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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QLD 적립식 매수 8개월 차 결과

by .>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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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D 적립식 매수 8개월 차 결과

 

장기투자는 정말 힘들구나 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닫습니다.

본디 아무 생각 없이 적립식으로 매수를 해나가고 있었는데,

자꾸 이게 맞는건지 계속 의심이 되네요.

하락장이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이번만큼은 제 감이 맞는걸까요,

뭐 그만두지는 않겠습니다만, 찜찜하네요.

QLD 적립식 매수

 

미국 주식 적립식 매수를 시작한지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처음엔 뭐가 그렇게 걱정되고 조심스럽던지,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세 가지 ETF, SPY, IVV, VOO,

셋 중 그 어떤 것을 사더라도 크게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정말 심각하게 고민했다.

심지어 기나긴 고민 끝에 IVV 사야지 했는데, 바로 다음달에 마음 바뀌어서 SPY로 사모아나가기 시작함.

 

아무쪼록, 꾸준히 적립식으로 매수하면서 다른 ETF도 만져보고, 개별 종목도 만져보고 했지만

역시나 미리 정해놓은 대표 ETF들만 꾸준히 모아나가는게 답이구나 싶다.

 

내가 세운 원칙, 매 달 첫 거래일에 정해놓은 종목 매수하기.

이번 10월에도 10월 1일에 매수를 완료했으며 들어간 비용은 다음과 같다.

 

SPY - 429.69 달러

QQQ - 357.03 달러

QLD - 72.57달러 X 2주 = 145.14달러

AAPL - 141.04 달러

INDA - 49.11 달러

 

도합 1122.01 달러

지난 달, 같은 종목을 매수하는데 들어간 비용이 대략 1200달러이니 약 80달러 저렴하게 매수한 꼴.

사실, 지난 3월 미국 주식 적립식 매수를 시작한 이후 미국 증시가 연일 신고점을 갱신함에 따라,

매 달 들어가는 비용이 증가하고 있었는데,

이번 10월에 처음으로 감소하는 감격을 맛봤다.

주가가 떨어지니 내 이익도 줄어들지만 뭐, 당장 사고 팔고 하면서 돈 벌려고 매수한 것은 아니니까.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것이 더 좋다.

문제는, 10월 1일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긴 하지만.

 

괜찮다. 계속해서 모아나가면 된다.

 

 

미국 주식 투자

 

뭐 이런 저런 악재들로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는데, 뭐 오른거에 비하면 솔직히 이건 내린것도 아니라고 봄.

다만, 내가 조금 찝찝한 것은 주식 보다 코인이 더 먹을 것이 많지 않나 라는 생각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생각은 업비트를 켜면 자연스럽게 잠잠해지기는 한다.

 

 

아무쪼록 근래에 디파이에 관심을 갖고 팬케이크스왑, 레이디움 등에 스테이킹을 해놨고,

이번주 안으로 루나 또한 스테이킹 해볼 생각인데 이게 생각보다 재미있다.

단순히 비트코인 = 실체 없는 쓰레기 라고 치부하기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정말 혁신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뭐, 주절주절 얘기해봤자 결론은 하락장이 펼쳐지자 마음이 불편해졌다로 귀결되기에 잡소리는 이쯤에서 그만두는걸로.

 

주식도 하고 코인도 하고 둘 다 끌고나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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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적립식 투자 수익률

 

미국 주식 계좌 손익 현황.

총 매입 약 1580만원, 총 평가 약 1470만원, 대략 110만원 정도 손실 중.

다만, 평가손익 및 수익률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적립식으로 투자해온 ETF들은 모두 수익률이 플러스다.

내가 설친다고 개별주에 투자한 것들이 그 수익을 잡아먹는 것으로도 모자라 마이너스를 만들어버린 상황.

 

뭐,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계속 갑니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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