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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삼성전자 주가 전망 의미 있나

by 대일이야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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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의미 있나

 

2020년 3월 이후 주식시장에 뛰어든 분들이라면

작년까지 봐왔던 주식시장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 어안이 벙벙하실 듯 싶습니다.

아무쪼록 주식시장은 시간의 흐름이 굉장히 더디기에

잘못 발을 들이는 순간 그냥 돈이 삭제되는 수준인데요

(대형주라할지라도 한 번 흘러버린 주가가 제자리 찾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오래걸림

=> 떨어진 주가가 내 평단까지 다시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림)

 

작년까지의 분위기에 아직도 취해있다면,

발 살짝 걸쳐도 돈이 복사가 되는 분위기에 취해있다면 얼른 깨어나셔야합니다.

 

 

삼성전자 주가전망

 

 

매월 초, 미국 주식 몇 가지와 함께 연금저축펀드, 개인퇴직연금,

그리고 국내 주식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를 매수해나가고 있다.

 

2022년 3월이 시작됐고, 지난 3월 4일에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각각 2주씩 매수를 했다.

지금 당장의 수익률 및 평가손익은 크게 상관이 없다.

물론 마이너스가 찍혀있지만

설령 지금 계좌에 +30% 수익이 찍혀있다한들 매수원금 300만원에 30% = 90만원으로

뭐 팔까말까 고민한다거나 난리 칠 일도 아니다.

 

 

90만원은 적은 돈이다, 그게 돈이냐? 시건방떠는게 아니라

그만큼 단기간의 시세상승분을 먹기 위해 삼성전자를 모아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내가 목표하는 바는 단순한데,

단 1%라도 예적금의 이자율을 뛰어넘는 수익률이 목표다.

그리고 미국주식을 비롯하여 코인, 퇴직연금 배당주와는 결이 다른 종목 하나를 매수해나가고 싶었고,

그렇게 국내증시를 살펴본 결과

삼성전자 말고 꾸준히 모아나갈만한 주식이 있는가?

없었다.

 

그 이전에

나는 미래에 삼성전자를 밀어내고 대한민국 1등 기업이라는 자리를 차지할 회사를 발견할만한 인사이트를 갖고 있는가?

답은 NO.

그래서 그냥 삼성전자 모아나가는 것.

 

 

나한테 `삼성전자 말고 뭐살래?` 라고 물었을 때 딱히 답이 나오는 것이 없다.

그래서 삼성전자 모아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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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조금 자극적이게 지어서 죄송하다만 사실 주가 전망이라는 것이 썩 의미가 있을까 싶다.

당장 작년 말 코스피 지수 예상 수치만 보더라도 한참을 벗어나버림.

물론 미국발 금리인상 외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엄청난 변수가 생겨버렸지만.

 

 

이게 국내증권사는 무조건 틀림! 쟤네 아무것도 모름!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정말 증시, 주가를 예측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 아닐까 싶음.

말마따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하기 하루 전 만 하더라도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2022년에 무슨 전쟁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다 쇼임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분위기였음.

근데 진짜 전쟁이 일어나버림.

 

더 무서운건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022년에 무슨 핵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다 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분위기인데

진짜 핵전쟁날까봐 무서움.

 

 

아무쪼록 삼성전자 주가 의미 있나? 라는 것의 의미는,

삼성전자 주가 오를일 없음, 앞으로 개박살남ㅇㅇ

이런 의미가 아니라

주가 전망 이런것 보다는 회사 자체에 투자를 해나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

 

 

더군다나 개잡주도 아니고 코스피 시총 1위 삼성전자인데

드라마틱한 주가 상승으로 어게인 10만전자 챌린지를 기대하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니까

평단 9만대 전후에서 구조대를 기다리는 분들이라면

과감하게 물타고 다음 반등에 탈출을 계획하거나,

앞으로 꾸준히 매수해 평단가를 낮춰나가거나,

다신 보지 말자를 외치며 손절하시는게 좋을듯 싶음.

 

 

아무쪼록 주식을 해나감에 있어서 눈 앞의 시세 변동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단타족 제외)

더군다나 지난 2년간의 미쳐버린 유동성 장세는

살아생전 두 번 다시 못 볼지도 모르는 정말 기이한 장이었기에

코로나빔 이후의 증시를 생각하고 계속 이 시장에 머무르면

언젠가 필히 너덜너덜해진 계좌 잔고를 부여잡고 울면서 나가는 결과를 맞이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럼 어떠한 자세로 주식시장에 임하라는건데?

이전과 같은 매일매일 신고가를 갱신하는 그런 장세를 기대하기 보다는

보다 차분히 투자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함.

 

 

삼성전자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는

단기간에 10만전자를 뚫어버릴 기세로 다시금 8만전자 9만전자 수 거래일만에 확 쏴버리는게 아니라

이 회사가 과연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 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봄.

변동성을 이용해 단기간에 시세차익을 누리고 싶다면

삼성전자보다는 다른 종목을 건드리는게 올바른 방법일테고.

 

 

 

GOS 사태는 엄청난 사건 사고임에 분명함.

이건 너무나도 치명적임.

 

 

하지만 삼성은 미래 먹거리로 로봇을 점 찍어 둔 상황.

줄어드는 인구 문제로 말이 많지만 이건 맬서스의 인구론 하나로 반박 가능

 

토머스 로버트 맬서스(1766.2.14 - 1834.12.23)

 

맬서스 : 님들 큰일났음. 내가 계산기 두들겨봤는데 식량 늘어나는 속도보다 인구 늘어나는 속도가 빠름.

이 상태로 흘러가면 식량보다 인구가 더 많아져서 결국 우리 다 굶어 죽음.

=> 이게 인구론.

 

실제로 이 당시에 멜서스의 말이 맞았음.

멜서스의 계산대로라면 인류는 머지않아 굶어죽을 위기에 쳐해있었음.

 

 

근데 멜서스가 계산하지 못한 것이 있는데 바로,

 

 

기 술 발 전

 

응 아니야~ 트랙터로 밀어버리면 금방이야~

 

 

획기적인 기술발전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늘어난 식량,

남아넘치는 각종 식량들이 모두 시장에 풀리면 가격이 폭락할정도로 남아돌아 그냥 바다에 갖다버리는게 나을 정도로

식량이 남아돌게되고 인류는 그렇게 멸종 위기를 또 한 번 넘겼다.

 

 

 

조금 다른 문제이지만,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몇몇 특정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인구 감소.

나는 이게 위기가 아니라 기회이자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함.

이 문제는 AI, 로봇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가 내 생각.

 

AI, 로봇은 충분히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을 넘어서서 훨씬 더 효율적임.

 

 

키오스크만 보더라도 기계가 얼마나 효율적인지 알 수 있음.

키오스크는 불평불만없이 정해진 위치에서 다른 짓 안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정확하게 해낸다.

 

아무쪼록 단순노동 뿐만 아니라 현재 전문직군으로 자리잡고 있는 여러 직업들 또한

로봇, AI로 대체되지 않을까 싶음.

어떤 업무, 어떤 직군이 대체될지 그게 뭐가 될지 나는 모르지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우려하고 있는 인구감소라는 엄청난 이슈는

지금까지의 우리가 살아왔던 삶의 방식에 대입했을 때의 이야기고,

지금 흔히 우리 손으로 직접 하는 일들 대부분을 로봇과 AI가 대체한다면

이전처럼 많은 인류가 필요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임.

 

 

코로나로 인해 좋았던 점 하나를 꼽자면 간만에 화창한 하늘 마음껏 즐겼다는 점?

뭐 개인적인 느낌일수도 있겠다만

2020년엔 유난히 화창한 하늘을 더 많이 본 듯 싶고,

황사, 미세먼지 관련 이슈가 이전에 비해 덜했던 것으로 기억함.

 

환경파괴의 주범이 인간이라는 점에서

어쩌면 점점 줄어드는 인간 개체 수는 지구 전체적으로보면 썩 긍정적인 일 아닐까 싶음.

 

 

삼성전자 이야기하다가 뭐 인구감소 얘기까지 왔는데

아무쪼록 삼성전자 주가의 단기 흐름은 썩 좋지 않음.

미국발 금리인상 + 러-우 전쟁 + GOS사태.

 

삼성전자 주가의 미래 흐름은 지켜봐야할듯,

어찌흘러갈지 모르겠지만 로봇이라는 부분인 썩 유효한 조준점 아닌가 싶음.

 

 

이러쿵 저러쿵 열심히 이야기한다고해서 내 평단가가 내려가는 것도 아니고

슬슬 코로나도 끝났겠다,

잠시 MTS는 꺼두고 봄나들이나 계획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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