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시작

 

 

헬스 시작했음. 헬스 관련 키워드로 헬스 루틴, 헬스 단백질 섭취량 계산, 헬스 식단, 헬스 운동시간 같은 것들이 나오는데 뭐 나는 크게 관심이 없다. 목표는 단 하나, 헬스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 그렇기에 운동을 무얼 어떻게하고 식단이고 뭐고 다 관심없고 그냥 이틀에 한 번씩 방문할 것임. 설령 운동 대충하고 온다하더라도 일단 가는게 목표. 일단 습관화하고 재미 붙이면 그 뒤에는 하지 말라고 해도 헬스하러 가게 되고 이 때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함.

시작 하기 전에 얼추 계획을 짜놓는거 좋긴한데 너무 방대하게 짜면 뭐랄까, 공부 계획 짜느라 모든 에너지 다 소모해서 정작 공부를 하지 못하게 되는 느낌이랄까. 뭐가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나는 일단 헤딩하면서 익히는걸 더 좋아하기에 이렇게 하겠다 정도의 이야기.

오늘 방문해서 등록하고 바로 운동하고 왔음. 머신 몇 개 깨작 거리고 왔는데 왜 온 몸의 근육이 바들바들 떨리는건지....아무쪼록 꾸준히 해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