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가입 이유와 목적, 보험료 적정 금액
인생 첫 보험 가입을 위해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보험에 대해 알아보다보니 정말 머리가 지끈거리더군요.
제가 알아본 바를 차근차근 정리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해볼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험 가입 이유 - 불확실한 미래에 발생하게 될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
보험금을 타먹으려고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불가피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
따라서, 보장 한도를 최대로 설정하고 비싼 보험료를 내며 `많이 타먹어야지!` => X
필요한 보장만 영리하게 챙겨 부담없는 보험료로 구성 및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험료 적정 금액은 월급 대비 5%~10% 정도라고 한다.
보험 가입 목적
보험 (保險)
1. 손해를 물어 준다거나 일이 확실하게 이루어진다는 보증.
2. 재해나 각종 사고 따위가 일어날 경우의 경제적 손해에 대비
보험에 가입해야하는 이유.
나중에 비싼 병원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으려고?
반은 정답, 반은 오답.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여러가지 계획을 세운다.
용돈 받아 쓰고 싶은 데 사용하던 10대, 용돈 및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 모두 내가 쓰고 싶은대로 쓰던 20대의 시절과
취업 이후 독립 및 가정을 꾸려 살아나가야 하는 30대 이후의 삶은 180도 달라짐.
30대에 접어들어 자리를 잡고 살아가다보면 나름의 계획을 짜게 됨.
차, 집, 결혼, 자식, 부모님 및 나의 노후 대비 계획 등
지금 당장 필요한 집, 차, 결혼비용은 그 때 그 때 맞춰 사용할 수 있지만,
자식 교육과 부모님 노후 및 나의 노후 대비 같은 경우에는
나의 현재소득 뿐만 아니라 미래소득까지 고려해서 계획을 짜게 된다.
미래 소득 까지.
내가 현 직장에서 얼마를 벌고 있고, 앞으로 50세까지 일을 하게 된다면 이렇게 승진해서 이 정도 연봉을 받을 수 있으니까 이 때 집을 사고, 차를 사고, 애들 교육비를 쓰고.......가 됨.
이렇게 나름의 계획을 갖고 열심히 일을 하며 돈을 벌어나가고 있는데
인생에 큰 일 없이 평탄하게 흘러가면 얼마나 좋겠냐만 사람일 모르는 법이니까.
1단계, 2단계, 3단계, 계획적으로 풀어나가는데 갑자기 나에게 큰 사고, 질병이 발생한다면?
엄청난 치료비 지출 = 내가 세워놓은 계획에 치명적인 결함 발생.
내가 세워놓은 계획에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더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간다면 이전까지 쌓아왔던 모든 것들이 허물어질 수도 있을 수 있음.
이처럼 보험은 이렇게 예기치 못한 사고, 질병 등에 대처하기 위해 가입해야하는 것이다.
내가 어느 시점에 크게 사고가 날 것이다, 몇 살 때 무슨 병에 걸려 수술을 해야할 것이다,
그러니까 보험을 이 타이밍에 이렇게 가입해서 보장한도를 최대로 빨아먹어야지
가 가능하면 얼마나 좋겠냐만,
이런걸 알 수 없으니까, 불확실성에 대비해 보험을 들어놓는 것.
보험을 가입함으로써 자금 지출의 일정성이 생기고, 보다 안정적인 인생 계획을 만들어나갈 수 있음.
보험료 적정 금액
보험 가입 이유 = 위험 회피
라고 정리해봤는데, 보다 주목해야할 키워드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불확실한 이벤트 대비, 2. 자금 지출의 일정성.
1. 불확실한 이벤트 대비.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내가 언제 어디가 어떻게 아플지 미리 알면 그에 맞게 보험을 설정하고 가입해서
혜택을 최대치로 빨아먹으면서 인생 개꿀ㅋ 을 시전할 수 있겠지만 우린 알 수 없다.
그러니까 통계를 살펴보자.
한국인 사망 원인 1위 암, 2위 뇌질환, 3위는 심장질환이다.
1위 암, 2위 뇌질환, 3위 심장질환.
나는 달라~ 시전하면 할 말 없다.
위 세 가지 항목은 무조건 챙겨줘야하며,
처음 보험을 알아보는 나로서는 그냥 간단하게 위 세 가지 항목만 챙긴다! 생각하고 보험을 알아봤다.
추가로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자기가 약한 부위가 있다면 해당 부분을 커버해줄 수 있는 요소를 집어넣는 것이 중요하겠다.
2. 자금 지출의 일정성.
한국인 사망 원인 1위~5위까지 챙기면서, 이런 사고가 났을 때에도 대비해야하고, 저런 사고가 났을 때에도 대비해야하고, 가족력에다가 나는 여기도 아프고, 또 나이먹으면 저기도 아파질 것 같고, 그러니까 이 것도 좀 넣어보고 @$ㅛ&^#$& 하다보면 보험료가 무지막지하게 나온다.
또한, 보험은 꾸준히 납부해야하는 것으로 지금이야 경제적으로 여유 있고 뭐 나의 미래는 창창하니까 하면서 보험료 높게 잡았다가 나중에 여타의 이벤트로 소득이 끊긴다거나 했을 때 보험료 미납하면 머리가 뜨끈해짐.
그러니까, 꼭 필요한 사항에 한해서 집어넣고, 또 보장금액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니까 적절한 보장금액을 설정해 보험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꾸준히 납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험 = 타먹을라고 가입하는게 아님, 살면서 보험 청구 안하는게 제일 좋음.
일반적으로 적정 보험료는 자신의 월급 5%~10% 정도의 비중으로 운영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리해보면,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자신의 월급 5%~10% 정도의 금액으로 암, 뇌질환, 심장질환과 관련된 사항을 보장받을 수 있게끔 설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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