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이 돈이 되는 시대

 

 

 

2010년 중후반부터 시작된 유튜브 열풍을 보고 있노라면 결국 뭐가 됐건 전문성이 있으면 된다라는 것. 사실 유튜브 이전에 블로그부터 그래왔긴하다. 아무쪼록 세상엔 다양한 취미와 취향, 관심이 존재하기에 뭐가 됐건 한 분야에 몸 담으며 전문성을 갖게 되면 이러한 지식을 기반으로 블로그, 유튜브 같은 플랫폼을 통해 뽐낼 수 있는 세상이 됐음, 여기에 수익이 따라오는건 덤이고.

앞으론 더더욱 본인만의 이러한 전문성을 보다 쉽게 다양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좋은 세상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은 느낌. 그러니까 블로그는 글로 표현하는 매체였고, 유튜브는 영상으로 표현하는 매체였는데 이게 언어장벽까지 뛰어넘을 수는 없었잖음, 헌데 기술발전 및 AI의 발전으로 자동번역 같은 걸로 언어장벽을 알아서 뛰어넘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은거. 지금은 사람 갈아넣어서 편집하고 다양한 언어로 자막달고 해야하는데 이제 이걸 AI가 알아서 다 해주는거지, 그러면 하나의 콘텐츠가 단순히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다양한 사람들에게 뻗어나갈 수 있는거고.

어쨌거나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공부하고, 공부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면 될 듯 싶음, 적당히 하면 뭐 이도저도 안되는거 뭐든 마찬가지고 자기 취향에 맞아서 미쳐서 살다보면 전문성이 길러지고 그걸 어느 순간 뽐낼 순간이 오지 않을까, 언제올지는 모르니까 인생은 운칠기삼이라는 이야기가 있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