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통령 후보 J.D.밴스 자산 포트폴리오

 

 

 

트럼프의 간택을 받아 미 부통령 후보 자리에 오르게 된 밴스 의원의 포트폴리오. QQQ = 나스닥100, SPY = S&P500,  DIA = 다우존스 와 더불어 GLD = 금, TLT = 미국 국채 및 비트코인까지 적절하게 투자해놓은 모습. 야 금수저에 부자여서 가능한거 아니냐 라고 하기엔 입양아 출신에 해병대 자원 입대 등 우여곡절이 많은 인생을 살아옴. 심지어 한 때에는 트럼프 저격수를 자처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는데 한 치 앞을 모르는게 사람 인생이라지만 정말 재미난 인생 아닐까 싶다.

아무쪼록 미장에서 SPY, QQQ, DIA 1주씩 매수하면 앵간한 직장인 한 달 월급이 통째로 사라지는 현 상황에서 이 포트폴리오 그대로 매 달 적립식매수를 해나가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겠다만, 우리가 모르는 무슨 뒷 이야기가 충분히 있을 수 있겠다만, 적어도 우리가 보는 이미지 속 이 사람이 이야기해주는 것은 우량자산 차분히 모아가며 자기 할 일 잘 해나가면 뭐가 되도 된다는 이야기.

 

 

음식도 초밥 최고 명인에게 배워서~ 라는 스토리텔링이 먹히고 청바지의 시작은 리바이스인 것 처럼 주식 또한 워렌버핏이라는 현시대 최고의 투자자가 S&P500으로 시작해라라고 떠먹여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잡주 찾아 삼만리를 시작으로 나스닥 좀 하락했다고 어쩌니 저쩌니 숏이니 뭐니 하는거 보면 기본만 해도 올라갈 여지가 아직 많다 싶은 느낌.

응당 롱치고 숏쳐서 위아래 싹 다 발라먹어서 100억 찍고 파이어족 되면 남 부러울 것 없겠다만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주어진 영광이라는건 너도 나도 다 아는 사실일거고, 내가 이게 실제로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잘 알 것이라 생각.

나는 S&P500, 비트코인 등 천천히 모아나가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