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만원으로 다녀온 그랜드하얏트 서울 프리미엄 남산전망 숙박 후기#1

35만원으로 다녀온 그랜드하얏트 서울 프리미엄 남산전망 숙박 후기#1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숙박을 하고 왔습니다.

프리미엄 남산전망 1킹에 조식포함 패키지를 이용하였으며, 총 금액은 35만원이 소요됐습니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프리미엄 남산전망 숙박 후기

1년에 한 번 정도는 좋은 호텔에 가서 숙박을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나의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어 작년에 신라호텔에 방문한 이후, 올해에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방문하게 됐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고른 이유는 남산전망이 있다는 점과 함께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내에 있는 철판요리 전문레스토랑 테판을 이용하면서 겸사겸사 숙박까지 진행하게 됐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시티뷰, 남산뷰가 있는데 나는 남산뷰를 선택했으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35만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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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 서울 프리미엄 남산뷰, 방에 들어가자 시원하게 트인 창 너머로 남산타워가 날 반긴다.

뭐랄까, 남산타워의 이 모습은 달의 뒷면을 보는 느낌이랄까.

주로 종로, 명동에서 남산타워를 많이 봤지 이 각도에서 이렇게 보는 것은 흔치 않은 경험이었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프리미엄 남산 전망 1킹 내부 모습.

쓸데없는 장식 없이 정갈한 맛이 있는 방이다.

창 너머로 보이는 서울 시내의 모습.

일산, 분당으로 대표되는 아파트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보다는 울퉁불퉁해도 뭔가 인간미가 넘치는 이러한 골목길의 모습이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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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 서울 화장실의 대략적인 모습.

어메니티는 발망. 향이 썩 좋았다.

방 안에서 창 너머로 보이는 서울 시내의 모습을 한참이고 바라봤다.

우측에 남산을 끼고 쭉 뻗어나가는 것이 아름답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외부 모습, 겨울이라 이렇게 나무를 어여쁘게 꾸며놓았다.

날이 좋았다면 남산을 끼고 산책이라도 했을 법 하지만 이 날 굉장히 날씨가 추웠던지라 바깥에만 살짝 돌아본 뒤 다시 숙소로 들어왔다.

스케이트도 타고 싶었는데 날이 너무 추워 가지 못했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남산뷰

여기서부턴 아침에 찍은 사진이다.

저녁에 찍은 사진도 있지만 창에 투영된 나의 그림자 때문에 올릴만한 사진이 하나도 없었다.

궁금하신 분은 직접 가보시는 걸로.

아침을 알리는 아궁이에서 피어나는 연기.

남산은 참 매력적이다.

어제 체크인 하고서 부터 해질녘, 그리고 아침에 눈을 뜨고 나서 봐도 봐도 좋다.

적당히 게으름을 피운 뒤 조식을 먹으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