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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IRP 장단점 간단정리

by .>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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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장단점 간단정리

 

2022년도 3개월 하고 절반 정도 남았네요.

직장인분들이라면 미리미리 연말정산 계산기 두들겨봐야할 시점 아닐까 싶습니다.

 

연말정산과 관련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겠다만,

인적공제 등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실효성 있는 것은 IRP가 유일무이한 수단 아닐까 생각됩니다.

 

 

투자와 절세, 두 가지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바로 IRP인데요,

간단히 이야기해보면,

irp 계좌 개설 이후 1년 내에 700만원 입금하여 원하는 etf, 펀드, 리츠 등을 매수하는 등

투자를 진행함과 동시에

연말정산 진행 시 최대 약 11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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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장단점 간단정리

 

IRP =  개인퇴직연금의 최대 장점은 투자와 절세,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는 점.

IRP 계좌 개설 후 해당 계좌에 입금하는 것 만으로

연말정산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세액공제 혜택은 1년 최대 700만원까지, 약 15% 내외 = 100만원 내외.

 

IRP 계좌에선 매매가 가능하다.

일반 주식 계좌 처럼 모든 종목을 자유롭게 매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대표적이고 안정적인 상품군은 대부분 매수할 수 있다.

 

*말마따나 퇴직연금으로 활용될 자원인데 곱버스 풀매수 갈기고 지옥 가즈아ㅏㅏㅏㅏㅏㅏㅏ외칠 형누님들 계심?

 

직장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연말정산에서 15% 내외의 확정 수익을 거두고,

추가로 ETF, 펀드 등에 기깔나게 투자해서 투자 수익까지 거둔다면?

이보다 더 알차게 내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을까?

 

 

이렇게만 이야기하면

IRP 왜 안함, 왜 지금 얘기해줌,

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음.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IRP 단점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해보면,

 

세액공제 혜택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내가 IRP계좌에 700만원 전부 입금했다 하더라도

내 결정세액 등이 환급액에 못미친다면 100만원 전액 환급받을 수 없다.

어디까지나 내가 납부하고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 내에서 진행되는 부분임.

 

 

IRP계좌에 들어간 돈은 55세 이후 연금으로만 수령 가능.

중간에 목돈이 필요해서 해지하고 인출할 경우

그동안 받은 혜택 모두 반납하고 인출해야한다.

=> 어설프게 할 바에야 안 하는게 나음.

 

 

매매 가능한 종목의 수가 제한되어있다.

=> 레버리지 ETF 등 당연히 거래 불가,

추가로 위험자산 70%, 안전자산 30%의 비율을 지켜야하는 등의 제약 조건들이 많다.

거듭 이야기하지만

IRP - 개인퇴직연금 - 퇴직 이후 활용할 자원인데

곱버스 풀베팅하는 형누님들 안계시져?

 

 

2022년도 연말정산에서 IRP를 최대치로 활용하고 싶다면,

2022년 연말정산 전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통해 본인 결정 세액 등을 파악하고

이에 맞게 계산기를 두들겨서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한도 금액을 찾아본 뒤

이에 맞게 IRP 계좌에 12월 31일 오후 4시 이전까지 입금하면 되겠다.

 

 

이런거 조금 머리아프고 그냥 나는 연말정산 때 토해내는거 기분나쁘다,

IRP 계좌 개설 후 매 년 12월 31일 오후 4시 전 까지 700만원 입금하기 하심 됩니다.

 

 

IRP 장단점 한 줄로 정리하면 간단하다.

700만원 맡기면 100만원 줄께,

대신 700만원 원금은 55세 이후에 찾아가.

 

지금 당장 700만원이 더 중요하다 - IRP 안하면 됨.

지금 당장 700만원 급하지 않아, 절세, 투자, 노후대비 좀 해볼까 - IRP 관심 가져보면 좋을 듯.

 

 

 

연말정산 IRP 세액공제

좌 : 22년 8월 잔고                                                              우 : 22년 9월 잔고

 

 

나는 연금저축펀드 400만원 + IRP 300만원, 도합 700만원으로 운영을 해나가고 있으며,

IRP의 경우 매 달 25만원씩 (25만원X12개월=300만원) 꾸준히 납입하고 있으며,

납입한 금액으로 배당주 신한알파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두 종목을 매수해나가고 있다.

 

두 종목을 고른 이유는 별 다른 이유 없음.

두 종목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자산군들을 내 눈으로 직접 봤기 때문.

 

 

 

ESR켄달스퀘어리츠의 2분기 배당금이 지난주에 입금됐다.

9월 8일 입금금액은 2.4만원 가량.

IRP 계좌 내에서 발생한 배당금은 인출이 불가능하기에

이 역시 재투자로 활용,

지금 당장 계좌에 마이너스가 찍혀있지만,

덩치가 더 커지고나서 양전해야 1%의 수익률이라도 더 수익금이 커지는 법,

 

아무쪼록 당분간 장이 계속 골골대는 상태가 유지되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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