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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주식 적립식투자 1년 수익률

by .>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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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적립식투자 1년 수익률

 

지난 2021년 3월, 미국 주식 적립식 투자를 시작했는데요,

어느덧 12번째 달을 맞이하게 됐네요.

수익률을 포함하여 개인적으로 느낀점 등을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1년 3월부터 미국주식을 적립식으로 투자해옴.
  2. 적립식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종목은 SPY, QQQ, AAPL.
  3. 미국 주식 세 종목의 수익률은 각각 3.5%, 2.7%, 19%
  4. 지난 3월에 구입하고 가만히 냅둔 IVV의 수익률이 적립식으로 투자해온 SPY보다 5배 가량 높다.
  5. 알다가도 모를 주식의 세계.
  6. 복리의 마법을 믿고 앞으로 계속 적립식으로 투자해나갈 생각.

 

 

미국주식 적립식투자 1년 수익률

 

2022년 2월 1일, 국내증시는 설날로 인해 휴장했지만 미국은 설날이 없기에 정상적으로 증시가 열렸다.

이에 SPY, QQQ, AAPL, 세 종목을 매수했다.

 

SPY(S&P500) : 450.63달러

QQQ(나스닥100) : 363.68달러

AAPL(애플) : 173.71달러

총 988.02달러 원화 기준 약 120만원.

 

지난 1월과 동일하게 2월 역시 조금만 더 시장을 지켜보고 매수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미국의 3월 금리 인상 소식에 혼란에 빠져버린 증시,

반등하는 모양세를 보이고 있지만 언제든 추가하락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에 좀 지켜볼까 싶었지만

내가 만든 원칙

매 달 첫 거래일에 매수하기

이를 지키기 위해 2월 1일 오후 11시 30분 미국 증시가 열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매수를 완료했다.

 

 

지난달 QLD를 정리했고, 이번달엔 GOED를 정리했다.

1847 괴데커.

2021년 증시 대호황기 + 게임스탑 발 개잡주메타가 돌면서 꼽혔던 픽 중 하나,

소액으로 들어간 것이고 개잡주메타는 잊을만하면 돌아오기에 만에하나라는 생각으로 길게 들고오다가

결국 -40%를 때려맞고 정리.

개별주 매매 금지 라는 원칙을 올해에도 무사히 지켜나갈 수 있을 듯 싶다.

 

미국 적립식투자 최초 매수 종목 6개.

 

미국주식 적립식투자를 마음먹고 정말 이것 저것 많이 알아봤다.

황금나비 포트폴리오, 6:4 포트폴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 등등을 시작으로

개별주보다는 ETF 모음으로 나아가는게 좋지 않겠냐,

S&P500,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 SPY, QQQ 이외에

QLD와 같은 레버리지 ETF도 있었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해선 금, 채권, 원자재, 신흥국 등도 고려해야한다라는 이야기에 공부하다보니

채권도 단기채권이 있고 장기 채권이 있고 이를 조합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한다느니,

금, 신흥국은 IAU(금ETF), INDA(인도ETF) 등이 있었고

원자재ETF의 경우 움직임이 크게 없다 + 수수료가 장난 아니다 라는 이야기에 알아보다가 포기 했는데

원자재ETF 들고있었으면 재미는 좀 봤지 싶다.

아무쪼록 하다못해 S&P500 지수추종 ETF 3종( SPY, IVV, VOO) 을 두고도 엄청나게 고민하고

결국 3월달엔 IVV를 매수했지만 4월부터는 SPY로 매수해나가고,

뭐 이것 저것 쳐낼것 쳐내고 하다보니 SPY, QQQ, AAPL, 세 종목만 남게 됐다.

 

 

혹시나 미국주식 적립식 투자를 고민하고 계실 분들에게 해드릴 수 있는 말은,

처음 정한 종목을 변경없이 평생 매수해야하는 계약을 맺는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기에,

중간중간 언제든 샀다 팔았다 할 수 있기에

너무 많은 고민을 하기 보다는 일단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시작은 당연히 SPY 혹은 QQQ.

어쨌거나 SPY, QQQ 둘 중 하나가 빠지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기에

둘 중 하나를 매수해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공부를 해나가며 이것 저것 추가해보기도하고

빼보기도하고 해나가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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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덱스 ETF 수익률

미국주식 적립식투자 1년차 수익률 및 평가손익 현황.

 

미국주식 적립식투자 1년차 수익률.

AAPL, QQQ는 2021년 3월부터 매 달 첫 거래일에 1주씩 매수한 것이고,

IVV는 2021년 3월에 1주 매수한 뒤 그대로 끌고오고있는 것,

SPY는 2021년 4월부터 매 달 첫 거래일에 1주씩 매수한 것.

 

 

만약 같은 돈을 2021년 3월에 IVV에 넣었다면 나는 더 큰 수익을 누리고 있을 것이다.

다만,

2021년 주식시장이 상승기였기에 그렇지,

2021년 주식시장이 하락기였다면

2021년 3월에 매수한 IVV보다 적립식으로 매수한 SPY가 손실이 더 적게 나올 것이다.

 

 

뭐랄까,

나로서는 단기변동성을 이용한 트레이딩으로 시세차익을 누리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시장에 인베스팅, 투자하는 것으로 복리의 효과를 원하는 것이기에

그저 매 달 첫 거래일에 미리 정해놓은 종목을 매수하는 것으로 매매는 마무리한다.

 

 

장점이라면 에너지 소모가 덜하다는 것?

정말 매 달 첫 거래일에 매수를 하고나면 영웅문글로벌 앱은 잘 켜지 않는다.

미국 증시가 상승했는지 하락했는지는 각종 포털 대문에 항상 메인으로 걸려있고,

가격이 조금 오르던 내리던 나와는 크게 상관이 없으니까.

 

지난 1월을 예로 들어보면,

나는 이미 1월 3일, 1월 첫 거래일에 SPY, QQQ, AAPL, 세 종목을 매수했다.

그래서 1월 중순부터 시작된 하락장에도 나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2월 매수분을 미리 끌어다 쓸까? 라는 생각도 잠시 해봤지만 그대로 스쳐지나가듯 안녕했고,

뭐 늘 하던대로 할 일 하면서 지냈다.

 

물론 기분이가 썩 좋지는 않았지만

매일 밤 영웅문 글로벌을 켜고 올라라올라라 기우제를 지낸다거나

왜 떨어지냐 커지는 손실을 보고 덜덜 떤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왜?

미국증시는 결국 오를거니까.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저도 몰라요.

 

다만,

같은 돈을 주식에 투자할래 은행에 예적금 넣을래 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주식에 넣을 것이고,

 이 돈을 미증시에 투자할래 국내증시에 투자할래라고 묻는다면 미국에 투자할 것이라 대답할 것이기에

미증시에 투자를 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는 미국증시가 꾸준히 우상향해왔다만,

앞으로도 그럴 것이란 보장은 없잖아.

=>맞습니다.

 

미국증시가 폭락하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미증시가 폭락하면 모든 것이 폭락합니다.

 

이래나 저래나 내 돈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내가 선택하는 것이고,

내 선택에 따른 결과는 그저 받아들이면 된다.

남 탓 금지.

 

미국 증시 전망

 

 

2021년 대불장을 마무리짓고 2022년 주춤하고 있는 자산시장.

표면적인 이유는 미국의 금리인상,

미국이 왜 금리인상을 하나요?

미국의 구인난 때문이죠.

왜 구인난이죠?

미국인들이 들고 있는 각종 자산들이 엄청나게 상승해서 이걸로 그냥 적당히 먹고 살자 시전중.

일하는 사람이 없으니 생산도 차질, 운송도 차질, 소비도 차질, 경제가 꽉 막혀버림.

 

바이든 왈 : 노동의 신성함을 알려주겠다.

 

금리인상 -> 투자자산 하락 -> 어라? 달러채굴하러가즈아ㅏㅏㅏㅏ

 

이러한 흐름.

 

아무쪼록 1월달만하더라도 폭포수처럼 흐르는 증시에 어질어질한 상황이 몇 번 있었는데

더 무서운점은 증시의 경우 아직 바닥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시각이 강세라는 것.

 

 

 

투자고수형님누님들은 주식은 더 빠질 여지가 있다라는 관점을 유지하며 현금보유량을 늘리고 계신다고 한다.

과거에도 그랬으니 오늘날에도 그럴 것이다 라는 점은 없지만,

이전 차트를 살펴보면 120일선 아래까지 흐르는 정도는 되야 조정 다운 조정이라고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120일선 아래로 강하게 하락한 저 시점엔 서브프라임모기지론을 바탕으로한 리만브라더스파산이라는 엄청난 사건이 있었기에 저런 차트가 나온 것이긴 하지만, 

내가 잘 모른다 싶으면 그저 고수형님누님들 뒷꽁무니 쫓아다니는 것 만으로도 반은 먹고 갈 수 있다라고 생각함.

 

 

이동평균선이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한다지만

최악의 상황이오면 SPY 350달러, QQQ 280달러정도까지는 갈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미국의 금리인상 역사를 살펴보면

금리인상 발표 - 주식시장 선반영으로 하락 - 하지만 이후 스물스물 회복하고 금리인상 이후에는 오히려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줌.

따라서 쫄지말고 저점이다 싶으면 과감하게 줍는 것도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나는 그런거 잘 모르니 2월달에 주식시장이 어찌되던말던 열심히 원화채굴하다가 3월 첫 거래일에 다시 줍줍하러 돌아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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