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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삼성전자 주식 적립식투자 16개월 차 수익률

by .>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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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적립식투자 16개월 차 수익률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주식을 매 달 첫 거래일에 각 2주씩 매수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2022년 6월 2일 매수로 총 16개월차에 접어들었네요.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 매 달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한 결과물과 개인적인 견해를 간단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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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적립식투자 16개월 차 수익률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주식 각 2주씩 매수했다.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가 진행됐기에 국장은 휴장,

이에 22년 6월 첫 거래일인 6월 2일에 매수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66,600원, 삼성전자우는 60,500원에 각 2주씩,

133,200원 + 121,000원 = 254,200원이 들었다.

 

수익률은 삼성전자 -10.61%, 삼성전자우 -11.57%로 10%의 손실을 기록하는 중.

소정의 배당금을 계산해보면 손실의 폭이 조금 줄어들긴 하겠다만 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니까.

그래서 삼성전자 지금 살까요? 라고 물으신다면 저도 모릅니다.

그러면 다음달에도, 다다음달에도 계속 살꺼에요? 라고 물으신다면 네, 저는 계속 살꺼에요.

언제까지?

삼성전자 망하기 전까지요.

 

 

 

삼성전자우 주식 주가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21년 1월, 장중 96,800원이라는 역사적 신고가 달성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후 2021년 상반기엔 8만원대에서 횡보, 2021년 하반기엔 7만원대에서 횡보,

그리고 2022년 상반기엔 6만원대에서 횡보를 해나가고 있다.

 

이 정도면 많이 빠지지 않았나? 싶겠지만 더 빠져도 이상할 것 없는 자리.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보면,

혹은 코로나로 인해 풀린 유동성을 거둬들이는 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주가가 돌아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될 것이고,

그렇다면 삼성전자 주가는 5만원이 딱이야 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데,

당장 5만원 대로 수직낙하하는 일은 나오지 않겠지만

모든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미국시장이 썩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니까

적어도 6만원 초반대까지는 밀릴 생각을 가져봐야할 듯 싶다.

 

그렇게까지 밀린다고 이야기하면서 너는 왜 6월 2일에 66,200원에 매수했어요?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그저 개인적으로 투자

+

이런 저런 구구절절한 사연 없이 매 달 일정수량만큼 매수해나가면 어떠한 결과가 나오게 되는지

셀프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니

이 실험의 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시면 간간이 제 블로그를 방문하셔서 이런 저런 글들을 읽어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 3월부터 매 달 첫 거래일에 매수를 진행하며 개인적인 느낌 등을 간략하게 적어가고 있으며

지난 글들 모두 삭제, 수정 없이 고이 보관중이니

작년 평범한 일반 투자자가 어떠한 생각을 갖고있었는지 궁금하시면 찾아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아무쪼록 지속되는 개구리삶기 장세에 일반 투자자분들이 시장을 많이 떠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이니?를 외치기엔 다소 이르지만

시장엔 썩 긍정적인 신호 아닐까 싶음.

얼마 전 까지만 하더라도,

어딜가나, 하다못해 길거리를 다니다가도 주식, 코인, 부동산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었음.

하지만 이제는 주된 대화 주제가 여행, 맛집 등으로 변경됨.

매일 아침 `오늘 삼성전자 얼마야? `라고 묻던 사람들이

`어디 가는거 예매했어?`

`어디 표 값 얼마래 미쳤나봐`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음.

 

코로나버스는 떠나갔음.

이제 다시는 주식시장의 부흥은 돌아오지 않을 것 같고,

이번 기회에 돈을 벌지 못했거나, 혹은 크고작은 손실을 입으신분들은 내 인생은 이제 어떻게하나 막막함까지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됨.

하지만,

주식시장은 죽지 않음.

다음 버스는 또 온다.

무조건 온다.

 

다음 상승장에선

뒤늦게 남들 따라 고점에서 매수하지말고,

고점매수하는 사람들에게 그동안 모아뒀던 자산을 열심히 매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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