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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2만8천원으로 다녀온 단풍여행 화담숲 #1 맛집, 입장료

by .> 201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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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8천원으로 다녀온 단풍여행 화담숲 #1 맛집, 입장료

안녕하세요, 일전에 다녀온 화담숲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곤지암 화담숲 단풍 여행 방문 후기

당일치기 화담숲 단풍여행경비 : 소머리국밥 11,000원, 화담숲 입장료 9,000원, 해물파전 16,000원(2인)

28,000원 + @(기름값 등)

숲이라는 단어 보다는 산 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되도록이면 편한 복장으로 가볍게 등산하겠다는 느낌으로 가는 것이 좋아보인다. 자연보호를 위해 음료류를 제외한 기타 음식들은 반입이 불가능하며 여타 카메라 삼각대 등도 반입이 불가능하니 주의할 수 있도록 하자.


화담숲 맛집 최미자 소머리국밥

화담숲 오픈 시간인 9시에 맞춰서 도착할 수 있게끔 아침 일찍 일어나 부지런떨어서 가보자 라고 마음먹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늘어지게 자고 일어난 뒤에 출발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점심을 먹고가기로 결정, 검색을 해보니 최미자 소머리국밥이 많이 눈에 띄어 방문해서 소머리국밥 한그릇 뚝딱하고 출발했다.

가격은 11,000원, 김치 맛있고 고기 부드럽고 국물 부담없이 술술넘어간다. 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국밥이랄까.


화담숲 입장료 할인받는 법 온라인예매

화담숲 입장료는 만 원이며 미리 공식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를 하게 되면 입장료 천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당일예매도 입장가능. 

화담숲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주차타워 1층 가운데에 티켓 발권기가 있다. 여기서 미리 출력해가면 편하다. 화담숲 입구는 사람이 많아서 정말 복잡하다. 미리 예매해서 할인도 받고 보다 편하게 입장하면 좋지 않을까. 


화담숲 순환버스 시간. 화담숲은 곤지암 리조트 내에 위치해 있다. 나는 주차타워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타워에서 화담숲까지는 도보로 대략 15분에서 20분정도 걸린다. 오르막길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사실 탈 수 있다면 순환버스를 탈 수 있도록 하자. 유모차, 휠체어 전용이라고 하는데 단풍 시즌이어서 그런지 엄청난 관광인파덕에 남녀노소 다 탄다.

흡연자라면 걸어올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EW빌리지 근처에 있는 상가동에 흡연구역이 있으니 여기서 볼 일을 본 뒤 올라가서 차분하게 숲을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기다리기 싫어하는 나는 차분히 올라갔다.


화담숲에 다녀왔다. `숲`이라는 단어 때문에 간단한 산보 정도로 생각하고 갔는데 정말 숲이다. 5만평이라는 엄청난 면적을 자랑하며 하나의 생태계가 구축되어있다. 그러니까 숲이 맞긴 맞는데, 뭐랄까, 화담산이 더 와닿고 잘 어울리는 단어랄까.


화담숲은 단풍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17개의 테마원에 4,0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어 사시사철 언제든 방문해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지 않나 생각된다. 나 역시 이번에 방문하고서 `눈이 올때, 혹은 눈이 온 뒤에 한 번 방문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담숲 단풍은 10월말이 절정인걸까, 10월말까지 축제기간인지라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사진을 찍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정도로 사람이 많기에 유유자적 경치를 즐기는데 초점을 두고 둘러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2만8천원으로 다녀온 단풍여행 화담숲 #2 자작나무숲, 소나무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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