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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래에셋 IRP 예금

by .>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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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IRP 예금

 

최대 700만원 납입금에 대해 약 15% 내외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IRP(개인퇴직연금).

연말정산으로 인해 세액공제는 받고 싶은데,

주식을 매수하기는 겁나고,

어떻게 해야하지? 하시는 분들 또한 계실 듯 싶은데요,

IRP 세액공제 혜택은 꼭 ETF, 펀드에 투자를 해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년 기준 납입 금액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것이기에

납입만으로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구요,

ETF, 펀드가 꺼려진다면 예금도 있으니 한 번 고려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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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IRP 예금

 

미래에셋증권 기준 IRP 계좌에서 예금 찾는 방법.

미래에셋증권 오렌지색 어플 실행 - 로그인 - (우측상단) 메뉴 - 연금 - 연금매매 - 펀드/예금 - 예금 선택 후 목록 확인하기.

 

조심해야할 것은 단순히 금리만 보지 마시라는 점.

뭐가 뭔지 어렵다 하시면 손해보험사 시리즈는 거르시면 됨.

 

예금 목록 보면 손해보험사들이 3% 넘는 금리 제시하는 예금 상품들이 있는데

상품약관 살펴보시면 운용수수료 뗴간다고 적혀있음.

뭐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잘 모르겠네요,

예금인데 굳이 손보사에?

그냥 은행에 넣음 되는걸?

왜?

 

참고로 IRP 또한 증권사, 은행사, 보험사 다 다른데,

IRP = 증권사 개설 이라고 보면 됨.

 

사회초년생 기준 가장 흔하게 호구 잡히는 케이스.

 

회사 경리가 소개해준 00은행 000에게 찾아가서 IRP 계좌 만드는 것.

 

구태여 아쉬울 거 없으면 굳이 찾아가서 시간낭비 하지 마시고요,

뭐 아쉬울게 있어서 굳이 시간내어 방문해서 만드는거야 그렇다 쳐도,

IRP 계좌 직접 운영하실거면 증권사 계좌 따로 만들어서 쓰십쇼.

 

같은 IRP 계좌여도 은행/증권사/보험사에 따라 선택 가능한 상품 다르고 비슷한 상품일지언정 수수료 다 다르고 그러한데,

증권사가 선택 가능한 상품 수도 많고 수수료도 저렴하고 여러모로 좋음.

 

아무쪼록 미래에셋 IRP 예금 상품 기준 메이저 은행권들 보면 예금 어쩌고 뒤에 숫자랑 영어 써있는거 보이는데

6M = 6개월

1Y = 1년이라 보시면 됨.

 

22년 8월 중순 기준 6개월 예금 금리 2.5% 전후,

1년 예금 금리 3% 전후 제시하고 있음.

 

예금에만 넣으면 2~3% 이자 + 약 15% 내외의 세액공제 혜택받는 효과,

이렇게 알뜰 살뜰 계좌에 실탄 채워놓으면서 경제 공부하다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증시가 꼬꾸라져 결국 바닥을 치고 지지부진할 때

야무지게 차곡차곡 각종 ETF, 펀드로 바꿔먹기 시작하면

적어도 늙어서 어디가서 손 벌리거나 아쉬운 소리 할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됨.

 

은행 IRP 증권사 IRP 차이점

 

개인퇴직연금은 1년 최대 700만원까지, 약 15% 내외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퇴직 후 연금으로 활용될 자원이기에 계좌 자체에 설정된 안전장치(제약조건)들이 상당히 많음.

그래서 보통은 연금저축펀드 400만원 + 개인퇴직연금(IRP) 300만원, 이렇게 도합 700만원으로 운용하는 케이스가 많다.

 

나 또한 연금저축펀드 400만원, 개인퇴직연금 300만원 납입하고 있으며,

두 계좌 모두 일시불이 아니라 매 달 33만원/25만원씩 꾸준히 입금해나가고 있음.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저 안정적인 현금흐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맛을 느껴보고 싶었을 뿐.

 

 

22년 7월 IRP 계좌 잔고                                                                                  22년 8월 IRP 계좌 잔고 

 

 

상품 선택이야 예금, 펀드, 각종 ETF 자유,

나는 IRP에서 신한알파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두 리츠(배당주)를 모아나가고 있다.

오피스빌딩, 상가, 물류창고, 백화점 등 부동산을 메인 자산군으로 삼고

여기에서 나오는 각종 임대수익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리츠는 통상 경기방어주로 꼽히곤 하는데

지독한 하락장에 경기방어주고 뭐고 그냥 다 같이 때려맞는거지 뭐 있나.

 

-10% 넘어가면 실상 기계적으로 손절을 하던 뭘 하던 액션을 좀 취해야하는 수치이기는 하지만

뭐,

그런거 없음다.

주가하락 = 세일이다 생각하고 사보렵니다.

 

 

 

 

주식 관련해서는 당분간은, 최소한 올해 말, 길면 24~25년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좋지 않을까 싶음.

왜냐하면 올해 말 까지는 미국이 금리를 계속 올리거나, 하락은 무리고 동결수준까지가 최대 아닐까 싶으니.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 - 안따라가면 죽는다.

 

 

 

 

신용대출 금리도 오르고~ 예적금 금리도 오르고~

7~8%넘어가는 적금은 실상 이벤트성이고 몇 안되는 수에 금액 제한에 뭐다 뭐다 조건 많으니

여기에 굳이 시간들이고 공들일 가성비는 좀 없다고 봄.

 

아무쪼록 리츠 배당 해봐야 4~5% 나올건데

예적금 금리 1~2% 일 때나 3~4% 남겨먹는 메리트가 있고,

대출금리 2~3% 일 때야 대출받아 리츠 투자하면 1~2% 정도 남겨먹는게 가능했지,

지금은 더군다나 주가까지 하락하는 기간이라 리츠 배당 실질 수익률도 떨어질건데

구태여 리츠에 투자할 이유가 있을까,

 

물론, 지금 당장은 이유가 없겠지만,

추후 다시 돈복사기 켜고 전세계 온 나라가 돈 프린트해서 뿌리는 날이 오면,

아마도 확실히 올텐데 언제일지는 모르겠는 그 날이 오면

빛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음.

 

마지막으로

어딜가나 극단에 서 있는 사람들은 항시 있으니

현재 시장에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극단론자들의 의견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극 긍정론자 : 22년 11월 미국 중간 선거있음, 이미 인플레 감축법 서명한거 봤지? 돈 계속 풀 수 밖에 없다니까?

돈 안풀어? 그럼 우리 다 죽어??!! =>올 하반기부터 증시 다시 달린다, and all time high.

 

 

극 부정론자 : again 20년 3월은 없다, 아니, 애초에 증시는 끝났다.

20년 3월 코로나 폭락 이후 2년 남짓한 폭등장에 전세계 모든 이들이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됨.

서민들의 관심 up => 부르주아들의 관심 down.

님들 막차 떠났어요, 다시는 코로나빔과 같은 부의 재분배는 없을 것임.

부자 되고 싶으면 주식, 코인 말고 다른 아이템 찾으세요.

 

 

뭐가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음.

나는 일단 가던 길 마저 가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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