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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파파존스 핫 블라스트 페퍼로니 간단후기

by 대일이야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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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핫 블라스트 페퍼로니 간단후기

 

자랑은 아닙니다만, 파파존스 VVIP 등급을 꽤 오랜기간 유지해오고 있는 사람으로서 매 번 수퍼파파스 & 아이리쉬 포테이토 반반을 주문해 먹곤 했는데 신메뉴 이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네요. 파파존스 핫 블라스트 페퍼로니 먹어봤고요, 썩 자극적인 것이 상당히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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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핫 블라스트 페퍼로니 간단후기

파파존스 신메뉴 핫 블라스트 페퍼로니

 

이렇게나 질리지 않고 꾸준히 먹는 메뉴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파파존스 피자는 정말 맛있다. 얼마나 먹어야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다만 파파존스에서 VVIP 등급까지 내려주고 주기적으로 방문포장 50% 할인 쿠폰 까지 쏴주니 그저 감사할따름. 아무쪼록 피자 가게에서 피자를 먹다가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단 맛있게 만들 수 있겠다` 라는 발상에서 시작된 파파존스는 전세계 각지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솔직히 말해서 신메뉴는 딱히 선호하지 않는다. 비단 먹는 것 뿐만 아니라 뭐든 그렇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반짝 유행하는 것들을 갖다 붙여놓은건 매력이 없다. 클래식, 해당 브랜드가 있게 만든 그 무언가, 헤리티지를 정립할 수 있게 해준 그것이야말로 그 브랜드를 대표하는 것일거고 뭐가 됐건 그걸 선택해서 손해볼 일은 없다.

나는 파파존스에서 늘 수퍼파파스와 아이리쉬 포테이토, 반반을 주문해서 먹고 중간에 한 번씩 스파이시 치킨렌치 정도를 주문해서 먹는 편. 다른 메뉴들은 한 번씩 먹어는 봤지만 이렇다할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신메뉴 핫 블라스트 페퍼로니는 다르다, 당분간 이것만 주문해서 먹을 듯 싶다.

 

 

고소한 치즈에 살라미와 페퍼로니, 그리고 중간중간 할라피뇨가 자리잡고 있고 흩뿌려진 홍고추?가 선사하는 짭짤한 기름진 맛과 매콤함의 매력이 상당하다.

 

 

무엇보다도 압권인건 도우. 기름에 튀긴건지 오리지널 도우로 신청했음에도 약간은 무미건조한, 담백한 그 크러스트가 아니라 바삭하게 튀겨진 크러스트가 내어지는데 끝마무리로 이거까지 먹어주면 정말 기분 좋게 피자 한 조각 한 조각을 먹을 수 있다. 신메뉴라서 반신반의하며 주문했는데 맛있게 먹었고 당분간 이것만 먹을 듯 싶음. 이 메뉴도 정식으로 자리잡아 하프앤하프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면 참 좋겠다 싶다. 수퍼파파스도 먹고 싶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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