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 QQQ, AAPL 적립식 매수 15회차

 

 

 

SPY, QQQ, AAPL 적립식 매수 15회차

 

미국주식 적립식 매수를 진행해나가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을 나타내는 S&P500,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SPY, QQQ,

그리고 개별주 애플(AAPL)을 매 달 첫 거래일에 1주씩 매수해나가고 있습니다.

 

대불장의 중간지점인 21년 3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매 달 첫 거래일에 매수를 해오고 있으며,

매수내역 및 수익률, 개인적인 생각 등은 모두 지난 글에 담겨있기에

미국주식을 적립식 매수해왔다면 수익률 및 계좌잔고가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하신 분이라면

지난 글들을 참고해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참고로 지난 글들에 뭐 투자시장에 대한 대단한 인사이트가 담겨있다거나,

뛰어난 감각을 통한 트레이딩을 바탕으로 한 엄청난 수익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저 매 달 첫 거래일에 기계적으로 매수를 해나가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SPY QQQ AAPL 적립식투자 15회차

 

2022년 5월이 시작됐다.

시간 참 빠르게 흘러간다.

2022년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이제 몇 밤 더 자고 일어나면 22년도 절반이 다 지나간다.

아무쪼록 주식시장은 대바겐세일중이다.

그래서 지금이 바닥인가요?

그건 저도 모르죠.

 

22년 5월 첫 거래일은 5월 2일이었다.

매 달 첫 거래일에 매수해나간다는 원칙에 따라 나는 SPY, QQQ, AAPL, 세 종목을 매수했다.

 

SPY : 413.52달러, QQQ : 314.21달러, AAPL : 158달러

총 885.73달러.

 

같은 종목을 매수하는데에 지난 3월에 950달러, 4월엔 990달러를 사용한 것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세일이 맞는듯.

지난 4월과 비교해보면 약 10% 저렴하게 매수했다.

 

 

하지만, 올해들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는 원달러 환율 덕에 사용한 원화가치는 엇비슷하다.

오르락 내리락하는 환율,

이전까지는 1100원대 전후 달러 매수, 1200원대 중반 전후 매도가 일반적인 방법이었는데

지금은 되려 위를 열어놓은 느낌.

환율 1300원 안착 이후 1400원까지 바라보는 등 어찌되었건 금리인상기에 접어든 만큼 달러 강세에 대해 논하는 의견이 많은 것 같음.

 

평범한 일반인 기준 머리 아프게 돈다발들고 어설프게 FX 같은거 건드렸다가 돈 까먹지 말고

그냥 은행 어플 통해서 달러 사두자.

아니면 코인 해외거래소 사용자 기준 USDT, USDC, UST 사두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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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 QQQ 배당금

 

SPY, QQQ 배당금이 입금됐다.

세금 때고 18.72달러, 2만 3천원 정도.

이번 5월 초에 들어온 배당금은 지난 3월에 배당락 된 것이 들어온 것이다.

SPY, QQQ의 경우 분기 배당으로 매 년 3월, 6월, 9월, 12월 말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며,

배당금은 각각 4월, 7월, 10월, 1월 말에 지급받을 수 있다.

정해진 달 말에 지급되다 보니 다음달 초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음.

 

 

 

대형 증권사들의 22년 연말 S&P500 지수 예측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부정적인 시각으로는 4000 깨진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4300 전후 선에서 마무리하지 않겠냐 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으며,

당연하게도 전고를 뚫고 더 날아간다라는 의견을 제시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음.

낙관론적인 시각으로 얘기한 최대 수치가 4500 정도 가주지 않겠냐 정도.

 

 

대형 증권사들의 이야기도 각기 다를 뿐더러

적어도 일반인들에게는 지수 예측이 뭐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다.

꾸준히 원화채굴하면서 현금 들고 있다가 코로나빔 정도는 아니더라도 조정장, 대바겐세일 찾아오면

하나씩 하나씩 주우면서 그렇게 모아나가는게 최선의 전략 아닐까 싶음.

 

 

그래서 지금 사요? 말아요?

저도 몰라요.

 

님은 어떻게 할꺼에요?

저는 계속 매 달 첫 거래일에 매수해나갈거에요.

 

왜요?

제가 그렇게 하고싶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