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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금저축펀드 ETF

by .>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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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 ETF

 

증권사를 통해 개설할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펀드는 ETF 기반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이외에 각종 배당금 등에 대한 세금이 없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연금저축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세액공제인데요,

연말정산 시 1년 최대 600만원까지, 약 15% 내외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600만원, 15% 세액공제 = 90만원 세금 환급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요.

물론 이만큼 혜택을 주는 이유가 다 있겠죠?

55세 이후에 연금 형태로 계좌 내 자산을 수령할 수 있다는 점.

그러니까 연금저축펀드에서 투자해나갈 ETF를 고를 때엔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아나가는 방식이 제일 효율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매매, 트레이딩 하고 싶으면 일반계좌에서 일반주식 갖고 놀면 되는거죠.

참고로 연금저축펀드에서 보통주식 매매 불가능해요. ETF 투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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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 ETF

연금저축펀드,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나갈 수 있음.

 

키움증권을 통해 연금저축펀드를 운영해나가고 있다.

21년 상반기에 시작했으니 2년 좀 넘었고, 3년차에 접어들었음.

연금저축펀드의 경우 1년 최대 600만원까지, 해당 납입금액에 비례한 만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년을 예로들면,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65일 내에 입금한 금액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그러니까 연금저축펀드 운용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해나가면 된다.

 

상여, 보너스, 매매 수익 등 여분의 수익이 생겼을 때 투입하거나,

연초, 연말에 일시불로 입금할 수도 있고,

아니면 본인이 투자해나가는 ETF가 저점에 다다랐다 생각이 들었을 때 입금을 해서 매수하는 방법도 있겠다.

규칙적인 것을 좋아하는 나는 매 달 일정한 현금흐름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매 달 33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연금저축펀드에 납입하고 있다.

 

연금저축펀드 키움증권

연금저축펀드에서 투자해나가고 있는 ETF ACE 미국 나스닥100

 

연금저축펀드에 납입한 금액만으로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꼭 ETF 등 투자를 진행해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무리해서 투자를 할 필요는 전혀 없음.

또한, 연금저축펀드는 ETF 매매만 가능하고 일반종목은 매매가 불가능하다. 참고할 수 있도록 하자.

애초에 계좌의 목적이 노후대비를 목적으로 하는 계좌임.

돈 넣고 단타치라고 있는 계좌가 아니라는 이야기.

그러니까 매매, 트레이딩하고 싶으면 일반계좌에 입금해서 해나가면 됨.

 

자, 그러면 연금저축펀드에서 ETF를 기반으로 투자를 해야하는데, 어떠한 ETF에 투자를 해야할까 참 많은 고민이 될 것이다.

여기에 정답은 없다.

추천하는 ETF 또한 없다.

개개인의 성격, 취향, 투자스타일 등에 따라 똑같은 ETF여도 느끼는 감정은 천차만별일 뿐더러

돈이 걸려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평범한 일반인인 내가 감히 이런 저런 이유, 근거를 대며 추천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함.

다만, 내가 투자하고 있는 ETF와 왜 그러한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함.

이건 내 돈으로 내 계좌에서 내가 매수하는거니까.

 

 

 

내가 연금저축펀드에서 매수해나가고 있는 ETF는 ACE 미국 나스닥 100.

본디 매 달 33만원씩 입금하면서 ACE 미국 나스닥100, ACE 미국 S&P500, 두 종목을 반반비율로 매수해나가고 있었는데

근래에 주가가 상승하는 시기를 이용해 ACE 미국 S&P500은 정리를 해나가고 있고,

ACE 미국 나스닥100만 매수해나가고 있다.

앞으로 쭉 ACE 미국 나스닥100만 매수해나갈 생각.

 

아무쪼록 연금저축펀드에서 내가 고른 것은 그냥 미국이었다.

미국.

지구 상에서 가장 쌘 국가, 가장 강력한 국가.

한 쪽에서는 어쩌니 저쩌니 하며 미국의 종말이 다가온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이야기는 수 십년 전 부터 꾸준히 나오는 이야기.

올해에도 `미국 곧 망한다` 소리 나왔음

내년에도 `미국 이제 망한다` 소리 나올 것임.

10년 후에도 `미국 진짜 망한다` 소리 나올 것임.

별 의미없다는 이야기.

 

그리고 중요한게 있는데,

 

미국이 망한다 = 그 아래에 있는 지구촌 모든 국가들도 싹 다 망한다 : O

미국이 잘나간다 = 그 아래에 있는 지구촌 모든 국가들도 다 잘나간다 : X

 

이러면 답이 나오지 않음?

단순히 기대값이라는 것을 계산해봤을 때,

미국에 투자하는 것과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 투자하는 것.

단순히 오른다 내린다 두 가지 선택지만 놓고 계산해보면,

망하면 모두가 망하는데, 잘되면 미국은 잘되고 나머지 국가들 중 어디는 미국 따라 잘 될 것이고, 어디는 미국 따라 잘 가기는 커녕 빌빌 길 것임.

이래나 저래나 미국에 베팅하는게 가장 나은 선택지 아닌가.

 

그리고 얼마 안되는 투자 경험 속에서 내가 얻은 생각은

`무조건 1등 기업에 투자하라`는 것.

지구촌에서 1등 국가 = 미국.

미국 이외의 국가에 베팅할 이유가 있나.

인도 IT강국 맞고 생산가능인구 가장 많은 국가인 것 맞고 미래가 기대되는 곳 맞는데,

인도에서 공부 좀 한다는 애들이 인도에 있음?

다 미국가서 일하잖음.

왜?

미국이 짱이니까.

 

이외에 나스닥100을 고른 이유는 심플함.

가장 대표적인 ETF 상품이기 때문.

 

 

국내에 상장되어있는 나스닥100 ETF의 경우 미국주식시장의 QQQ와 같은 상품임.

QQQ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한 주에 378달러, 약 50만원에 가까움.

미국주식시장에서 나스닥100에 투자하기 위해선 50만원 가까이 써야함.

헌데 국내에선 원화 1만원대에 해당 ETF를 매수하면서 나스닥100에 투자할 수 있다는 이야기.

그래서 나는 미국주식시장에선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를 달러로 구입하고 있고,

국내주식시장에선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통해 미국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ACE 미국 나스닥100을 원화로 구입하고 있다.

 

단순함, 이전부터 그래왔듯 앞으로도 미국 나스닥이 미친듯이 우상향 할 것이라는 근거 같은 것도 없고

나만의 시각 같은 것도 없음.

그저 지구촌 1등 국가 미국에 베팅할 뿐임.

 

수 십 년 후의 미래를 어찌 알겠음.

그냥 오늘 하루하루를 즐겁고 재미있게 살면서 차곡차곡 쌓아나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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