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디럭스룸 방문기 #2 애프터눈 티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디럭스룸 방문기 #2 애프터눈 티

서울촌놈의 인생 첫 호텔방문기입니다.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디럭스룸 방문기 #1 영빈관 뷰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애프터눈 티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서비스, 체크인을 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고 이외에 숙박하는 동안 총 네 번 밥을 준다. 첫 번재는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5시 까지 진행되는 애프터눈 티, 이거 먹으려고 23층으로 올라왔다.

직원분들이 되게 친절하시다. 나 개인적으로는 조금 민망할 정도로?? 나는 적당한 무관심이 더 좋은 것 같다.

신라호텔의 객실이 영빈관 뷰와 남산타워 뷰로 나뉘는 것 처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역시 둘로 나뉘어 있다. 어디 앉을까 하다가 일단 영빈관 뷰로 앉았다.

자리에 앉자 직원분이 이걸 가져다 주셨다. 1번 샌드위치 맛있음, 2번 푸딩 맛있음, 3번 다쿠아즈 맛있음, 4번 스콘?이랑 델리만쥬에 초코시럽 덮은 것 같은 빵인데 스콘은 뻑뻑해서 싫었음. 리필되는지는 모르겠다. 한 접시만 먹고 얘기하고 놀다가 숙소로 들어갔다.

가져다주는건 저거고 나머지 과일이나 아몬드 같은건 가져다 먹으면 된다.

서울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후기

아몬드랑 피스타치오랑 귤이랑 키위가 준비되어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얼마 없어 한가로운 것이 굉장히 좋았다.

그렇다. 애프터 눈 티는 밥 시간이 아니라 간식 시간의 느낌인 것.

오렌지주스랑 포도주스는 그냥 오렌지주스맛이고 포도주스 맛이다. 이외에 뭐 타먹고 할 수 있는데 뜨거운거 안먹어서 안먹었다. 나중에 알게 된거지만 아이스커피는 직원 분한테 얘기하면 타주신다고 한다.

사실 근래에 조금 많이 피곤해서 조금은 여유를 갖고 싶었는데 서울 한복판, 높고 잔잔한 곳에서 여자친구랑 이런저런 얘기하고 밖을 바라보니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디럭스룸 방문기 #3 해피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