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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6만전자 안착할 수 있을까

by .>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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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전자 안착할 수 있을까

 

지독한 하락장이 펼쳐지다가 나름 유의미한 반등이 나와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again 상승장이 아닌 데드캣바운스, 하락장 속 일시적인 상승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며,

한동안은 계속해서 약세장이 펼쳐질 예정이오니

강세장을 기대하고 풀베팅을 하기 보다는 물릴 생각하고 모아나간다는 관점으로 접근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삼성전자 평단 7만원 일개 개미의 관점은 아니구요,

시장에 떠도는 다양한 관점 중 유의미하다고 생각되는 관점으로 한 번 이야기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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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전자 안착할 수 있을까

 

 

삼성전자, 삼성전자우를 각 2주씩 매수했다.

삼성전자 61,200원, 삼성전자우 56,400원에 매수했으며 총 비용은 235,200원.

딱히 삼성전자의 미래가 밝아보여서,

반도체는 언제나 옳다,

뭐 이런 견해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적금 대신 넣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

 

 

21년 3월부터 이번 22년 8월까지, 매 달 첫 거래일에 매수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매수까지 계산하면 17개월차에 접어드는데,

매입단가는 삼성전자 7.2만원, 삼전우 6.6만원으로 약 15% 내외의 손실을 기록하는 중.

 

 

투자금액이 적으니 손실금은 크게 뼈아프지 않지만

-15%라는 어마무시한 수익률이 찍혀있으니 이건 좀 마음이 아프다.

 

뭐, 꾸준히 모아나가다보면 언젠가 빛 볼 날 오지 않을까 싶다.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일해서 돈 벌어서 매수버튼 누르는 것 뿐.

차트 작도를 통해 유의미한 흐름을 캐치해내고 타이밍에 맞게 바닥에서 잡고 정수리 꼭지점에서 팔고 하면서

매매차익을 누리며 살아가면 정말 좋겠지만,

이럴만한 센스, 능력이 없기에 그저 묵묵히 모아나가는 것만 해나갈 뿐이다.

수 년 뒤 내 계좌가 결과물을 말해주지 않을까?

 

조금 섭섭한 건 본격적인 하락장이 시작한 지 채 1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많은 분들의 관심이 자산시장에서 떠나갔다는 점,

8만전자, 7만전자까지만 해도 꽤나 유의미한 반응이 있었던 것 같은데

6만전자를 지나 5만전자를 찍고나니 대중의 관심이 확 식은 듯 싶음.

 

아무쪼록 아직은 주식시장에 적극적으로 접근하기엔 부담스러운 시기인 것은 맞다.

아직도 미국 금리인상은 남아있는 상황,

빨라도 올해 말, 늦으면 내후년까지 잘해봐야 금리 동결 수준을 바라보는 시각이 있으니

올해와 내년까지는 조심스럽게 접근하며 살아 남는 것에 집중해보자.

 

 

삼성전자 주가 전망

삼성전자 주봉 차트.

 

삼성전자 주가는 현재 6만원 초반대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5.5만원~6.4만원 구간이 코로나 이전 삼성전자 박스권 구간으로

지독했던 4만전자 박스권을 뚫고 올라왔던 구간이다.

 

다른 주식시장보다 유독 지독하게 하락했던 코스피,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고 했던가?

삼성전자만큼은 고점 대비 40% 하락하며 코로나 거품을 완전히 제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삼성전자 주가는 이 박스권 구간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며 박스권 무빙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음.

 

박스권 - 노잼 무빙.

대신 박스권 상단과 하단을 갖고 놀면 꽤나 유의미한 수익을 낼 수 있음.

올해 말 까지 실제로 5.5만원~6.4만원 박스권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지 지켜보고

실제로 박스권에 갇혔다 싶으면 이런식으로 매매해봐도 좋을 듯 싶음.

모아나갈분들은 5만원 중후반대 오면 매수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을 듯 싶고.

 

최악의 상황이라면 이전 박스권 4만원대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렇게까지는 안할 듯 싶음.

 

 

 

올해 미친듯이 팔아제끼던 외국인 형님들이 다시 코스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음.

물론 언제든 다시 발 빼도 이상할 것 없는 정세이긴 하지만

정말 빠꾸없이 내빼기만 하던 외국인 형님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은 꽤나 유의미한 신호라고 생각됨.

 

근 30년 추세를 뚫어버린 원달러 환율.

 

외국인 형들이 코스피 다 집어던지고 달러 들고 도망간 이유는 달러 강세 때문이었는데,

달러 강세는 이 정도 선에서 멈추지 않을까? 싶다.

본디 환율 같은 것들은 위든 아래든 방향이 한 번 결정되면 쉽사리 추세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IMF급 환율변동이 나올 것이란 예상도 있었음.

아직 상방추세가 끝난 것은 아니기에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만,

다소 힘이 약해진 달러, 진정되어가는 원자재값 및 전쟁국면, 코스피로 돌아오는 외국인형들 등을 보면

조금은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이래나 저래나 나는 풀베팅! 같은 것은 없고 심약개미답게 매 달 첫 거래일에 계속해서 소액 매수를 진행해나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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