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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이더리움 적립식매수 4회차

by .>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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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적립식매수 4회차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적립식으로 매수해나가고 있습니다.

조건은 단 하나, 두 개의 코인 모두 일봉 기준 5% 이상 하락했을 시 15만원 매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6월 대폭락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자산시장,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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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적립식매수

 

22년 7월 31일,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각각 15만원씩 매수했다.

정확히는 이더리움 약 14만원, 비트코인은 15만x천원을 매수,

이유는 액수 15만원 설정을 하고 매수하니 0.00xxxxxxxxxx 이런식의 갯수가 설정되기에

깔끔하지 못해 대략 15만원을 기준으로 깔끔한 갯수로 떨어지게 매수를 해나갈 예정.

아무쪼록 앞서 3개월동안 매수분의 지저분한 소수점자리를 지워내느라

열심히 계산기 두드려가며 0,xxxxxxxxx 맞춰 매수했다.

 

 

이더리움만 놓고 보자면 일봉 기준 5% 하락은 심심치 않게 보여줬고(7월 중순엔 무려 3일 연속 5% 이상 하락)

심지어 7월 말엔 8%가 넘는 하락폭을 보여줬지만

내가 매수하지 않은 이유는 비트코인은 5%가 아닌 2~3% 하락분을 보여주며 선방했기 때문이다.

 

라고 하는 것은 핑계고,

조금 더 빠질 줄 알았음.

6월 막바지의 저점만큼, 혹은 저점을 갱신하는 무빙을 보여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그런건 없었다.

 

아무쪼록 이렇게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 조건에 맞는 날은 나오지 않았고,

그렇기에 7월 31일 마지막날에 매수버튼을 눌렀다.

 

사람 심리가 참 웃긴거 같음.

미친듯이 오를 때엔 포모오고, 더 가겠지!!! 나도 같이가!!! 하면서 되려 더 급하게 빨려들어가게되고,

미친듯이 빠지면 `망했네` `더빠지겠지` `어디까지 빠져` 매수버튼을 잠구는 것도 모자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물량 마저 공포에 던지게 되는 최악의 상황도 맞이할 수 있음.

 

뭐, 정답이 어디있겠냐만,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인 나는, 환희가 느껴질 때 팔고, 공포가 느껴질 때 사는게 맞는 듯 싶다.

달러 기준 이더리움은 약 900달러까지, 세 자릿수 가격으로 내려가는거 보고,

원화 기준 다섯 자릿수 가격으로 내려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에잉.

되려 저점에서 강하게 매수하신 분들은 최저점 기준 2배 냠냠 하고 계신거니

그 용기에 감탄과 박수를 보내본다.

 

 

 

이더리움은 0.5개, 비트코인은 0.032개 보유중.

총매수 240만원, 총평가 220만원으로 수익률은 약 -8%.

이제 막 모아나가는 사람으로써 좀 더 저렴한 가격이 많이 찾아와줬으면 하는 바램.

 

현재 대상승장이 진행중에 있는데 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듯.

 

1. again 대불장, 다시 한 번 전고점 트라이 하러 간다.

2. 데드캣바운스다, 빠르면 8월 중순, 늦어도 9월부터는 다시 하락장세 시작, 이후 바닥다지기 들어갈 것임.

 

뭐, 나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그저 보다 저렴하게 많이 살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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