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7만원 돌파

 

 

 

삼성전자 주가 7만원 돌파

 

고개 들면 뿅망치로 때려 집어 넣어버리는 두더지 잡기 게임을 2022년 1년 내내 했더랬죠.

2020년 3월, 짧고 굵은 큰 하락 뒤에 찾아온 V자 반등 장세에 거진 2년간 절여졌던 투자자분들에게

뜨뜨미지근한 2022년 하락장세는 정말 엄청난 충격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2022년 하락장의 바통을 넘겨 받아 2023년엔 확인 사살에 들어가겠습니다~ 라던 자산시장이 되려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죠.

2023년 잠깐 반짝였던 AI, 당시엔 AI 묻어있는 중소형주 위주의 펌핑이었다면

현재는 AI 묻어있는 대형주들이 말도안되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과연, 시장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AI - GPU - 반도체로 연결되어있는 삼성전자 또한 더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지켜보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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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7만원 돌파

 

2023년 상반기 마지막 달, 6월달이 시작됐다.

나는 별다를 것 없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각 2주씩 매수를 진행했다.

한 때 삼성전자 주가는 5만원 대 까지 하락하며,

둘이 합쳐 십만전자?를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2023년 들어서 AI 대격변의 시대가 찾아오며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삼성전자 주가 역시

다시금 상승세에 올라타며 주가 7만원을 돌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게 삼성전자 주가 71,100원, 삼성전자 우 주가 59,500원에 각 2주씩,

도합 26만원을 사용해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주식을 매수했다.

 

아, 왜 매수했냐고 물으신다면,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할 것 같아서?도 아니고

삼성전자에 무슨 특별한 호재가 있어서? 도 아니고

매 달 첫 거래일에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2021년 3월부터 계속해서 매 달 첫 거래일에 매수해오고 있음.

2023년 7월 3일에도 매수할 예정임.

 

 

삼성전자 주식 적립식투자

22년 10월 계좌상황,                                                                                23년 6월 계좌상황

 

삼성전자 주식 적립식 투자 28개월 차 계좌 현황.

2022년 10월, 5만전자 달성 시 계좌에는 -20%에 달하는 손실이 찍혀있었는데,

약 반 년이 흐른 지금은 딱 본전으로 돌아온 상황이다.

알다가도 모를 주식의 세계.

분명히 2023년 경기 안좋다, 불경기 찾아온다, 급격한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미국의 동맹국들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 달러패권시대의 종말이다 등등 여타 비관적인 의견이 2023년 초반에 쏟아져나왔는데,

되려 2023년 상반기 자산 시장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의 이유는 반도체.

 

반도체 관련 기업하면 TSMC랑 삼성전자를 꼽을 수 있다.

미국에서 인텔로 뭐 어떻게 해보려했지만 이게 기술이라는게 그렇게 단기간에 뭐 할 수 있는 것이 아님.

우리들은 허구언날 헬조선을 외치며 유일무이 초고속으로 고령화사회에 접어들고 있다 등등

대한민국의 비관적인 전망으로 가득 차 있지만,

생각보다 대한민국에 대한 시선은 그리 나쁘지 않다.

 

반도체와 2차전지라는 사업군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상황이고

북한과 중국이라는 미국의 강적 둘을 상대하고 있는 지리적 요건도

미국이 쉽사리 한국을 버릴 수 없는 요인으로 작용

=> 결국 미국은 대한민국 편 = 호재.

 

어쨌거나 헬조선이다 삼성전자가 저쩌고 할 시간에 그냥 본인인생걱정 조금이라도 더 하면 그게 본인 인생에 더 도움이 되는건 무조건 팩트.

 

 

이외에 AI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ChatGPT, DALL-E 등 AI 관련 콘텐츠 이것 저것 조금 만져본 사람들이라면

처음에야 `우와 이거 재밌다 `싶지 몇 번 가지고 놀다보면

`에이 재미없어` 하고 AI 별 거 없네~ 하고 말았겠지만,

위에 계신 분들의 생각은 조금 다른 듯 싶다.

 

컴퓨터 - 스마트폰에 이어 세상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킬 수단이 바로 AI라고 보고 있으며

증시에는 이러한 분위기가 선반영 되어있다고 보면 되겠다.

 

실제로 몇몇 분들은 꽤나 긴 시간이 소요되던 이런 저런 작업, 반복작업 등을

ChatGPT를 통해 보다 수월하고 간결하게 해결하게 됐다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점점 더 퍼져나가지 않을까 싶은 생각.

 

컴퓨터가 처음 나왔을 때

손으로 쓸 수 있는데 왜 무식한 기계를 사용해야하죠 라고 묻던 사람들,

인터넷이 처음 나왔을 때

우리가 지금 모여서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왜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모여야하죠 라고 묻던 사람들,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

전화기가 전화만 되면 됐지 무슨 카메라에 스피커가 무슨 소용이 있나요 라고 묻던 사람들,

 

지금 당장 AI로 인해 우리의 삶이 파괴적으로 변할 것이라 단언하는 것이 아니다.

AI버블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현재의 장세는 광기가 맞음.

일단 이 광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모를 일이고,

AI가 실제로 어디서 어떻게 언제 터져나올지도 모를 일이다.

AI를 단순히 애들 장난감으로 취급하기 보다는

조금 더 진중하게 다뤄보면 좋을 듯 싶음.

나도 다시금 꺼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