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전자 & 6만전자우 적립식 매수

 

6만전자 & 6만전자우 적립식 매수

 

10월달엔 6만전자가 되어버렸군요.

고점에서 매수하신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합니다만,

 삼성전자가 이렇게 거듭 세일을 해준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 듯 싶습니다.

6만전자 매수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먹는 법이라고 했거늘,

일찍 샀더니 더 비싸게 주고 사게 되버렸다.

 

10월 1일에 거래하지 못하고 10월 4일이 되어서야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를 각 2주씩 매수했다.

주식의 경우 3거래일의 텀을 두고 반영되기에,

키움증권 거래내역에서는 10월 6일자에 매수한 것으로 표기된다.

 

삼성전자 73,200원, 삼성전자우는 68,600원에 2주씩 매수했다.

세일한다고 좋다고 매수했건만 10월 중순을 향해가는 이 시점에서

삼성전자는 6만전자에 입성했고, 삼성전자우도 마찬가지로 가격이 더 하락했다.

 

더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매 달 첫 거래일에 2주씩만 매수해나가기로한 원칙을 지키기 위해

다음달인 11월 1일까지 기다려보기로 한다.

 

 

삼성전자우 주가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세가 가파르다.

코로나 빔 때에도 반등 하는 척 이라도 하면서 내려갔건만,

이번엔 뭐 작심이라도 한 듯이 진짜 근 10일 가까이 그냥 바닥으로 내리 꽂고 있다.

이 정도면 그냥 내던지는 수준아닐까 싶음.

 

무슨 양봉 하나 없이 횡보하는 것도 아니고 곧이 곧대로 음봉으로 내리 꽂는 것도 참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일이니까

어플 삭제 같은거 하지말고 두 눈 똑바로 뜨고 매일매일 내 계좌의 손익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두 눈 똑바로 뜨고 제대로 소화해보려고 노력해보자.

 

비꼬는게 아니라 이런 현상을 보기가 꽤나 힘들다.

진짜 10만전자 가나보다, 삼성전자는 우량주 대기업이니까 괜찮겠지, 삼성전자는 안전하다고 하더라, 등등

어떠한 이유가 됐건 그 당시 내가 왜 삼성전자를 샀는지, 왜 그게 틀렸는지 곰곰히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자.

 

 

 

삼성전자 주가의 흐름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뭐, 

이거 알면 이 밤에 이렇게 글 안쓰고 있지요,

풀대출 끌어다가 원하는 타이밍에 딱 삼성전자 풀매수한 다음에 원하는 시점에 딱 풀매도 때리고

떵떵거리면서 살고있겠지요.

 

단기적으로 보면 엄청나게 빠진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지난 1월 고점인 96,800원 대비 약 30% 빠진 상태인데, 9.7만원은 정말 광기가 만들어낸, 삼분천하 고점이기에 이것 가지고 왈가불가하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함.

 

 

코로나 터지기 직전 고점이 6만원 초반 대,

9만 전자 가기 전에도 5~6만원 대에서 잠시 횡보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앞으로 6만원 대에서 쭉 횡보하지 않을까 싶다.

간간이 7만 전자 뚫어서 개미 꼬셨다가, 다시 5만전자 놀러가서 개미 털고,

뭐 이렇게 지지고복고 수 년간 하다가 7~8만전자가 되지 않을까 싶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직도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르기 힘들다에 한 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정말 딱 1년 전에 5만원 대에서 횡보하고 있었음.

 

그 당시 분위기가 어땠냐면

 

삼성전자 왜 삼.

미쳤다 삼성이 5만원, 진짜 거품이다.

 

이런 반응이 대다수였음.

 

그렇게 수 개월이 흐르고 9만전자로 투더문 해버렸고. 

 

지금은?

 

너도 나도 삼성전자 이야기밖에 안함.

삼성전자 지금이니?

지금 사야하나?

더 떨어질때 까지 기다림.

 

어쩌면, 삼성전자는 정말 이대로 끝나버릴지도?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는듯.

 

물려 있는 사람들도 장투다! 존버다! 하면서 계속 물타거나 혹독한 장투를 준비하는 모양새.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

주가가 쌀 때 사서, 비쌀 때 판다.

사람들의 관심이 덜할 때 사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질 때 판다.

 

아직은 삼성전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을 때가 아닌가 싶다.

 

반응형

 

 

 

나 또한 삼성전자에 관심 많은 일반사람들 중 한 명이고.

에라 모르겠다~ 디아블로 하러 갑니다.

오늘의 득템 : 구교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