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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3박4일 방콕 자유여행기#4. 사판탁신역 마사지 추천 폰피몬 마사지

by 대일이야 201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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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방콕 자유여행기#4. 사판탁신역 마사지 추천 폰피몬 마사지

100만원으로 다녀온 3박4일 방콕 자유여행 1일차 중반쯔음 이야기입니다.

3박4일 방콕 자유여행기 #3. 사톤선착장과 왓아룬 ,새벽사원 가는법&입장료


방콕 마사지추천 폰피몬 마사지

왓아룬을 뒤로한 채 다시 시내로 나왔다. 왓아룬 강 건너편에 있는 가게에서 일몰 시간대에 왓아룬을 감상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이미 배를 타고 사판탁신역에 되돌아오고 나서야 알게됐다. 이럴때면 계획 좀 짜고 올걸 이란 생각이 안드는건 아니지만 뭐 놓친 것은 놓친대로 `내 것이 아니었나보다~`하고 넘어가고 다른 걸 하면 되니까 크게 개의치 않아했다.

사실 다시 배를 타고 왓아룬으로 가도 크게 상관은 없었다. 그렇게 크게 먼 거리도 아니었기 때문에. 다만, 새벽에 도착해서 숙소에서 쪽잠을 자고나서는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여기에 더해서 왓아룬에선 비도 맞고 생각보다 훨씬 피곤했던 탓에 되돌아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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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중 모든 검색은 구글맵을 사용했다. 구글맵 상에서 내가 있는 위치, 혹은 내가 가려고하는 위치 근방으로 이동한 뒤 주위에 있는 가게들을 하나하나 클릭해보면서 어떤 곳인지, 괜찮은지 사진과 평가로 대략적으로 파악하였다.

운좋게 우리가 있던 곳 바로 앞에 평가가 괜찮은 마사지샵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대로 가기로 결정했다. 짤막한 평가들은 대부분 `시설은 좋지 않지만 마사지는 최고`. 다음동선은 마사지를 받은 뒤 야시장을 들렀다가 숙소로 복귀하는 것으로 잡고 움직였다.


방콕 사판탁신역 마사지 추천 pornpimon massage shop2

파란색표시가 되어있는 곳이 로빈슨백화점1층 스타벅스,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이 폰피몬 마사지샵이다. 1층에선 발마사지를 받고 있었고 2층으로 올라가면 타이마사지 등 전신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타이마사지 1시간 200바트선, 원화로 대략 8000원 정도. 

저렴한 가격과 시설은 찜찜할 정도로 열악하지만 마사지는 굉장히 좋았다. 뒷날 도심지에 있는 마사지가게에서 800바트정도 되는 마사지를 받았는데 차라리 그 돈으로 택시타고 여기로 오는 것이 더 좋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


태국에서 마사지를 받기전에 `낙낙` `바오바오` 두 단어를 기억하자.(정확히는 낙낙 너이 카, 바오바오 너이)


가게 안에 들어가서 마사지를 받기 전, 기다리는 시간에 여자친구가 태국어로 `낙낙`은 더 쎄게 해달라는 뜻이고 `바오바오`는 약하게 해달라는 뜻이라고 알려줬다. 나는 `낙낙, 바오바오, 쉽네. 근데 뭐 쓸 일이 있으려나, 아파봤자겠지.` 라고 생각하고 뒹굴거리다가 마사지를 받게되었는데 와, 진짜 너무 아팠다. 


참다참다 못참겠어서 얘기하려고 생각을 하는데 `낙낙`만 기억나고 `바오바오`는 떠오르지 않는거다. 결국 몸에 힘을 주니까 알아서 살살해주긴 했는데 정말 너무 아팠다. 허세부리지 말고 챙길건 확실히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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