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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120

부모의 품을 벗어나 독립적인 존재가 되어보자 어렸을 적 부터 부모님의 의견에 이래저래 휘둘리다가 20대가 되어 방황하는 누군가가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적어보는 글. 자식이 올바른 길로 걷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도리라고 하지만, 자식에 대한 부모의 애정이 지나치면 문제가 되곤 한다. 여기에서 얘기하는 것은 필요 이상의 간섭을 이야기함. 말 그대로 간섭. 단순히 해도 되는 일과 하면 안되는 일을 구분지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부터 열 까지 모두 다 자기 입 맛에 맞게끔 자식을 조종하는 그런 느낌. 이런 케이스는 대부분 부모의 욕심이 강한 케이스, 그리고 이 욕심의 대부분은 부모 자기 자신이 이루지 못한 무언가를 자식이 대신 이뤄주길 원하는 그런 류의 욕망이다. 자식의 입장으로선 이걸 끊어내야하는데 끊어내는 것이 쉽지.. 2021. 9. 29.
시간은 돈이다 시간은 돈이다 시간이 곧 돈이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예를들면 이런 것임. 서울에서 부산으로 여행을 가는데 KTX를 타고 갈까, 무궁화호를 타고 갈까를 두고 고민할 때, 단순히 두 기차의 가격만 두고 고민할 것이 아니라, 이동 시간까지 고려를 해야한다고 생각함. KTX를 타고 가면 기차에서 녹이는 시간이 더 줄어듦 = 부산에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짐. 부산에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을 돈을 주고 사는 것. 부산에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좀 줄어들더라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무궁화호를 타고 가도 상관없음. 더 극단적으로 예시를 들면,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과 무궁화호 입석으로 가는 것을 비교해볼 수 있겠음. 단순히 이동시간 뿐만 아니라 이동 과정에서의 체력 소모 등을 따져보면 부산에서 여행을.. 2021. 9. 17.
월급쟁이라고 해서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부동산 가격이 떡상을 넘어 말그대로 폭등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에 차선책으로 주식 및 코인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이 역시 녹록치만은 않은 현실에 많은 젊은이들이 일해서 뭐하나~ 노동무가치론을 외치고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더 열심히 일하고 어떻게 해서든 현금, 자산을 모아나갈 시기라고 생각함. 왜냐하면, 또 다시 기회는 올거니까. 어설프게 이번 생은 끝이야~ 외치면서 명품사고 외제차 사고 하기 보다는 어떻게 해서든 악착같이 투자할 수 있는 재산을 만들어나가야함. 이번 기회를 못 잡았다면 다음 기회를 잡으면 된다. 이미 영끌해서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설령 가능하다해도 지금 부동산 시장에 뛰어드는 것 보다는 주식이나 코인에 눈을 돌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게 내 개인적인 생.. 2021. 9. 1.
주식, 코인 열풍과 포모증후군 뭐랄까,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규모와는 다르게 국민들의 금융에 대한 인식은 후진국인듯. 사실, 우리나라의 투자역사를 살펴보면 멀리 갈 것도 없이 90년대 코스닥 대란, 00년대 펀드 먹튀 대란 등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라면 당연히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긴하다. 문제는 시대가 변했는데 여전히 그 시대의 경험을 토대로 주위 사람들, 심지어 자식들에게 까지 교육한다는 것. 그렇다고 해서 주식하고 뭐 투자한다고 해서 무조건 돈버느냐? 그건 아니지만 주식은 도박이다, 대출은 절대 받으면 안된다 같은 맹목적인 믿음을 전파하는 것은 조금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쉽게 이야기해보자. A에게 30만원을 주면 A가 60만원을 준다고 한다. A에게 30만원을 안..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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