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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

열등감 극복하는 방법

by .>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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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극복하는 방법

 

열등감, 劣等感 , feeling of inferiority, 나 자신이 타인보다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느끼는 감정. 흔히 자격지심과 비슷한 단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자격지심의 경우 내가 해놓은 무언가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은 것을 뜻하고, 열등감은 타인과 비교했을 때 내가 만족스럽지 않은 것을 뜻한다. 엄연히 다른 이야기. 이렇게만 이야기하면 열등감이 상당히 부정적인 감정인 것으로 비춰지겠다만 꼭 그러한 것은 아니다. 열등감은 누구나 느낄 수 있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인 것이지.

아무쪼록 열등감을 비롯해서 심리학적인 요소들은 그 어떤 것도 단 한 가지 무언가로 명쾌하게 설명할 수 없다. 이것 저것 다 엮이고 엮여있기 마련이기에 해결책 또한 명쾌하게 이렇게 하면 된다! 라고 이야기할 수 없다. 그렇기에 그저 나는 내가 열등감을 이겨낸 방식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한다.

결국 열등감의 시작이자 끝은 타인과의 비교다. 열등감의 핵심은 타인이다. 다른 누군가와 나를 비교했을 때 내가 더 뒤쳐지면 드는 감정이 바로 열등감이기 때문. 그렇다면 해결책은 뭐다? 타인과 나를 비교하지 않는 것, 나 자신의 인생을 살아나가는 것이다. 나 자신을 파악하고 내가 가진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살아나가면 된다.

이를테면 나는 꽤나 내향적인 사람이다. 헌데 통상 사회에서 바람직하다고, 좋다고 평가하는 것은 외향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나는 나의 이러한 내향적인 성격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았고, 학교와 같은 단체생활을 비롯해서 취업준비까지 여러모로 나는 상당히 많은 곤란함을 느꼈더랬다. 이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여러모로 고통을 받으며 살아온 나는 왜 내향적일까를 시작으로 다른 외향적인 사람을 부러워하고 그랬더랬다.

헌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이걸 제대로 느낀게 코로나 시기인데 내향적인 나로서는 사람들 만나는 것 보다 혼자 시간을 보내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코로나 시즌에 외출금지령이 떨어졌을 때 되려 나는 꽤나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더랬다, 심지어 코로나 시즌에 알게된 여러가지 것들이 현재의 내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다. 헌데 여타 다른 사람들은 달랐다. 외향적인 사람들이 외출을 하지 못하고 사람들을 만나지못하자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아무쪼록 한 때 내가 부러워했던 사람들이 역으로 나를 부러워하는 그러한 경험을 하고 나니까 나의 이러한 성격을 보다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었고, 그렇게 나 자신에 대한 이해, 뭐든 일장일단이 있구나 라는 깨달음 등을 얻었더랬다.

이외에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많다. A 집단에 속해있는 사람들은 이해못하는 나의 무언가가 B 집단에 속해있는 사람들은 굉장히 부러워하는 요소가 되곤한다. 결국 경험이다. 경험해봐야 이게 온전히 이해되고 나한테 각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일련의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어디까지나 일정 집단에서 통용되는 요소들이지 이게 절대적인 법칙은 아니다.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내가 잘하는게 있으면 못하는 것도 있다. 당연하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 그럼 선택을 해야한다. 내가 잘하는 것을 더더욱이 살릴 것인가, 아니면 내가 못하는 것을 잘할 수 있게끔 만들 것인가. 한동안 나는 내가 못하는 것을 잘할 수 있게 만들려고 노력했었다. 근데 제대로 되지 않았다. 몇 번의 실패 끝에 나는 내가 잘하는 것을 더더욱이 잘 살려보자 라는 방향으로 틀었고 이렇게 하니까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가만히 앉아서 비교하고 열등감에 찌들어있어봤자 변하는 거 없다. 움직이자. 해보자. 안되면 바꾸면 된다. 어려울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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