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vs 부동산

 

 

 

 

자, 근래에 핫한 이슈는 남성vs여성, 이성갈등이 아니라

주식보유자 vs 부동산보유자,

서로 다른 성격의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끼리의 이런 저런 논쟁이겠죠?

코인 및 주식에 대한 조롱이 극에달하고 있으며,

이미 두들겨 맞고 있는 코인, 주식 보유자들은 `다음은 부동산 너네 차례야 ㅎㅎ`라고 이야기하고 있고,

부동산 보유자들은 `부동산이 떨어져봤자 너네만치 떨어지겠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맞받아치고있는

뭐 이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겠네요.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인 수순이라면,

미국 기준금리 3%~4% 까지 올라가고,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4~6% 까지 올라가야하고,

그러면 각종 대출들 금리 6~8%이상까지 싹다 올라가기에,

주식, 코인시장 더 두들겨맞아야하구요.,

부동산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하락분과

이자를 견디지 못하고 쏟아져나오는 20-30 영끌족들의 투매 물량에

이도저도 아닌 지역의 부동산은 폭락하게 될 것이다 정도로

앞으로의 흐름을 요약해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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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실제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여파가 어떻게 끝날지도 모르겠구요,

 

뭐,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던 그건 상관 없습니다 사실,

더 중요한건 말이에요,

 

20년 3월 코로나 빔 이후 근 2~3개월간 주식을 매수한 사람들,

혹은 20년 이전부터 우량주를 매수해온 사람들은 여전히 수익권이에요.

21년 부동산 폭등장 이전에 부동산 투자한 사람들 여전히 수익권이에요.

 

 

지금 때려맞고 있는거 누구죠?

21년 이후에 주식, 부동산 매수한 사람들이죠?

이전에 주식, 부동산에 일절 관심 없다가 남들 관심가지고 뭐가 오른다더라 저게 오른다더라

우왕좌왕하다가 나 떼놓고 가지마!!! 하고 급하게 올라탄 사람들만 두들겨 맞고 있죠?

이전에 산 사람들은 수익분 까먹었을지언정 마이너스는 아니라니까요?

아직 수익권이라니까요?

못 믿겠으면 찾아보세요.

 

 

아무쪼록 정리할 거 정리하시고, 안고 갈거 끝까지 안고갈 생각으로 남겨두시고,

그리고나서 차분하게 한 번 생각을 해보세요.

 

나는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춰 살아갈 것인가.

자산군에는 여러가지가 속해요.

주식, 부동산 모두 훌륭한 자산군이자 핵심 자산군들이에요.

 

 

자꾸 돈, 수익을 쫓지 마시고요,

나라는 인생의 그림을 어떻게 그릴건지 대략적인 목표를 잡고,

목표가 잡혔으면 이에 맞춰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해나가면 됩니다.

 

나는 금융자산을 쌓아나가고 싶다,

나는 우선 자가를 최우선적으로 마련하고 싶다,

본인이 더 선호하는 방식이 있을거아니에요?

 

 

금융자산을 쌓아나간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쌓아나갈 것인가,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본인의 자산 및 자금 흐름 등을 고려해 다양한 전략을 실시하면 됩니다.

 

 

 

자가를 최우선적으로 마련하고 싶다.

내가 원하는 주택 형태는?

그렇다면 이 지역은 썩 좋고, 저 지역은 안좋네?

내 현 소득, 혹은 미래 소득까지 고려해 당길 수 있는 금액이 어느정도 되는지,

끌어당겼을 때 나가는 이자 비용 등은 어떻게 되는지,

하나하나 끼워맞춰나가면 되는거에요.

 

 

일하지 않아도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다라는 것이 목표라면,

금융자산에선 배당이 있겠고,

부동산에선 월세가 있겠네요.

큰 틀을 그리고 이를 향해 달려나가면 됩니다.

부동산이냐 주식이냐는 중요하지 않다니까요?

두 자산군 모두 해당 분야에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은 밥 벌어먹고 살고 있어요.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둘 중 본인에게 좀 더 맞는 자산군을 선택하고, 이를 향해 달려나가면 되는거에요.

어느 것이 더 나에게 맞느냐는 본인이 제일 잘 알겠죠,

 

 

 

이번 하락장이 끝나면 소강상태를 보이며 횡보하다가 언젠가 또 한 번 상승 사이클이 찾아오겠지요.

지금 뭐 돈을 얼마 잃었네, 나는 무능하네 자책하고 시간 어영부영보내고,

그러다가 TV에서 자기개발이니 힐링이니 하면 또 이거에 취해 어영부영 하다가

다음 상승사이클에 또 다시 고점에 들어와 물리지 마시고요,

명확한 컨셉을 갖고 소신껏 밀어붙이시기 바랍니다.

한 번은 실수지만, 두 번은 실수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