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IRP 예금
최대 700만원 납입금에 대해 약 15% 내외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IRP(개인퇴직연금).
연말정산으로 인해 세액공제는 받고 싶은데,
주식을 매수하기는 겁나고,
어떻게 해야하지? 하시는 분들 또한 계실 듯 싶은데요,
IRP 세액공제 혜택은 꼭 ETF, 펀드에 투자를 해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년 기준 납입 금액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것이기에
납입만으로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구요,
ETF, 펀드가 꺼려진다면 예금도 있으니 한 번 고려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미래에셋 IRP 예금
미래에셋증권 기준 IRP 계좌에서 예금 찾는 방법.
미래에셋증권 오렌지색 어플 실행 - 로그인 - (우측상단) 메뉴 - 연금 - 연금매매 - 펀드/예금 - 예금 선택 후 목록 확인하기.
조심해야할 것은 단순히 금리만 보지 마시라는 점.
뭐가 뭔지 어렵다 하시면 손해보험사 시리즈는 거르시면 됨.
예금 목록 보면 손해보험사들이 3% 넘는 금리 제시하는 예금 상품들이 있는데
상품약관 살펴보시면 운용수수료 뗴간다고 적혀있음.
뭐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잘 모르겠네요,
예금인데 굳이 손보사에?
그냥 은행에 넣음 되는걸?
왜?
참고로 IRP 또한 증권사, 은행사, 보험사 다 다른데,
IRP = 증권사 개설 이라고 보면 됨.
사회초년생 기준 가장 흔하게 호구 잡히는 케이스.
회사 경리가 소개해준 00은행 000에게 찾아가서 IRP 계좌 만드는 것.
구태여 아쉬울 거 없으면 굳이 찾아가서 시간낭비 하지 마시고요,
뭐 아쉬울게 있어서 굳이 시간내어 방문해서 만드는거야 그렇다 쳐도,
IRP 계좌 직접 운영하실거면 증권사 계좌 따로 만들어서 쓰십쇼.
같은 IRP 계좌여도 은행/증권사/보험사에 따라 선택 가능한 상품 다르고 비슷한 상품일지언정 수수료 다 다르고 그러한데,
증권사가 선택 가능한 상품 수도 많고 수수료도 저렴하고 여러모로 좋음.
아무쪼록 미래에셋 IRP 예금 상품 기준 메이저 은행권들 보면 예금 어쩌고 뒤에 숫자랑 영어 써있는거 보이는데
6M = 6개월
1Y = 1년이라 보시면 됨.
22년 8월 중순 기준 6개월 예금 금리 2.5% 전후,
1년 예금 금리 3% 전후 제시하고 있음.
예금에만 넣으면 2~3% 이자 + 약 15% 내외의 세액공제 혜택받는 효과,
이렇게 알뜰 살뜰 계좌에 실탄 채워놓으면서 경제 공부하다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증시가 꼬꾸라져 결국 바닥을 치고 지지부진할 때
야무지게 차곡차곡 각종 ETF, 펀드로 바꿔먹기 시작하면
적어도 늙어서 어디가서 손 벌리거나 아쉬운 소리 할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됨.
은행 IRP 증권사 IRP 차이점
개인퇴직연금은 1년 최대 700만원까지, 약 15% 내외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퇴직 후 연금으로 활용될 자원이기에 계좌 자체에 설정된 안전장치(제약조건)들이 상당히 많음.
그래서 보통은 연금저축펀드 400만원 + 개인퇴직연금(IRP) 300만원, 이렇게 도합 700만원으로 운용하는 케이스가 많다.
나 또한 연금저축펀드 400만원, 개인퇴직연금 300만원 납입하고 있으며,
두 계좌 모두 일시불이 아니라 매 달 33만원/25만원씩 꾸준히 입금해나가고 있음.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저 안정적인 현금흐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맛을 느껴보고 싶었을 뿐.
상품 선택이야 예금, 펀드, 각종 ETF 자유,
나는 IRP에서 신한알파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두 리츠(배당주)를 모아나가고 있다.
오피스빌딩, 상가, 물류창고, 백화점 등 부동산을 메인 자산군으로 삼고
여기에서 나오는 각종 임대수익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리츠는 통상 경기방어주로 꼽히곤 하는데
지독한 하락장에 경기방어주고 뭐고 그냥 다 같이 때려맞는거지 뭐 있나.
-10% 넘어가면 실상 기계적으로 손절을 하던 뭘 하던 액션을 좀 취해야하는 수치이기는 하지만
뭐,
그런거 없음다.
주가하락 = 세일이다 생각하고 사보렵니다.
주식 관련해서는 당분간은, 최소한 올해 말, 길면 24~25년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좋지 않을까 싶음.
왜냐하면 올해 말 까지는 미국이 금리를 계속 올리거나, 하락은 무리고 동결수준까지가 최대 아닐까 싶으니.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 - 안따라가면 죽는다.
신용대출 금리도 오르고~ 예적금 금리도 오르고~
7~8%넘어가는 적금은 실상 이벤트성이고 몇 안되는 수에 금액 제한에 뭐다 뭐다 조건 많으니
여기에 굳이 시간들이고 공들일 가성비는 좀 없다고 봄.
아무쪼록 리츠 배당 해봐야 4~5% 나올건데
예적금 금리 1~2% 일 때나 3~4% 남겨먹는 메리트가 있고,
대출금리 2~3% 일 때야 대출받아 리츠 투자하면 1~2% 정도 남겨먹는게 가능했지,
지금은 더군다나 주가까지 하락하는 기간이라 리츠 배당 실질 수익률도 떨어질건데
구태여 리츠에 투자할 이유가 있을까,
물론, 지금 당장은 이유가 없겠지만,
추후 다시 돈복사기 켜고 전세계 온 나라가 돈 프린트해서 뿌리는 날이 오면,
아마도 확실히 올텐데 언제일지는 모르겠는 그 날이 오면
빛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음.
마지막으로
어딜가나 극단에 서 있는 사람들은 항시 있으니
현재 시장에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극단론자들의 의견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극 긍정론자 : 22년 11월 미국 중간 선거있음, 이미 인플레 감축법 서명한거 봤지? 돈 계속 풀 수 밖에 없다니까?
돈 안풀어? 그럼 우리 다 죽어??!! =>올 하반기부터 증시 다시 달린다, and all time high.
극 부정론자 : again 20년 3월은 없다, 아니, 애초에 증시는 끝났다.
20년 3월 코로나 폭락 이후 2년 남짓한 폭등장에 전세계 모든 이들이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됨.
서민들의 관심 up => 부르주아들의 관심 down.
님들 막차 떠났어요, 다시는 코로나빔과 같은 부의 재분배는 없을 것임.
부자 되고 싶으면 주식, 코인 말고 다른 아이템 찾으세요.
뭐가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음.
나는 일단 가던 길 마저 가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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