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적립식투자 2회차

 

 

비트코인 적립식투자 2회차

 

시장에 떠도는 여러 의견들 중 저는 강세장을 예상하는 의견보다는 약세장을 예상하는 의견에 더 마음이 가네요.

그런데 왜 지금 매수해나가냐구요?

바닥이 어디인지 저는 예측할 능력이 없으니까요.

그저 하락폭이 클 때 매수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싶어요.

매수 금액은 15만원, 일봉 기준 5% 이상 하락 시 매수한다는 원칙 하나를 가지고 꾸준히 모아나가볼 생각입니다.

 

 

비트코인 적립식투자 2회차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적립식 매수를 지난 4월에 시작했다.

정해둔 원칙은 하나, 일봉 기준 5% 이상 하락 시 각각 15만원씩 매수.

 

5월이 시작된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비트코인 일봉 기준 5% 이상 하락이 5월 5일 어린이날에 등장해버렸다.

평화로워야할 어린이날에 이게 무슨짓이야 할 수도 있겠지만 뭐,

전세계를 살펴보면 어린이날이 있는 나라보다 없는 나라가 더 많으니까.

또, 5월 5일은 어른이날이 아니라 어린이날일뿐이고,

비트코인은 어린이 보다는 어른들이 좋아하는거니까.

 

 

크게보면 비트코인 2.8만불까지 떨어진다는 의견이 꽤나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이고,

구체적인 금액대는 아닐지언정 올해는 자산시장에 어두운 분위기가 항시 공존하고 있을 확률이 높은 상황인 것은 맞는 듯 싶다.

아무쪼록 오늘 아침 눈을 뜨고 시퍼렇게 물들어버린 자산시장을 살펴보며

조금 더 기다려볼까, 아니면 매수할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매수.

더 떨어지면 또 매수하면 되니까.

 

개인적으로는 지난 1월과 2월에 있었던 아래꼬리가 길게 말리는 그림이 한 번 더 연출되지 않을까,

그 때 들어가면 좋지 않을까 라는 발칙한 상상을 해봤지만

초보자의 어설픈 차트 예측은 예후가 썩 좋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에,

일단 일봉 기준 최대 7%가까이 하락했기에 매수버튼을 눌렀다.

 

 

반응형

 

이더리움 적립식 매수

 

 

저분하게 소수점 남는게 싫어서 적당히 주문금액 15만원 전후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갯수로 설정해서 매수를 할 예정.

 

비트코인 시세 전망

 

원자재값 폭등에 에너지 이슈, 미국발 금리 인상 등 자산 시장에 해로운 뉴스거리들이 너무나도 많은 상황.

비트코인 시세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이 가는 예측가격대를 골라보면

올해 고점 5.2만달러(원화 6500만원 전후), 저점 2.8만달러(3500만원 전후).

 

좀 더 바닥 다지고 상승했다가 폭락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고,

여기서 상승하다가 폭락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음.

이걸 맞추면 신이니까 뭐 판단은 본인이 알아서 하는 것이겠지요.

 

아니 2.8만달러, 3500만원대까지 떨어진다는 의견이 좋아보인다면서 왜 지금 매수했어요?

-> 저는 그런거 모르겠고 그냥 일봉 기준 5% 이상 하락하면 매수하려구요.

저는 바닥인지 아닌지, 고점인지 아닌지 판단할만한 능력이 없어서 쉽고 단순하게 진행해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