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7 GOEDEKER INC(GOED) 매수

1847 GOEDEKER INC(GOED) 매수

디씨 구경하다가 느낌 쌔하게 만들어주는 게시글 하나 보고 따라가봤습니다.

7월 1일에 1000불어치 만큼 매수해야하는데 GOED가 살림살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줬으면 하네요.

1847 GOEDEKER INC GOED 매수

2주전, 6월 11일에 디씨 돌아다니다가 느낌이 좋은 게시글을 하나 발견했다.

닉네임 GOED맨, 1847 GOEDEKER INC 라는 종목에 3억 몰빵했다는 게시글.

게시글 내용은 별 거 없었음. 위 사진 달랑 하나랑 이 아래에는 3억은 AMC로 발라먹었다는 캡처 사진이 전부.

뭐랄까, 그저 짤막한 게시글 하나일 뿐인데 엄청난 자신감이 뿜어져 나오는게 참 신기했음.

만약 구구절절 이 회사가 어쩌니 저쩌니 CEO관상이 어떻고 뭐가 저쩌고 자질구래한 이야기 써놨으면 `약팔이인가?` 의심이라도 갈텐데 자신감이 참 멋있었다.

6월 11일자 차트.

5월 27일자 음봉은 유상증자 관련 뭐시기 때문에 그런다고 하는듯.

어쨌거나 차트모양 썩 나쁘지 않았다. 바닥찍고 우상향하는 나쁘지 않은 그림.

하지만 나는 다시는 깝치지 않겠다고 다짐했기에 6월 초에 매수하고 남은 예수금가지고 정찰병만 보냄.

그리고 오늘.

오옹...?

정찰병에게 30% 빨간색 글씨가 새겨져있었음.

그리고 GOED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가는 것을 확인.

과한 수익률 + 대중의 관심 = 매도 사인.

정상적인 판단이라면 슬슬 정리를 해나가야하는 타이밍이 맞다.

그래서 더 삼.

7월 1일날 1000불치 매수 때문에 계좌에 슬렁슬렁 예수금 넣고 있었는데 막간을 이용해 살림살이에 좀 보태보려고 사봤음.

근래에 드는 생각인데 진짜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게임은 주식 아닐까 싶다.

요즘 게임이 재미가 없음ㅜㅜ.

게임참가비 500불 start. 

 

 

 

 

 

 

 

 

 

 

 

 

 

 

 

 자, 이제 샀으니까 종목에 대한 공부를 해봐야겠죠?

GOED

뭐하는 회사인고 하니 온라인으로 가전제품파는 회사고, 작년까지 이익낸 적 없음.

회사 망해가는거 살려보려고? 유상증자를 진행했고 이 때문에 5월 27일 장대음봉을 만든 것으로 보임.

인수합병?이 진행될 예정이고, 올해에는 실적이 조금 괜찮게 나온듯.

 

시장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금리인상이다 뭐다 해서 시장 분위기 쫘악 가라앉았다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

+ 

게임스탑-AMC로 이어지는 숏스퀴즈 운동이 슬슬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GOED가 눈에 띈듯?

버거형들 입에서 많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10불이라고 언급된다고 함.

 

뭐, 파티가 열리면 거기에 슬쩍 끼어들어서 여기저기 떨어지는거 줏어먹고 나오면 되는거아니겠어요?

물론, 떨어지는게 달달한 케잌인지 똥국물인지는 먹기전까진 모르는거구요.

S&P500, 나스닥 100 모두 신고가 찍고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튀어오르고 있는 중.

내 월급도 이리 올랐으면 좋으련만.

더 오를까? 무너질까?

주식 떡상 - 코인 떡상 - 코인 떡락 - 주식 떡락 사이클로 진행이 되려나.

코인얘기하면 가슴 아프니까 여기까지.

현재 계좌상황.

다음달에 언급하겠지만 금은 더 이상 사지 않을 생각이다.

저 돈으로 INDA 혹은 QLD를 더 사거나 아니면 매입금액을 줄이는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