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투자하는 법

 

S&P500 투자하는 법

 

코로나로 인해 우리들의 일상이 파괴되었지만 불행한 일만 가득한 것은 또 아닙니다.

긍정적인 변화 중 하나는 주식에 대한 크나큰 관심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글에선 S&P500 투자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합니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해볼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렌 버핏도 추천한 S&P500
2. S&P500 - 미국 상위 500개의 기업의 주가종합지수를 뜻함.
3. S&P500에 직접 투자하고 싶다 - 미국주식계좌 만든 뒤 달러로 SPY, IVV, VOO, 셋 중 하나를 매수.
4. S&P500에 간접 투자하고 싶다 - 국내주식계좌(일반계좌, 연금저축펀드, 퇴직연금 등)에서 원화로S&P500 ETF 매수.
5. 나는 미국주식계좌에서 SPY,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KINDEX S&P500 을 매수해나가고 있다.
6.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사이의 수익률 괴리는 그리 크지 않다.

 

S&P500 투자 방법

연금저축펀드를 적립식 매수로 운영해나가고 있다. 매 달 40만원씩, S&P500과 나스닥100 반반 매수.

 

전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미국에 투자하고 싶은데,

구글? 애플? 아마존? 테슬라? 뭐 사야하지? 고민이 된다.

 

지금이야 좋아보이지만 주가가 너무 오른 것 같다, 투자하기 무섭다,

기업분석하고 싶은데 뭐부터해야할지 모르겠다, 재무재표니 뭐니 어디서 부터 어떻게 공부해야하는건지,

또 내가 암만 공부해봤자 해당 기업의 실적이나 정치, 경제적 변수, 오너 리스크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요동치는 주가가 너무 불안하다,

등등,

 

근데, 이런 고민할 필요 있나?

굳이 개별기업 공부해서 투자할 필요 있나?

그냥 미국에 베팅하면 되는거 아닌가? 

아마존이 이길지 월마트가 이길지 나는 모르지만,

어쨌거나 둘 중 하나는 이길테고, 이긴 놈이나 진 놈이나 둘 다 미국기업이잖아?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두 주가 지수가 있다.

S&P500, 나스닥 100.

S&P500 = 코스피, 미국 주식 시장 상위 500개 기업의 종합주가지수를 의미함.

나스닥 100 = 코스닥, 미국 기술주 상위 100개 기업의 종합주가지수를 의미함.

 

 

S&P500, 나스닥100에 우리가 아는 대기업+ 우리가 모르는 우수한 대기업까지 총 500개, 100개가 들어가있음.

야무진 기업 하나 딱 집을 고민을 할 필요가 없음.

왜?

미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500대 기업이 싹 다 들어가 있으니까.

 

참고로 개별주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다.

테슬라가 한 주에 천 달러, 아마존이 3천달러가 넘어는데,

S&P500 ETF - 약 460달러 , 나스닥 100 ETF - 390달러

 

저렴하다 저렴해.

 

고민할 필요 없어짐 +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 + 분산투자로 인해 위험 분산 효과까지.

 

물론, 분산되어있는만큼 개별주 상승폭을 온전히 누리는 것은 힘들겠지만,

본디 위험을 감수하는 만큼 큰 수익을 얻는 법이지요.

저위험, 고수익을 얻고자하는 그 탐욕으로 가득한 마음은 버리는 것이 좋다.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미국 주식 시장.

 

그래, 미국에 투자하자.

S&P500, 나스닥 100을 사자! 근데 이거 어떻게사요? 할 수 있다.

미국주식계좌에서 달러로 직접 살 수도 있고,

국내주식계좌에서 원화로 간접적으로 살 수도 있다.

 

 

 국내주식계좌에서 원화로 간접투자할 경우 S&P500, 나스닥100 ETF를 매수하면 된다.

S&P500, 나스닥 100 ETF를 검색하면 다양한 종류가 나온다.

그저 운영하는 회사가 다르고, 수수료가 다를뿐 모두 S&P500,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한다는 점에선 같다.

 

 

TIGER - 미래에셋, KINDEX - 한국투자신탁, KB STAR - KB 자산운용, KOSEF - 키움증권.

 

TIGER 미국 S&P500 : 미래에셋에서 운영하는 미국 S&P500 지수룰 추종하는 ETF.

KINDEX 미국 S&P500 : 한국투자신탁에서 운영하는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이름과 수수료만 조금 다를 뿐, 본질적으로 S&P500을 추종한다는 점에선 같다.

내가 KINDEX를 고른 이유는 별 거 없음. 그냥 마음에 들어서.

 

 

 

 

현재 국내 ETF시장은 3개의 회사가 경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미래에셋 - TIGER - ETF 선두주자, 가장 오래됐고 그렇기에 운용규모 또한 큼.

한국투자신탁 - KINDEX - 미래에셋 혼자 있던 시장에 경쟁자로 뛰어듦. 한투가 뛰어든 덕분에 미래에셋과 수수료 인하 경쟁 등이 발생했고 투자자 입장에선 ETF 투자가 한결 수월해짐.

KB STAR - 얼마전부터 적극적으로 ETF 시장에 뛰어듦, 최저수수료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결코 최저수수료가아님.

 

 

 

 

 

S&P500과 나스닥100 ETF 수수료만 따지면 KINDEX = KB STAR가 0.16, TIGER가 0.2 수준.

수수료만 보려면 KINDEX 혹은 KB STAR로 고르면 됩니다.

 

 

직접투자는 어렵지 않다.

미국주식계좌만들고 달러 입금 후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  SPY, VOO, IVV 셋 중 하나를 매수하면 되고,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QQQ를 매수하면 된다.

 

직접 투자 장점 : 미국 주식에 투자 + 달러에 대한 투자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음.

통상 경제 위기가 찾아오면 주식 등 투자자산은 박살이 나지만, 달러 등의 안전자산의 가격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경제 위기가 찾아와돠 자연스럽게 어느정도 리스크 회피 기능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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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나는 S&P500과 나스닥100을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다.

국내 ETF의 경우 KINDEX 시리즈로 투자하고 있으며 연금저축펀드를 통해 투자해나가고 있다.

미국 ETF의 경우 SPY, QQQ, 그리고 QLD까지 적립식으로 투자해나가고 있다.

 

 

좌측, 연금저축펀드 내에서 원화로 투자 중인 KINDEX 미국 나스닥 100의 수익률은 13.84%.

우측, 미국주식계좌 내에서 달러로 투자 중인 QQQ의 수익률은 11.61%.

 

수익률이야 뭐 엎치락 뒷치락 하는거니까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

 

 

 

 

 

 

이상으로 S&P500에 투자하는 법과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구구절절 장황하게 이야기하면 지루해하실 듯 싶어 조금은 가볍게 작성해봤는데

너무 산만하게 이야기한 것 같아 아쉽기도 하네요.

궁금하신 부분 댓글로 남겨주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정성껏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