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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나스닥100 지수 1.5만 뚫을 수 있을까

by .>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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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100 지수 1.5만 뚫을 수 있을까

 

자산시장의 훈풍이 장난 아니죠.

특히나 미국 기술주를 중심으로 엄청난 강세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2023년 초, 리세션이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과는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과연 독일, 일본이 그랬던 것 처럼 미국 증시 또한 전고점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1. 나스닥100 지수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중 100개 우량 기업의 주가지수.
  2. 나스닥100 지수 티커는 NDX.
  3. 나스닥100 선물지수를 보다 더 많이 활용하는 편이며 티커는 NQ.
  4.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QQQ.
  5. 국내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ETF를 통해 간접투자 가능.
  6. 나스닥100 지수 1.5만을 넘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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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100 지수 1.5만

 

2020년~2021년 광란의 상승장을 보낸 후유증이 찾아온 2022년,

그리고 2022년 하락장의 마지막 방점을 2023년에 찍으리라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역시 모두가 외치는 하락은 오지 않는걸까.

2023년 하락을 외치던 사람을 비웃기라도하듯 증시는 미칠듯이 상승하고 있다.

이미 독일과 일본 증시는 전고점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가 7만전자를 탈환했다.

 

미국 증시 또한 이런 저런 이유를 바탕으로 하락이 우세하며,

2023년 마지막 하락으로 코로나 거품 때 쫙 빼고 우리 다시 새출발하는거다~ 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으나

이게 왠걸,

다른 국가들의 증시와 마찬가지로 스멀스멀 오르더니 어느새 전고점과의 거리는 15%만이 남은 상황.

물론,

일반 주식 종목과 증시 전체, 그것도 다른 나라도 아니고 미국 나스닥100 지수라는 점에서

15%라면 엄청난 수치이기는 하지만 연 초 예상과는 정반대로 흘러가는 분위기가 안될 거 뭐 없지 않느냐 하는 긍정적인 의견들도 슬슬 나오고 있는 분위기다.

 

아무쪼록 복잡미묘한 것 다 빼고 지극히 쉽고 간단하게 이야기해보자.

나스닥100 지수 15000, 1.5만선이 승부처다.

여기를 뚫어내면 그 위로 가는거고,

여기를 뚫어내지못하면 이번 상승은 여기까지인 것.

당장 시장참여자들은 이렇게 바라보고 있는 듯 싶다.

당연히 상승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은 1.5만을 뚫어내고 조금 더 상방을 외치고 있고,

하방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은 1.5만선에서 하방, 하락에 베팅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되겠다.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름.

 

 

아무쪼록 나스닥100 지수의 이러한 상승세를 견인한 것은 다른게 아니라 빅테크 주식들.

2023년 코인판에서 살짝 불었던 AI열풍이 미국주식, 엔비디아에 달라붙어 제대로 사고를 냈다.

이거 개잡주 차트가 아니고 미국 근본 우량주 중 하나인 엔비디아 차트.

반 년 만에 연 중 저점 대비 3배 상승하는 기염을 토해냄.

이렇게 엔비디아는 시총1조를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는데,

문제는 2021년 당시 메타, 테슬라, 두 기업 모두 시총 1조를 넘긴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점.

과연 엔비디아는 더 큰 상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2021년 코로나 버블 당시 버블이 잔뜩 껴 시총 1조를 넘겼던 기업들이 이후 기름을 쫙 빼고 -60%, -70% 하락했던 것 처럼 다시금 상승분을 반납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시총 1조의 저주 라는 말도 있음)

 

 

다른사람, 다른기업, 다른나라 걱정할 필요 없다.

그 시간에 그냥 내 인생 걱정을 하면 된다.

애플 역시 고개를 스멀스멀 들더니 비전프로 출시 전후를 기점으로 전고점을 탈환하며 신고가를 갱신했다.

 

물론, 이러한 미국 기술주 중심의 우직한 상승은 단순히 AI, VR 등 신기술에 대한 기대감 반영 뿐만 아니라,

불안한 환경 속에서 사람들이 빅테크에 돈을 묻어두기를 선택했고?

이외에 중국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미국 등으로 흘러들어와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빅테크 주식 제외한 나머지 주식들은 제자리걸음, 혹은 되려 하락하는 모양세를 보이고 있는 중.

 

2020년 코로나버블이 거진 2년 동안 지속됐는데,

2023년 시작된 AI버블은 얼마나 지속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나스닥100 지수 ETF

 

미국 주식 적립식 매수를 진행한지 어연 28개월 차.

나는 미국 주식 ETF, SPY와 QQQ를 매 달 첫 거래일에, 각 1주씩 매수를 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5월부터는 SPY만 매수하고 QQQ는 정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20여개 보유하고 있는 QQQ는 2023년 안에 모두 정리할 계획이다.

 

*SPY : S&P500 지수 추종 ETF, QQQ :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 QQQ는 따로 고점을 맞추겠다는 오만한 생각을 갖기 보다는,

그저 유의미한 상승이 나올 때 마다 한 주, 두 주 씩 매도 할 계획.

매 달 3~4개씩 정리하면 남아있는 6개월 동안 모두 정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 당장 `또 하락할지도 몰라 얼른 팔자`라고 조급한 마음에 매도하기에는

시장의 힘이 너무 강해보이는 느낌.

21년 대불장때 처럼 어딜가더라도 주식 이야기가 들리는 것도 아니고

뉴스 등에서도 주식 이야기가 활발하게 나오지 않는다.

뉴스 등에서 주식 강세다 라는 이야기 슬슬 나오고

주위에서 주식 이야기 하나 둘 나오고 예수금 충전하는 모습 보여지면

좀 더 과감하게 매도해나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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