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현재 당신이 부자를 보고 시기 질투하고 있다면,
아마 당신은 99% 확률로 현재 부자가 아닐 것이며,
앞으로도 부자가 될 확률 또한 0%라고 나는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이런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데 좋은것도 제대로 못알아보고 나쁘게 볼 확률이 큼.
흔히 로또당첨되고도 다 말아먹는 사람이 이러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
될 일도 망치는 사람임.
혹시나 부자를 보고 시기질투하고 있다면 이러한 생각부터 고쳐먹길 바람.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
흔히들 금수저 보고 부러워하는데
그 금수저의 족보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아버지건, 할아버지건, 고조할아버지건
누군가가 피땀눈물 흘려가며 무언가를 이룩하였고,
누군가가 이룩한 그것을
대대손손 잘 지켜왔기에 지금도 부자로 살 고 있는 것.
또한,
앞으로도 부자로 살려면 계속해서 그것을 유지하고 또 발전시켜나가야겠죠?
그렇기에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그들끼리 움직이고 그들끼리 정보를 나누는 것이고.
부자가 되는 것도 쉽지 않지만
그것을 유지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음.
아무쪼록 부자도 노오력하는데 부자도 아닌 내가 노오력 조차 안한다면 된다 안된다?
안된다.
절대 안된다.
아니 그래서 부자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데요,
저는 부자가 아니라서 지켜야할 부 이런거 없는데요?
=> 우리집이 부자가 아니다?
그럼 나부터 시작하면 된다.
피땀눈물 흘려가며 무언가를 이룩한 그 사람이 내가 되면 된다.
저는 힘들기 싫은데요?
예 그럼 그렇게 사십쇼.
님은 그렇게 산다 칩시다,
님 자식도 그리 살게 두려고요?
이해 되시나여?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게 쉬운가?
ㄴㄴ
굉장히 어려움.
굉장히 어려우니 단기간에 무언가를 이루려 하지말고 긴호흡을 가지고 멀리 바라보자.
나만 고려하지말고 우리 가족, 세대를 고려해보자.
이를테면 이런 개념임.
나는 찢어지게 가난해서 대학교도 못갔다.
-> 일단 내 자식 대학교 졸업시킬 정도의 경제력을 목표로 삼고 달려나가면 됨.
이를 일궈냈음,
그래서 내 자식이 대학교를 돈 걱정 없이 졸업했음.
->그럼 내 자식은 내 자식의 자식에게 단순히 대학교 졸업 그 이상의 것,
본인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게 해줄만한 경제력을 목표로 삼고 달려나가면 됨.
이렇게 세대에 걸쳐서 적어도 한 단계 한 단계 점프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접근해보면
훨씬 부담감이 덜 할 것이고
생각보다 현실적인 계획을 짤 수 있을 것임.
왜 이렇게 술술 이야기 하느냐고?
내 얘기니까.
우리 부모님은 초졸이심.
아버지는 꽤 공부를 하셨음에도 위아래 형제들에게 학업을 양보하기위해 국민학교 졸업하고 바로 친구랑 서울 가서 생업뛰심.
어머니는 큰 오빠한테 올인하는 집안 분위기 덕에 국민학교만 졸업하고 놀다가 생업.
어머니는 잘 모르겠고,
아버지는 이게 한이 맺힌 듯 싶음.
그래서 아버지 소원 이뤄드리고자 다니기 싫은 대학교 끝까지 다니고
졸업식도 부모님하고 같이 가서 학사모 씌워드리고 사진찍고 했음.
내가 인생 살면서 행한 몇 안되는 효도 중 하나라고 생각함.
아님말고.
아무쪼록 나는 대학교 졸업할 때 까지 돈걱정 안해도 될 정도로 만들어주신 부모님께 대단히 감사한 마음임.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은 내 자식새끼를 돈 걱정 없이 대학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새끼가 하고싶어하는 무언가를 찾고, 할 수 있게 끔 만들어주는 것임.
내새끼가 하고싶어하는게 뭔지를 알려면, 알게해주려면
다양한 경험을 시켜줘야할 것이고, 함께 해야 할 것이고,
실제로 내새끼가 무언가를 하겠다고 이야기했을 때
그게 무엇이든 ok 해봐 라고 거리낌 없이 얘기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함.
그렇게 하려면 여가활동에 대한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이 없어야할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여유 시간 또한 제법 있어야함.
경제적인 여유 보다 부러운게 시간적인 여유인데
아무쪼록 둘 다 성취해보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제 내가 람보르기니 타는 모습, 벤틀리 오우너가 되는 상상도 좋지만,
보다 현실적으로,
우리 가문이라는 집에 대들보 하나, 기둥 하나 세운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나에게 씌워지는 부담감이 덜 할 것이라는 것은 이해했을 것임.
그럼, 내가 우리 가문에 기둥 하나 세우려면 뭘 해야할까?
1. 전문직
2. 인플루언서.
3. 사업.
4.투자.
5. 절약.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눠볼 수 있겠다.
1. 전문직
전문직 : 한정된 사람들만이 특정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공식적으로 부여받는 것.
이를테면 CPA 최종 합격 하는 순간 마이너스통장 5천~8천만원 뚫을 수 있음.
자격증 따고 회계법인 같은 곳 취업했을 때 이야기가 아니고 시험 합격 이후 부터.
취준생 이하는 몰라도 직장인들은 이게 얼만큼의 파워인지 실감할 수 있을 듯.
투자 열풍 불었을 땐
대학 왜 다님 ㅋ 공부 왜함 ㅋ 출근 왜함 ㅋ
온갖 조롱과 모욕이 쏟아졌지만
전문직은 고소득자일 뿐만 아니라 천상계 사람들과의 커뮤니티 형성 기회가 주어지는 등
한 번 뚫으면 전혀 다른 세상 까지는 아니어도
평범한 일반인들과는 꽤나 다른 삶을 살아갈 여러 정보와 기회가 주어짐.
투자를 한다해도 자본금이 있어야하는데
고소득자면 투자할 돈도 평범한 월급쟁이들보다 더 많다.
돈 굴러가는 속도부터 차이남.
구태여 공부 관련 아니더라도 자기가 뭐 하나 잘하면
일반 월급쟁이 연봉을 월 단위, 일 단위로 씹어먹을 수 있는게
오늘날의 세계임.
2. 인플루언서.
블로거, 인스타, 유튜버, 틱톡커 등등.
꼭 공부만이 성공의 길은 아님.
비주류일지언정 내가 관심있어서 해박하게 알고 있다면,
이를 블로그, 유튜브 등 sns에 꾸준히 게시한다면
세상사람들은 `우와 이런 것도 있구나` 하면서
관심을 보이고
이러한 대중들의 관심 = 돈.
잘되면 남들 연봉을 월급으로, 남들 월급을 일단위로 벌어제끼는 어마무시한 파워.
뭐 유명 유튜버 되는게 쉽냐? 하시는데
님들,
공부는 초중고 12년에 대학교 4년,
아니 하다못해 전문직의 경우 특정 시험 준비하는데만 수 년 잡는데요?
글 꼴랑 몇 개 달랑 쓰고,
영상 꼴랑 몇 개 편집해서 올려놓고,
나는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사람들이 날 몰라주네
세상 불공평하네
징징 거리시는거 아니죠?
세상이 불공평한걸까요
꼴랑 며 칠, 몇 개월 해놓고 징징거리는 님의 마인드가 불공평한걸까요,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한 번 물어보세요.
그리고 뭐 유명 유튜버들 거저 된 줄 아시는데
그들도 특정 주제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기까지
얼마나 많은 공부와 노오력을 했겠습니까
3. 사업.
전문직 = 남들과는 차별화된 지식을 판매하는 것.
인플루언서 = 남들과는 차별화된 취향, 정보를 판매하는 것.
사업 = 남들과는 차별화된 제품을 판매하는 것.
장사 잘되는 00치킨 점주님도 돈 쓸어담는거 맞는데요,
00치킨 본사 회장님이 돈 더 많이 쓸어담으시지 않을까요?
사업이라는 것이 참 미묘해요,
그저 이미 있는거 살짝 변형시켜서 내어놨을 뿐인데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 않나,
되려 이거다! 싶은 엄청난 혁신적인 무언가를 내놨다가 쫄딱 망하거나,
아무쪼록 사업 또한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기간도 중요함.
자그마한 가게 하나를 하더라도 적어도 3년 정도는 그냥 버틸 생각하고 들어가야함.
가게 열자마자 장사 잘 되서 쭉쭉 잘나가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단발성 주문 -> 단골 하나하나 늘어남 -> 입소문 등등 -> 안정적인 매출
정도로 보면 될 듯.
간단하게 이야기했지만 년 단위로 봐야함.
4. 투자.
굳이 내가 직접 할 필요 있나?
전문가한테 맡기면 되지.
뭘 할 자신이 없으면 뭘 잘 하고 있는 사람에게 맡기면 된다.
내가 해야할 일은 시대가 원하는 것, 앞으로의 시대가 원할 예정인 것을 판별하는 안목 정도.
투자, 주식 이야기하면 고수익을 너무나도 당연시 여기는 이상한 생각?들을 갖게 되는데
트레이딩 또한 전문적인 능력이자 가히 재능의 영역이라고 할만큼 엄청나게 어려움.
대부분 투자(investing)하러 왔다가 매매(trading)으로 빠져서 단타 열심히 치다가
계좌 깡통 차고 퇴학 당하는 케이스가 많음.
투자도 쉬운게 아님.
2011년 ~ 2019년 월봉 차트.( 봉 하나에 한 달)
이거 뭐 미래에 무조건 떡상한다! 하고 계속 매수버튼 누르면서 들고 있을 수 있을까?
일반 투자자 기준 쉽지 않음.
테슬라 차트임.
테슬라는 개떡상이라도 했지
이렇게 떡상하는 기업 몇 안됨.
대부분 지나간 차트 보고 `매수 할 껄` 할 뿐.
2011년부터 테슬라의 가치를 알아보고 장기투자하기란 쉽지 않음.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
나는 왜 테슬라를 알아보지 못했을까 자책할 필요 없음.
다만, 우리나라에 테슬라 돌아다니시작했을 때 투자했더라도
유의미한 수익을 거둘 수 있었을 것임.
아무쪼록, 뭐 나만 아는 기업 발굴해보겠다고 열심히 노력해봤자
대중들의 관심을 먹고 상승하는 주가의 성격상
나만 알고 있다가 끝나버릴 확률이 높으니
세상 사람들이 어디에 관심을 두는지 종종 확인해보고 관련 산업 기업 순위는 꾸준히 쫓아다니는게
일반 투자자 기준 최선 아닐까 싶다.
5. 절약.
그나마 이번 글에서 이야기한 것 중 가장 쉬운 것.
왜?
내가 나를 통제, 억제하면 될 일.
절약을 어디서 어떻게 할지는 재량껏.
아무쪼록 안사고, 안먹고, 안입고, 조금 더 부지런해지고, 조금 더 알뜰살뜰해지고 하면 된다.
부자가 되려면 계좌 잔고가 매일 늘어나야하는데,
계좌 잔고를 늘리기 위해서 월급 이외의 추가 수익을 벌어들이지 못하면,
어쩌겠음,
나가는 돈, 지출을 줄이는 수 밖에.
돈 100만원 쓸꺼 50만원 쓰면 50만원 절약, 저축할 수 있음.
50만원이면 돈 좀 더 보태서 미장 SPY 사거나, QQQ사고 돈 남음.
삼성전자 6만원 기준 8주 사고 치킨 한 마리 시켜먹을 수 있음.
물론, 지나간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음,
단순히 돈돈돈 하면서 날리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시간인 것도 맞음.
다만, 무언가를 얻으려면 무언가를 희생해야한다.
거듭 이야기하지만
지금 부자인 사람은 본인 혹은, 거슬러 올라 어느 조상님 한 분이
피 땀 눈물 흘려가며 절약, 대범하게 투자 및 사업 등등을 했고
그것을 계속 지켜왔기에 부자인 것임.
뭐, 본인 생각, 가치관에 따라 행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오늘의 선택은 내일, 다음 달, 내 년, 10년 뒤, 100년 뒤 계속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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