모스, 체인링크, 하이브 등이 웹3.0 플랫폼 관련 코인.
- 앵커, 스토리지, 비트토렌트, 골렘 웹 3.0 저장 관련 코인.
- 파일코인 - 웹 3.0 보안 관련 코인.
- 이외에 쎄타토큰, 스택스, 라이브피어, 오디우스, 시아코인, 누사이퍼,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등 정말 다양한 코인이 웹3.0에 엮여있다.
웹 3.0 관련 코인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등의 메타버스를 필두로 P2E, NFT 등이 시장을 한 번 휩쓸고나서 소강상태인듯 싶다.
코로나 신종변이, 누 변이로 인해 자산시장은 잠시 휴식기를 가지는듯.
오늘 주식시장도 오전에 뜨겁게 달궈졌다가 오후장 들어서 급속히 식는 모습을 보여줬고,
코인 역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하락세, 게임 관련 코인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갑자기 수 십퍼센트의 상승세를 보여주는 코인이 있었으니 바로 하이브, 스토리지, 베이직어텐션토큰 등이다.
오늘 들썩인 코인들은 모두 웹 3.0 관련 코인이며, 특히나 수 십퍼센트 씩 상승한 녀석들은 하나 같이 시총이 작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웹3.0 코인은 뭔가 애매모호하다.
일단 개념이 너무 넓고, 이로인해 엮이는 코인들이 너무 많아서 복잡하다.
이를테면 메타버스 -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이외에 게임 관련 P2E 코인으로 보라, 플레이댑, 엔진코인, 왁스, 플로우 등,
앞서 시장을 달군 주제는 비교적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던 반면,
웹3.0 관련 코인은 우리가 이미 익히 알고 있는 솔라나, 폴카닷, 루나, 코스모스를 시작으로,
하루에도 몇 번이고 열었다 닫았다 하는 업비트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코인들이 웹3.0 관련 코인으로 엮여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는 기이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웹 3.0의 핵심사항은 탈중앙화, 공유경제다.
현재의 웹2.0의 핵심이 되는 것은 플랫폼.
특정 주제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인 뒤, 이 사람들의 정보를 바탕으로 장사를 하는 것.
구글이, 유튜브라는 플랫폼에 사람들을 한껏 끌어모으고, 광고주들에게 광고와 광고비를 받아, 유튜브 시청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광고를 게시함.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이라는 어플에 사람들을 한껏 끌어모으고, 사장님들에게 광고비를 받고 노출시켜줌.
여기서 문제는, 특정 기업이 활용하는 데이터는 나한테서 온, 나와 관련된 정보인데,
이렇게 내 정보를 가지고 돈을 버는 것은 정작 내가 아니라 타인이라는 것이 문제가 됨.
내 정보가지고 왜 너가 돈 범?
이렇게 중앙화되어있는 소수의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는 형태를 깨부수고(=탈중앙화)
내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부가가치가 나오면, 내가 직접적으로 수혜를 입는 다는 개념이 웹3.0인데,
내가 직접 글을 쓰고 있지만 무슨 얘기를 하는지 잘 모르겠음.
이게 알다가도 모를 개념이다.
정말 애매모호함.
아무쪼록, 큰 틀에서 이야기하면 내 정보는 내가 활용할꺼고 내가 활용해서 돈벌꺼야가 웹3.0의 개념.
웹 2.0은 대기업이 내 정보 가져가서 돈버는 것이 웹 2.0의 개념.
그렇다고 웹2.0이 나쁘냐, 그것은 아님.
정말 수 없이 많은 정보를 모으고, 효율적으로 정리해서 처리하는 것이 보통 쉬운일이 아닐터인데,
말마따나 운동장에 수 십명이 모여도 어지러운 법인데
수 백, 수 천 만가지의 정보들을 정리하고 거기서 쓸만한 정보를 뽑아내 활용한다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닐 것임.
아무쪼록 큰 틀에서의 개념이 이 정도 느낌.
그리고 웹 3.0은 아직 시기상조 아니냐 하는 이야기도 있음.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입장에선 이제 막 웹 2.0의 시대가 열렸고
이제 여기서 뭐 좀 해보려고 하는 상황인데,
뭐 갑자기 `웹 3.0! 웹3.0! 웹3.0!!!!` 하고 외치니 당혹스러워한다는 이야기도 들리곤 한다.
뭐, 일반 개미에게 웹2.0이니 웹3.0이니 중요합니까,
새빨간 장대양봉 꽂혔으니까,
달려 가는 것이지요.
캡할팔 뜻
캡할팔 : 캡쳐 할 때 팔껄.
보라, 크립토닷컴체인 등 보유하고 있던 코인들을 정리했다.
애증의 보라,
200원에 샀다가 500원에 팔고,
다시 500원에 사서 1000원에 원금 매도 하고,
나머지 수익금은 내년 까지 길게 끌고가보려했지만
어제 오늘 혼을 쏙 빼버리는 요란한 움직임에 미련 없이 정리.
크립토닷컴체인 역시 메인넷 소식에 미리 자리잡고 있었는데 별 반응 없길래 본절에 나왔더니 쏘기 시작,
포모를 참지못하고 800원에 재입성,
이 역시 끝까지 끌고가보려 했으나 캡쳐할 때 팔지 못하고 질질 끌다가 팔아서 거진 수익금 없이 나왔음.
비트코인&이더리움이 흐르길래 현금관망 하려고 했으나,
여기저기서 고래들이 최근들어 웹3.0 관련 코인을 담았다더라 라는 이야기가 심심치않게 들려오길래
웹3.0 코인을 조금 알아보고 그 중 마음에 드는 것 두 개, 헤데라와 앵커를 담아봤다.
가는 놈만 가는 법이거늘, 나는 또 다시 하이브, 스토리지, 베이직어텐션토큰을 냅두고 그 아래에 있는 헤데라, 앵커를 담아버림.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까.
헤데라해시그래프(HBAR) : 중앙서버 없이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운영되는 블록체인이라는 특징.
구글을 비롯하여 신한은행 등 굵직한 기업들이 묻어있는 코인.
떨어지는 칼날 잡지 말라고 형들이 숟하게 얘기해줬는데 나는 다시금 잡아본다, 이런게 짜릿하잖음.
앵커(ANKR) : 루나의 앵커(ANC) 아님, 앵커(ANKR)임.
나름 거래량 터짐 + 한 번만 쏘면 전고점 돌파하는 그림이라는 나름 행복한 상상을 해보며 매수함.
사실 이건 생각없이 매수한 것.
베이직어텐션토큰을 사고 싶었는데
`너무 올랐다` + `윗꼬리가 길다` 라는 말도 안되는 망상으로 대신 택한 것이 앵커.
이외에 비트코인도 조금 담아봤고,
바이낸스로도 송금해서 갈라, GALA 코인을 구입했다.
근래에 P2E 코인이 핫한데, P2E는 진입장벽이 높다는 단점이 있음.
이를테면, 솔라나기반의 P2E 게임을 하려고하면, 솔라나체인 지갑이 있어야하고,
이 지갑에 해당 게임 관련 코인을 집어 넣은 후, 해당 게임 관련 재화(캐릭터, 알 등)을 구입해야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인기 있는 게임 = 코인 가격 비쌈 = 게임 시작할 때 들어가는 초기 비용이 비쌈 = 하기 힘듦.
이러한 모순적인 구조를 해결해주는 것이 갈라.
쉽게 이야기해보면, 게임 내 캐릭터, 땅, 알 등을 갈라가 미리미리 사서 보유하고 있음.
그리고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대여해주고 이에 대해 대여료를 받는 시스템.
집사서 월세, 전세 주듯, 게임 내 땅, 집, 캐릭터 등을 월세, 전세 주는 개념.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코인이 바로 GALA, 갈라.
누 변이로 인해 코인 시장의 건강한 유기농 조정이 시작된 현 상태에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갈라가 소폭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이길래 살짝 발 만 담궈봤다.
매수 후보로는 베이직어텐션토큰, 니어프로토콜, 하모니, 셋 중 하나 추가로 담아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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