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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외국인 기관 주식 매매현황 실시간 보는 법/키움증권 영웅문 주식 수급 보는 방법

by 대일이야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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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기관 주식 매매현황 실시간 보는 법/키움증권 영웅문 주식 수급 보는 방법

주식 관련된 이야기를 보다보면 수급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볼 수 있습니다.

수급이라고 함은 다양한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저는 개인, 기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 동향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수급 매매라고 해서 외인이나 기관을 따라다니며 매매를 하여 수익을 내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키움증권 HTS의 경우 0796 - 투자자별 매매동향, 1052 - 장중투자자별매매를 통해 개인 및 기관, 외국인들의 매매동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 MTS의 경우 하단의 현재가 메뉴를 누른 뒤, 상단의 메뉴 종목투자자 및, 종목투자자 잠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기관 주식 매매현황 실시간 보는 법

주식을 하다보면 `수급이 중요하다` , `외국인과 기관이 꾸준히 매입하고 있는 종목을 분석해서 들어가면 승률이 좋다` 와 같은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들어볼 수 있다.

이러한 이야기가 옳은가 옳지 않은가에 대한 논의는 순전히 개인의 판단이기에 넘어가기로 하고, 간단하게 수급을 살펴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키움증권 영웅문 HTS 기준 수급,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0796 -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위 사진을 살펴보면 날짜별로 가격, 거래량을 시작으로 개인, 외국인, 기관이 얼만큼 사고 팔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핫한 삼성전자를 예로 들어보면 실상 개인들이 계속 매수를 하고 있으며 기관은 끝도 없이 매도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연기금은 18거래일 동안 계속해서 매도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기관의 경우 기관계라고 나오는데, 그 옆으로 금융투자, 보험, 투신~ 사모펀드를 합친 것이 기관계를 의미한다.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개개인별로 다르겠지만 나는 기관에서도 투신과 연기금을 중요하게 본다.

장중 실시간으로 수급을 확인할 수 있는 메뉴도 있다. 1052 - 장중투자자별매매 메뉴다.

다만, 해당 메뉴 하단에서 볼 수 있듯이 완전히 실시간으로 매수, 매도를 보여주지는 않고, 총 5회에 걸쳐 누적된 매수, 매도량을 보여준다. 금일 삼성전자의 경우 투신은 3차까지는 매도세를 유지하다가, 4차에 잠시 매수, 그리고 마지막 5차에는 다시 매도로 돌아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영웅문 주식 수급 보는 방법

키움증권 영웅문 앱에서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0796, 투자자별 매매동향의 경우 모바일 앱에선 하단의 메뉴 중 현재가 메뉴를 누른 뒤 상단의 메뉴에서 종목투자자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단의 메뉴를 우측으로 넘기면 종목투자자잠정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HTS 기준 1052, 장중 투자자별 매매에 해당하는 메뉴다.

두산중공업 매수

오늘은 LG디스플레이 일부를 매도하고, 이 돈으로 두산중공업을 매수했다.

내가 LG디스플레이를 매수한 이유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회사라고 생각했다.

다만, 전기차테마 그 자체인 자동차 및 부품 회사들에 비해 이목의 집중이 덜 되었다 판단해서 조금 담아봤는데, 조금씩 우상향하던 주가가 오늘 이렇게 급등한 것은 LG디스플레이의 강점을 시장에서 알아봐서라기보다는, LG전자의 모바일사업 매각 검토 관련해서 수혜를 입은 것이 아닐까 싶다.

수익률이 기대치를 웃돌게 되었으나 전량 매각하기엔 상황이 썩 괜찮아보여 남아있는 물량도 앞으로 차근차근 분할매도해나갈 생각이다.

LG디스플레이 4개월 차트, 10월 말에 잠깐 눌린 이후로 점진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투자자별 매매동향, 수급 파악하기.

키움증권 HTS 기준 0796번이다, 영웅문 화면에서 좌측 상단의 돋보기 표시 옆에 숫자누르고 엔터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등장한다.

최근 한 달간 개인은 매도 우위, 외인과 연기금은 매수 우위에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온다고해서 마냥 좋아할 필요는 없다.

한 번 들어오면 수 천, 수 만주씩 쌓여있는 매물대를 한 번에 잡아먹으면서 주가를 미친듯이 끌어올리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물량 그대로 빠른 시일 내에 빠져나갈 확률이 높다.

외국인들도 단타 좋아한다.

앞으로 차근차근 분할매도 해나갈 생각이며, 오전 중에 외국인이나 연기금에서 강한 매도세가 확인되면 나도 함께 따라 나갈 생각이다.

애증의 두산중공업.

K-뉴딜, 바이든의 친환경 정책 등을 보고 큰 수익을 노리기 보다는 근 한 달간 박스권에 갇혀있는 상황에서 한 달 안 짝으로 10% 내외의 수익을 기대하고 들어왔다.

마지막으로 지켜보고 있는 종목은 만도.

12월 중순에 눌릴 때 들어갔어야 했는데 바이오에 눈 돌아가서 타이밍을 놓쳤다.

1월 중순 역시 나는 주가가 조금 더 눌리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역시나 바로 튀어나간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테슬라를 필두로 자동차 테마가 강세를 이룰 것인가, 자동차 다음 테마는 무엇이 될지 궁금하다.

친환경.....친환경의 시대가 올까? 정말 정말 비효율적인 그 시스템이 사회 전반에 걸쳐 적용이 될까? 기술 발전이 된다 한들 그 비효율성이 개선이 될까? 아니면 테슬라가 그러하였듯이, 기술 발전으로 인해 전혀 다른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을까?

하기사, 나는 일개 개미고, 일개 개미의 시각과는 반대로 움직이는게 맞다.

친환경 테마 관련해서 공부를 좀 해봐야겠다.

만도의 수급 현황. 새 해 들어서 동학개미들의 매수세가 굉장히 매섭다.

공매도니 뭐니 해도 언제나 그러하였듯이 갈 종목은 간다.

미리 냄새를 맡고 안전벨트 매고 있으면 썩 괜찮은 승차감으로 주가 상승을 함께 즐기는 것이고, 준비 없이 후다닥 올라타려다보면 타지도 못하거나, 탔다 한들 운행 끝나고 타는 거지 뭐.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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