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청산별미 버섯한우샤브 간단후기

 

 

포천 청산별미 버섯한우샤브 간단후기

 

포천 맛집 청산별미에 다녀왔습니다.

포천 맛집들 대부분 일요일 휴무던데 청산별미는 일요일에도 정상영업하더라구요.

직접 생산한 버섯을 바탕으로 버섯샤브 및 버섯 전골을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구요,

저는 버섯한우샤브와 버섯탕수 주문해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지인에게 추천의사 있구요, 재방문의사도 있구요.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 맛있게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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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청산별미 버섯한우샤브 간단후기

 

청산명가(청산별미)

 

 

포천에 자리하고 있는 맛집, 청산별미에 다녀왔다.

가게 이름이 청산명가(청산별미) 두 개던데, 왜 이름이 두 개인지는 모르겠음.

장인약과 먹으러 포천에 방문했다가 포천아트밸리 방문 이후 점심을 먹어볼까 이래저래 검색해봤는데 이게 왠걸,

내가 찾은 포천 맛집들은 모두 일요일 휴무였다.

이래저래 더 검색해본 결과 직접 재배한 버섯으로 샤브, 전골을 판매한다는 청산별미를 발견하고 방문하게 됐다.

청산별미는 월요일에 문을 닫는다.

이외에 오픈 시간은 10시 30분으로 동일하지만,

화~금의 경우 18:50 라스트오더, 19:50까지 영업,

토,일의 경우 14:50~16:30 브레이크타임 있고 라스트오더 18:00, 19:00까지 영업한다.

 

나는 일요일 오전 11시가 살짝 넘은 시간에 방문했으며

십 여분 정도 기다린 이후 들어갈 수 있었음.

 

 

청산별미는 버섯 맛집.

직접 재배한 버섯을 판매함과 더불어 이렇게 버섯을 활용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버섯 샤브샤브의 경우 고기를 한우, 호주 둘 중 하나를 골라주면 되고,

아니면 버섯전골 및 버섯탕수도 준비되어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버섯한우샤브와 버섯탕수.

육수와 함께 고기, 버섯 및 밑반찬이 빠르게 세팅된다.

덤으로 샤브샤브에서 뺴놓을 수 없는 칼국수 면과 죽 재료까지 더해져서 푸짐한 한상이 차려짐.

 

 

상에 차려진 재료들이 하나같이 보기 좋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깔끔하고 맛있게 먹었다.

아무리 맛집이라지만 더운 날씨에 샤브샤브...?라는 의구심이 살짝 있었는데

기분 좋게 식사 후 가게를 나왔음.

 

 

뭐 고민할 필요 있나 싶음.

샤브샤브야 육수 끓으면 내가 넣고 싶은 재료 넣어서 살짝 데쳐주고 건져 먹으면 그만.

싱싱한 버섯과 더불어 다채로운 재료들이 깔끔한 맛을 보여줬다.

다만, 함께 나오는 소스는 다소 평이한 맛인지라 아쉬웠음.

 

포천 맛집 추천

 

버섯샤브와 함께 주문한 버섯탕수.

맛있다.

튀김이 바삭해서 좋고, 소스가 가벼워서 샤브먹고 탕수먹고 섞어먹어도 샤브의 맛을 헤치지 않음.

고기가 들어가는 탕수육의 경우 바삭함과 씹었을 때의 그 고기의 묵직함이 특징이라면,

버섯탕수는 바삭한 튀김옷 안에 버섯이 반겨주는 것이 이질적인 것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음.

무엇보다도 탕수육은 고기라서 무거운데,

버섯 탕수는 버섯이라 가벼워서 좋았다.

 

 

포천 맛집 답게 끊임없이 사람들이 몰려왔음에도 능숙한 직원분들이 깔끔하게 응대하는 모습.

다소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주차장 정도.

도로와 맞닿아 있거니와 협소한 주차장이 조금은 불안함.

 

 

샤브샤브 다 먹었으니 차례대로 칼국수 넣어서 면 먹어주고,

나머지 국물 덜어내고서 죽 끓여먹으면서 마무리.

 

근처에 포천허브아일랜드가 있어서 포천허브아일랜드를 끼고서 움직여도 좋을 듯 싶다.

우리는 다른 곳에서 찾아온지라 다소 거리가 좀 있었다.

아무쪼록 누가 포천 맛집 추천해달라고하면 이야기할법한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