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비엣 반쎄오 간단후기

 

 

인더비엣 반쎄오 간단후기

 

간만에 베트남 음식 먹고 왔습니다.

베트남 음식 뭐 쌀국수, 월남쌈 그게 그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면 안되겠더라구요.

반쎄오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또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구요,

인더비엣 이외에 베트남 음식 맛집, 더 정확히는 반쎄오 잘하는 집 좀 찾아 다녀봐야겠어요.

검색해보니 반쎄오가 쌀국수, 반미와 함께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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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비엣 반쎄오 간단후기

 

인더비엣 안산본점

 

인더비엣에 방문했다.

인더비엣은 전국에 11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대전 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 10개의 매장이 서울 및 수도권 근방에 집중되어있다.

인더비엣 본점은 안산점이며 서울에는 신논현역점, 이외에 경기 각지에 자리하고 있으니

보다 방문하기 편한 지점으로 가면 좋을 듯 싶다.

 

프렌차이즈라고 하면 색안경끼고 별로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프렌차이즈 좋아한다.

개인매장의 매력이 특정 가게만의 고유한 색깔이라면,

극악무도한 예약 잡기 및 웨이팅이라는 단점 또한 자리하고 있으니까.

또한 프렌차이즈들도 브랜드마다 고유한 필살기 한 두 개 정도는 보유하고 있을 뿐더러

인기있는 프렌차이즈도 메인 식사 시간대에 웨이팅은 당연하겠다만

보다 뛰어난 접근성이 정말 좋다.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맛집의 접근성이 좋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인더비엣 기본 세팅

 

인더비엣, 베트남 음식점이다.

베트남 음식 하면 쌀국수 원툴로 생각하기 쉬운데 베트남 음식도 종류가 다양하다.

어느새부터인가 음식점에 방문하면 나는 식기를 구경하곤 함.

예전에는 전혀 관심없었는데 이게 사람 취향이라는게 시간이 변해감에 따라 같이 변해가는게 무섭다.

 

 

 

인더비엣에서 주문한 메뉴는 반쎄오와 팟타이.

 

인더비엣 반쎄오

 

인더비엣 반쎄오.

반쎄오, 바인 쌔오(Bánhxèo)는 베트남의 전통음식으로 울금을 넣어 노란 빛을 내는 쌀가루 반죽에 각종 채소, 해산물 등을 넣어 얇게 부친 베트남 부침개. 베트남 크레페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과 다른 점을 꼽으라면 우리는 원형 모양으로 둥글게 만드는 반면, 반쎄오는 위 사진처럼 절반을 접은, 반달 모양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은 두껍지만 반쎄오는 얇게 부쳐 좀 더 바삭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처음 받아보고서는 그냥 전이겠거니와 했는데 한 입 무는 순간 바삭함에 깜짝 놀랐다.

 

 

반쎄오 먹는 법은 간단하다.

바삭한 튀김 옷 안에 고기, 해산물, 채소 등이 들어가 있으니 그냥 먹어도 되고,

혹은 다양한 잎채소로 싸먹어도 되고,

 

 

함께 나온 라이스페이퍼에 반쎄오 한점과 각종 채소 및 소스를 넣어 돌돌 말아 먹어도 된다.

 

 

반쎄오 상당히 매력적이다.

라이스페이퍼의 쫀득한 식감과 반쎄오의 바삭한 식감이 합쳐지면서 채소 및 소스의 달달하고 상큼함까지.

 

베트남음식 맛집 추천

 

베트남 음식점 인더비엣에서 반쎄오를 먹어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반쎄오 맛집을 찾아다녀야겠다는 것.

이외에 여타 다른 음식점 가서도 늘 먹던 메뉴 이외에 새로운 메뉴를 찾아먹어봐야겠다는 것.

나는 이번에 반쎄오를 처음 먹어보는지라 큰 기대 안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이 좋았다.

 

 

 

반쎄오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지라 팟타이는 무던한 팟타이였음.

 

이상으로 인더비엣에 대해 이야기해봤다.

처음 먹어보는 메뉴였는데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좋았다.

다시금 방문할 의사가 있으며 반쎄오는 재주문, 팟타이 말고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