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전망 간단 정리

 

 

비트코인 시세 전망 간단 정리

 

자산시장 하락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2022년은 힘든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매매 잘 못하는 평범한 일반인이기에,

시중에 떠도는 유명인분들의 여러 의견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명인사 및 트레이더분들의 의견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비트코인이 폭락한다면 개 당 2만달러 혹은 1.3만 달러 정도까지 바라봐야할 듯 싶구요,

이더리움의 경우 폭락한다면 개당 900달러, 혹은 600달러 정도까지 바라봐야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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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전망 간단 정리

 

한 쪽에선 세기의 영웅으로, 다른 쪽에선 희대의 쓰레기로 극과 극의 평가를 받는 우리 형 일론머스크.

21년 7월, 뜬금없이

48, 61, 68, 61, 20, 74, 72, 75, 65

9개의 숫자를 트위터에 업로드한다.

 

이를 두고 향후 비트코인의 가격 예측인가,

그저 의미없는 숫자 놀음인가 무수히 많은 예측들이 오갔는데,

일단은 이 숫자를 텍스트로 변환하면 `하하 참` 이라는 문장으로 완성된다는 것으로 일단락되고 넘어가나 싶었는데,

 

 

 

....??!!

뭐든 끼워 맞추면 맞아들어가는 법이지만

이렇게 그려놓고보니 얼추 들어맞는 듯 싶기도 하다.

아무쪼록 크립토씬에서 엄청나게 큰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형의 예지가 들어맞는다면,

비트코인의 바닥은 20k, 2만달러 전후이기에 현재 바닥에 근접해있다고 볼 수 있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찾아올 고점은 74~75k, 7만 5천 달러 전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더리움 시세 전망

 

유명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

6월 7일, 이더리움이 1700달러 우주방어선을 구축하고 있을 때

이 분은 디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이 등장했다고 언급함.

 

 

디센딩 트라이앵글 패턴.

저점 유지, 고점은 낮아지고 이후 폭락.

 

 

 

해당 트윗에 달린 댓글을 살펴보면 긍정적인 의견 부정적인 의견 반반인듯.

당시 시장 분위기는 `이더리움 1700달러는 우주방어라인` 이라는 인식이 워낙 강했기에

위 사진처럼 저점 다진 후 상승을 바라보는 뷰가 많았다.

오죽하면 할배요 유료회원한테 이야기하는거랑 트위터랑 다르게 얘기하지 마쇼 같은 트윗도 달려있었음.

 

결과는?

 

 

번지점프.

 

1차 방어선은 1268달러였는데 바로 깨졌고,

3자리를 향해 달려가다가 잠시 멈춤상태.

 

내가 모든 정보를 취합하고 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하락장세에서 유의미한 수익을 내고 있는 숏터들은 이더리움 가격 3자리를 보고 있음.

 

피터  브랜트는 2차 방어선을 667달러 정도로 바라보고 있고,

다른 트레이더들의 경우 900달러를 시작으로 600달러, 400달러, 280달러까지 바라보는 뷰가 있음.

 

 

이번에 샘 뱅크먼이 셀시우스를 완전히 죽였으면 600달러까지 쭉 미는 것이 가능 했을텐데

이 작전이 잠정 실패 및 휴전 상태에 돌입해 있는 상황에서 향후 가격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결국 샘 뱅크먼이 셀시우스를 죽이고 또 한 번의 코인판 대청소를 마무리 할 것이라 생각이 들긴 함.

 

 

물론 피터 브랜트의 말이 무조건 맞다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더리움 1700달러 = 우주방어선이라는 인식이 워낙 강했던 시기에

과감한 뷰를 선보였고 기가 막히게 맞췄기에

이 분의 비트코인 시세에 대한 견해를 짤막하게 정리해볼까한다.

 

 

이번 폭락으로 인해 피터 브랜트는 비트코인이 급락을 시작할 것이라 이미 생각한 듯 싶음.

6월 13일 오전, 2.7만달러 선에 있는 비트코인이 drano 차트 패턴의 교과서적인 예가 될 수 있다고 적음.

drano가 뭔지 한참을 찾아봤는데 우측 하단의 펑크린 같은 배관세정제를 이야기하는 것이었음.

U자로 급하게 꺾여있는 배관 모양 마냥 코인이 급락했다가 급등할 것이라는 이야기.

 

 

비트코인의 지지가격을 각각 2017년 12월, 2019년 6월 최고점인 1.9만달러, 1.3만달러 선으로 바라보고 있음.

이전까지 우주방어라인이었던 21년도 최저점 2.8만달러, 그리고 22년 루나발 급락 2.7만달러 모두 깨버리고 2만 달러를 향해 수직낙하해있는 상태,

이더리움과 마찬가지로 샘 뱅크먼이 셀시우스를 깔끔하게 처리했으면 1.9만달러선까지 확 밀렸을 듯 싶은데

잠정 휴전 상태로 돌입한지라 2만달러선에서 멈추고 약반등이 나오고 있는 상황.

 

개인적으로 2만달러 선은 깨진다고 보는게 낫지 않을까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다음 인물 때문임.

 

 

비트코인에 살고 비트코인에 죽는다 마이클 세일러.

이게 20-21년 대불장을 이전 닷컴버블하고 안엮을래야 안엮을 수가 없는게

차트 모양도 모양이지만 이 세일러 엉아의 이야기를 안들을 수가 없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

 

 

이 형이 왜 비트코인 신봉자가 되었는지 그 이유는 불명확하지만,

표면적으로는 닷컴버블 당시 내 전재산이 날아간 경험을 해본 뒤 찾은 유일한 해답이자 구원자가 비트코인이다라는 것.

 

닷컴버블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 표기가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 최고점은 3333달러를 찍고 수직낙하했음.

이 때 세일러 형은 사기 혐의로 고소당하고 전재산을 날리는 등 끔찍한 경험을 했고

이에 현존하는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신? 같은 것이 생겼는데 이에 대한 해답이 바로 비트코인이었던 것.

 

라는 시각도 있지만 그냥 닷컴버블 때 한탕 해먹었듯, 이번에도 한탕 해먹는거다,

닷컴버블 때 피해자였던 마이클 세일러가 이번엔 닷컴버블의 최대 수혜자가 될 예정이다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음.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초반 대 까지 밀릴 것이라 주장하는 분들의 의견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편의상 마진콜 등 어려운 단어는 생략하고 간단하게 이야기)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12만9천개, 평균 매수 단가는 약 3만달러.

비트코인 가격이 2.1만달러 이하로 내려가면 기존 투자자들(돈 빌려준 사람들)의 원금회수가 불투명해짐.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대출받아 비트코인 추매를 지속적으로 해온 상황임)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 미만 그 어딘가로 계속 하강하게 되면

투자자들의 압박으로 인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보유하고 있는 모든 비트코인을 던지고 달러를 확보하려할 것임.

 

 

하락세를 보이는 비트코인에

+

무려 12만 9천개라는 엄청난 갯수의 비트코인이 시장에 던져지면 현물 가격의 폭락과 함께 선물시장의 연쇄청산으로 파괴적인 가격 하락이 나오게 될 것.

 

이렇게 비트코인은 1만달러 초중반의 최저가를 찍지만 이 가격대는 매수하기에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대이므로

쏠리는 매수세에 가격은 금새 회복될테지만 한동안 횡보하다가 다음 반감기에 전고점을 넘기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음.

 

 

정리해보면 웨이브 & 루나(알트코인) - 셀시우스(이더리움) - 마이크로스트레티지(비트코인) 순으로

차근차근 짓밟으며 시장 내에 잔뜩 껴있는 노이즈를 제거하고자 하는 시나리오였던 것 같은데,

일단 셀시우스를 잡아먹는 과정이 90% 정도 선에서 멈춰있는 상황이기에 추후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음.

 

 

아무쪼록 가격 하락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온 분들도

결국 이더 3자리(달러 기준), 비트코인 1만달러선에선 풀매수를 외치고 있는 상황이니

시장을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볼필요는 없을 듯 싶다.

 

 

 

 

 

 

짤막한 한 줄의 트윗부터 날카로운 트레이더의 분석 및 BTC 대형 고래 마이클 세일러까지 간단하게 이야기해봤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최악의 선택은 다른 사람의 의견, 말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단조로운 글을 바탕으로 내용을 바탕으로 투자를 진행하시는 분은 안계시겠지만,

혹시나 이 글을 보시고 `이쯤이 바닥이겠구나! 풀베팅!!` 하지 마시고,

억장이 무너지는 하락장 속에서 기분 전환 용도의 읽을거리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