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엑스레이 촬영 공항검색대
결론부터 이야기해보면 임신 중 엑스레이 한 두 장 분량의 촬영 및 공항검색대 통과는 기형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되려 이로 인해 필요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는 것, 되려 엑스레이를 찍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된 원인이 산모와 태아에게 더 이 산모와 태아에게 좋지 않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엑스레이 촬영을 해야한다면 차폐복을 구비하고 있는 병원에 방문해 차폐복으로 복부를 가린 후 촬영을 진행하는 방법도 있구요.
임산부 엑스레이 촬영
임신을 하게 되면 생각보다 신경써야 하는 것들이 많다. 혼자였을 때엔 너무나도 당연했던 것들이 한 번쯤은 다시 생각해봐야하는 것들이 많다. 이를테면 엑스레이 촬영하는 것. 자그마한 세포에서 시작해서 우리의 신체를,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기에 너무나도 연약하고 예민한 시기이다. 오죽하면 열탕에 몸을 담그는 것이나 엑스레이 촬영 같은 것들 또한 태아에게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왔을까.
물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임산부 엑스레이 촬영의 경우 한 두 장 정도의 촬영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물론 찍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찍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찍어야겠지, 그리고 한 두 장 정도 찍는다고 해서 큰 일이 일어나거나 하지는 않는다. 수치로 이야기해보면 태아에게 영향을 끼치는 방사선의 용량은 5rad인데, 보통 엑스레이 한 번 촬영에 0.01~0.05mrad 정도의 방사선이 나온다고 하니 극히 미비한 용량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차폐복을 구비하고 있는 병원에 방문해 차폐복을 입고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함으로써 방사선 노출을 더더욱 줄이는 방법도 있다. 따라서, 엑스레이 촬영에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는 엑스레이를 찍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 사고, 그 사고의 충격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겠지. 이를테면 넘어졌는데 배로 넘어져서 배에 충격이 가해진다거나 하는 것들.
공항검색대 또한 옛날 기계나 방사선 양이 좀 됐지 최신기계의 경우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하니 그리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 되려 17주차 이상 되어 안정기에 접어들면 기념으로 태교여행도 다녀오고 하잖음.
임산부들 사이에선 우스갯소리로 임신 사실을 알기 전 한 행동들은 아이가 용서해준다고, 몰랐으니까 그럴 수 있다고, 태아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당연히 100% 진실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건강하게 출산한 산모들은 기분 좋게 이런 저런 이야기들 내뱉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말을 아끼고 계실 것이기에 상대적으로 전자의 이야기들만 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도 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말라는 이야기. 애초에 산모가 건강해야 태아도 건강한거고, 산모가 기분 좋아야 태아도 기분 좋은거 아니겠음.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동 느끼는 시기 (0) | 2024.12.06 |
---|---|
임밍아웃 뜻 시기 복권 후기 (1) | 2024.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