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1억원 돌파 해도 문제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 돌파 해도 문제라고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구요,
지나가다 본 글이 꽤나 인상 깊었어서 글 제목으로 한 번 작성해봤습니다.
해당 글의 요지는 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한다면, 다른 자산 가격 또한 유사하게 상승할 것이기에 너무 좋아할만한 일은 아니다 라는 글이었는데요,
아무쪼록 시중에 돈이 풀리면 모든 자산군의 가격이 상승하기에 틀린 말은 아니다만,
자산군 별 상승 기간이 상이할 뿐더러 또상승 사이클이 있으면 하락, 횡보 기간도 있는거니까요.
아무쪼록 이 글을 작성하는 2023년 8월 4일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3800만원 선입니다.
23년 6월자 한남더힐 75평 매매 가격은 90억원이구요.
다음 자산군 상승기엔 두 자산군의 가격은 어디까지 올라갈까요.
비트코인 가격 1억원
인터넷을 훑어보다가 재미있는 글을 하나 발견해서 이렇게 글로 작성해본다.
해당 글의 요지는 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해도 문제라는 것.
왜냐하면, 지난 2020~2021 상승장에서 볼 수 있었듯 실상 자산군이라는 것은 모두 일제히 상승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하면 강남아파트들 또한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이고,
그러니까 너무 비트코인 1억원 돌파 염불만 외지말라는 이야기였음.
아무쪼록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함.
다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라고 생각하고.
일단 자산시장이라는 것이 절대 정해진, 일정한 박자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니까 적당한 선에서 비교만 해보자면.
우선 2020년 코로나 버블은 살아생전 두 번 다시 보기 힘든 미친장세였으니까 일단 변수에서 제외하는 것이 맞고.
그럼 이전의 사이클을 봐야하는데,
2017년의 경우 비트코인이 못해도 6배~7배 오를 동안
같은 기간 반포자이의 경우 20% 내외 가격이 오르는 것에서 그쳤음.
물론 2018년부터 시세하락을 경험하던 비트코인과 다르게
2018년부터 반포자이는 시세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코인, 주식, 부동산은 모두 같은 위험자산이라는 것.
하지만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다르고,
자산가격이 상승하는 시기 또한 다르다는 점.
우리나라야 닷컴버블과 17년 펀드 대란 등으로 인해 주식에 대한 현재의 기성세대들의 인식이 박살나있는 특수한 상황인지라 주식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부정적임.
지금이야 남녀노소할 것 없이 주식이야기하는데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보면 주식 얘기 했음?
되려 어렸을 때 부터 주식하지말라는 이야기를 세뇌교육 마냥 듣고 자라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으면 강했지.
아무쪼록 일종의 재테크, 자산 구축의 정석은 취업, 사업, 창업 등으로 일정한 현금흐름을 만들고,
여기에서 예적금을 포함하여 우량기업 주식 구입 등으로 저축을 시작하는 것.
예적금은 기대수익률이 2~3%에 불과하지만 주식은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자산의 덩어리가 커지면 이에 걸맞는 부동산으로 바꿔먹기.
현금흐름 - 주식 - 부동산, 이 흐름이 재테크의 기본이자 정석으로 소개가 되고 있긴 하다.
헌데 대부분 주식할 때 개잡주 잡고 노름 하다가 번 돈 다 까먹는걸 넘어서서 빚까지 지니까 문제인거고.
재테크를 주식으로 시작하는 이유는 간단함.
소액으로 접근하기 쉽기 때문임.
예적금보다 기대수익률이 높기 때문임.
그렇게 벌어서 언제 부자 될래 라고 하는 사람들은 복리계산기로 다시 계산해보고 오는 것을 추천하고,
개잡주 만지작 거리는 버릇 먼저 버리고 오는 것을 추천하고.
부동산은 소액으로 시작할 수 없음.
그러니까 주식으로 자산을 불린 뒤 이게 덩치가 커지면 부동산으로 바꿔먹는 것임.
삼성전자 주식 한 주 구입하는데 7만원이면 됨.
5G 무제한 통신요금이 7만원 정도 하겠네.
헌데 부동산은?
들어가는 금액의 단위 자체가 다름.
사회 초년생이 모아둔 돈이 있겠어, 아니면 신용이 있겠어, 이제 막 취업한게 전부인데.
그러니까 주식 -> 부동산.
근데 코인은 주식보다 더 쉽네?
5천원이면 비트코인을 살 수 있네?
그러니까 코인 하십쇼~ 라고 이야기하는건 절대 아니고.
아무쪼록 비트코인이 1억가면 당연히 반포자이 또한 가격이 덩달아 뛰겠다만,
2020코로나 버블과는 다르게 코인과 부동산간의 시세 상승 사이클에 시차가 있을 것이고,
이를 적당히 이용하면 훌륭한 재테크를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
혹은, 정말 역대급이었던 코로나 버블 또한 결국 꺼지잖음,
그러니까 지금 당장 투자할 돈이 없는 사람이라면
자꾸 풀대출 만지작 거리면서 부동산 깨작거리기보다는 본인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해나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그러니까 코인하시라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주식 하시라고 이야기하는게 아님.
되려 지금은 적극 사려야할 때가 아닌가 싶은 생각.
어쨌거나, 언젠가 내가 쥐고 있는 이 현금을 적절한 자산군으로 바꿔먹어야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기다리는자는 이야기,
그냥 생각없이 있다가 비트코인 1억 돌파!! 소식 듣고나서 돈다발 싸들고 입장했다가 또 설거지 당하지 말자는 이야기.
비트코인 시세 3800만원
나는 비트코인을 꾸준히 사고 있다.
매 달 비트코인이 5% 이상 하락하는 날이면 비트코인 15만원어치를 매수하고 있음.
2023년 8월 4일 기준 비트코인 한 개의 가격은 약 3800만원.
하지만 비트코인은 5천원 이상이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얼마든지 접근할 수 있다.
다른 자산군이었다면 이렇게 쪼개서 거래하는게 말이 안됐겠지만,
비트코인은 된다.
2023년 7월의 경우 비트코인이 -3% 하락을 두 번 정도 한 것 이외에 5% 이상 큰 하락은 나와주지 않았고,
그래서 7월의 마지막날, 7월 31일에 15만원어치 비트코인을 매수하면서 마무리했음.
비트코인 15만원어치 = 0.00395개.
왜 비트코인 사요? 비트코인 망한거 아니에요?
비트코인 진짜 1억원 가요?
나도 몰라요.
그냥 내 현재의 현금흐름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해나가는 것 뿐.
사실 현재와 같은 고금리상황에선 어설프게 투자한다고 깝치는 것 보다는 현금 손에 꽉 쥐고 앞으로 찾아올 위기를 기다리는게 맞는데,
그래서 그 위기가 언제올줄알고?
위기가 오면 위기인줄은 알 수 있고?
위기를 기다린다, 다음 하락 기다린다 하는 사람들 중에 비트코인 천 만원 가면 천 만원으로 비트코인 한 개 구입할 수 있는 사람 얼마나 될까.
장담컨데 열에 9.9999명은 비트코인 끝났다, 비트코인 0원됨, 비트코인 500만원되면 사야겠다 이 생각하지 절대 매수버튼 못누름.
나는 평범한 사람임.
그래서 자산군 고점 저점 이런거 잘 모름.
그래서 그냥 꾸준히 사 모아나가는 것 뿐임.
그렇게 해서 언제 부자 될래? 라고 묻는다면,
적립식매수가 꽤나 유효한 투자 전략 중 하나라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싶다.
관련 보고서는 차고 넘치니 적립식매수를 검색해보고 다채로운 자료들을 접해보면 내 이야기가 조금은 와 닿을 것임.
아무쪼록 이렇게 23년 7월은 끝.
23년 8월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5% 이상 하락하는 일이 나와줄까?
나와주면 15만원어치 매수,
안나와주면 8월 31일에 15만원어치 매수하며 한 달을 마무리 지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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