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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2만 8천원으로 다녀온 단풍 여행 화담숲 #3 모노레일, 파전

by .> 201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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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8천원으로 다녀온 단풍 여행 화담숲 #3 모노레일, 파전

곤지암 화담숲 방문기 마지막편입니다. 1편과 2편은 하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세요. 감사합니다.

2만8천원으로 다녀온 단풍여행 화담숲 #1 맛집, 입장료

2만8천원으로 다녀온 단풍여행 화담숲 #2 자작나무숲, 소나무정원


곤지암 화담숲 단풍 명소 추천

화담숲 소나무 숲을 둘러본 뒤 여기까지만 보기로 결정했다. 아직도 남은 거리가 꽤 남았지만 여러모로 피곤했던 우리는 중간에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화담숲 모노레일 요금

화담숲 모노레일 이용요금과 이용방식. 화담숲에는 총 3개의 승강장이 있다. 1번 승장강은 화담숲 초입 근방에, 2번 승강장은 전망대 정상, 3번 승강장은 분재원입구이자 소나무정원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1번 승강장에서 타는 것은 최소 1시간 이후의 시간대만 자리가 남아있으니 실상 미리와서 예약하는게 아니라면 바로 탑승하는 것은 힘들다.

우리는 3승강장에서 탑승해서 1승강장으로 가는 것을 탔으며 요금은 1인당 3천원이다.


화담숲 모노레일, 귀엽다.


모노레일을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봤다.

화담숲은 실로 규모가 엄청나다. 만약 3번승강장에서 모노레일을 타지 않았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모노레일덕에 편하게 내려왔지만은.


화담숲 파전

화담숲 출구쪽에 한옥주막이 있고 이곳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들을 판매하고 있다. 파전과 함께 김밥, 어묵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등산 하고 내려온 뒤 코를 자극하는 기름냄새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파전 한 판 가뿐히 먹은 뒤에 집으로 향했다. 파전의 가격은 16,000원. 맛있다. 아니, 맛 없을 수 없지.



이렇게 당일치기 가을 단풍여행이 끝이났다. 사실 작년에 비슷한 시기에 호암미술관에 다녀왔는데 꽤나 한적하게 다녀왔던지라 화담숲도 조금은 여유롭겠지 하는 생각으로 왔는데 정말 많은 인파를 보고 깜짝놀랐다.

만약 풀내음 맡으면서 유유자적 등산하고 싶다 생각이 든다면 화담숲으로, 그게 아니라 연인 혹은 가족끼리 사진을 찍고 싶다거나, 조금은 여유롭게 단풍을 구경하고 싶다면 호암미술관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다.

 [국내여행] - 4천원으로 다녀온 단풍여행 호암미술관, 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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