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dc형 운영 1년차 간단 후기

 

 

퇴직연금dc형 운영 1년차 간단 후기 

 

매 달 월급과 함께 퇴직금을 받아 ETF, 리츠 등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dc형.

퇴직연금 dc형 계좌를 운영한지도 벌써 1년차가 됐습니다.

1년된 제 퇴직연금dc형 계좌는 과연 어떤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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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dc형 운영 1년차 간단 후기

 

퇴직연금 dc형 22년 6월 잔고                                                                                      퇴직연금 dc형 22년 7월 잔고 

 

21년 7월, 자산시장이 한창 뜨겁게 달아오르던 바로 그 때,

형누님들 나도 같이가~!!! 부랴부랴 퇴직연금dc형으로 전환 및 운영을 시작했더랬다.

통상 퇴직금 - 일시불로 받는 것 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퇴직연금 dc형 계좌로 운영을 하게 되면 매 달 월급과 함께 퇴직금의 일부가 퇴직연금 dc형 계좌에 입금되고,

퇴직연금 dc형 계좌에 입금된 내 퇴직금으로 각종 ETF 및 리츠, 펀드 등에 투자를 진행해나갈 수 있다.

 

나는 배당주로 유명한 맥쿼리인프라와 국내에 상장된 리츠들을 모아놓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이렇게 두 종목을 모아나가고 있다.

 

왜 배당주?

매 년 5% 내외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배당주 및 리츠,

안정적으로 5% 내외의 현금을 매 년 수급할 수 있다는 점,

이외에 주가가 우상향한다면 생각보다 더 큰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를테면,

 

매 년 5% 배당을 지급하는 A회사 주식을 1만원에 1주 매수.

배당금은 1만원 x 5% = 500원.

 

A회사의 주가가 무럭무럭 자라나 2만원이 됐다고 가정,

배당금은 주가를 바탕으로 계산됨,

따라서 배당금은 2만원 x 5% = 1,000원.

 

근데 내가 매입한 A회사 주식의 가격은? 1만원.

내가 받은 실질배당수익률은 1만원에 1천원이니까 10%.

10%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내가 뭐 요행을 써서 이러한 투자수익률을 올린 것이 아니라

그저 미리미리 투자를 해뒀을뿐인데 가능한 일.

여기에 미실현평가손익 +1만원은 덤.

 

물론, 주가가 우상향한다는 가정이 들어맞을 때야만이 이러한 아름다운 스토리가 완성되고,

지금처럼 마이너스찍혀있으면 가만히 있는 것 만 못한게 되어버리는 

아주 슬픈 스토리가 완성된다.

 

뭐, 본인 신념대로 나아가는 것 아닐까 싶음.

나는 앞으로도 계속 두 종목을 사모아나갈 생각이다.

 

 

퇴직연금dc형 맥쿼리인프라

 

전세계 증시가 폭락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TDF의 수익률 또한 눈물이 날 정도,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세계는 다시금 이번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힘차게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지 않을까 싶은게 내 생각.

그러니 앞으로 수 년간은 큰 수익 바라지 말고

그저 차분하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열심히 모아나가면

훗날 큰 수확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