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올미트 자극적인 피자를 원한다면
파파존스 올미트를 먹어봤습니다. 이름 그대로 다양한 토핑 중 야채는 단 하나도 없이 모두 고기 토핑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상당히 기름지고 자극적인 것이 무척이나 마음에 드네요. 수퍼파파스가 육각형 피자라고 했을 때 치즈의 맛에 좀 더 집중하고 싶다 라고 하면 존스페이버릿, 아니 고깃기름이 먹고 싶다 하면 올미트를 주문하면 될 것 같아요. 그저 무식하게 짜고 기름진게 아니라 정말 극한의 자극을 보여주는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파파존스 올미트
파파존스 올미트를 주문했다. 지금까지 숱하게 파파존스 피자를 주문해서 먹었건만 올미트는 처음이었다. 사실 이름 부터 조금 당황스럽잖음? 올미트라니. 이건 구태여 토핑이 뭐가 들어갔는지 살펴보지않아도, 다른 사람의 후기를 찾아보지 않아도 상당히 자극적이겠다 라는 느낌을 넘어서서 뭔가 주문하기 두렵다랄까.
그럼에도 이번에 주문해서 먹어본 이유는 근래에 파파존스 이런 저런 피자 먹는 재미에 살고 있기 때문. 얼마 전 까지 존스페이버릿을 맛있게 주문해서 먹다가 이번에 주문한 것이 바로 올미트. 수퍼파파스가 정육각형의 밸런스를 지닌 피자라면 여기에서 벗어나 치즈에 좀 더 집중하고 싶다 하면 존스페이버릿을 먹어주면 되고 수퍼파파스보다 좀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한다 하면 올미트를 주문하면된다.
파파존스 올미트에 들어가는 고기토핑의 종류는 햄, 페퍼로니, 이탈리안 소시지와 비프토핑까지 모든 것이 이름 그대로 고기로 이루어져있다. 너무 기름지고 느끼하지 않을까? 싶은 우려가 충분히 생길 수 있다만 걱정할 것 없음. 왜냐? 이 자극적인 고기 토핑과 치즈들을 한데 묶어 어우러지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파파존스의 토마토소스이기 때문. 적당히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와 함께 녹진한 치즈, 그리고 각종 고기토핑과 기름짐이 어우러지면서 정말 자극적이게 맛있는 피자를 맛볼 수 있다. 글 쓰다보니까 침고이네, 내일 또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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