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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 - 영혼을 데우는 수프 3일차 요약, 솥단지 배달

by .> 202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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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영혼을 데우는 수프 3일차 요약, 솥단지 배달

로스트아크 겨울 한정 퀘스트, 영혼을 데우는 수프 3일차 요약입니다.

퀘스트 진행 도중 NPC와의 대화 모든 것을 스크린샷으로 담아 올리려고하면 수십장의 사진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NPC와의 대화 시작 부분만 스크린샷으로 올리고 나머지 대화는 직접 타이핑을 해서 옮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굳이 이러한 짓을 하는 이유라고 함은 로스트아크의 연출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러한 것들을 다시보기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서 앞으로 발생하는 NPC호감도 관련 연출, 이벤트 같은 것들은 되도록이면 사진과 글로 남겨볼까합니다.

사실, 새로운 계정을 파서 다시 아르테미스부터 호감도 작업을 해나가면서 호감도 관련 연출들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볼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솔직히 엄두가 나질 않네요.

사실 뭐 저작권이 저한테 있는 것도 아니고, 일단 앞으로 나오는 것들부터 차근차근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게시글을 무조건 수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로스트아크 영혼을 데우는 수프 3일차 요약

모루르의 대사.

그 일레느라는 마법사를 찾아가서 온도 유지 마법이라던가. 광택 마법도 걸어달라고 했지.

이제 할머니가 있는 리겐스 마을에 설치만 하면 돼

이 몸의 만능 가방을 줄 테니 거기다 솥을 넣어봐.

작아 보여도 솥 하나쯤은 거뜬히 들어간다네!.

나 : 그런데 솥은 어디에?

여기는 솥을 놓기에는 조금 좁아서 말이야.

다른 대장간에 맡겨놓았다네.

제작 지구에 있는 칼리사의 대장간 앞에 두었으니 찾아가면 될걸세.

나 : 가져간 솥은 어디에 설치하는지?

솥은 음식을 만들기 편한 곳에 설치하면 좋을 테니 급식소 같은 장소가 있으면 가보게!

처음 뵙는 할머니에게 먹을 것을 얻어먹고 솥을 만들어주게 생긴 모루르.

하루가 지난 뒤 찾아가보니 솥이 완성되어있으니 솥을 챙겨 리겐스마을로 가보라고 얘기한다.

오, 리겐스마을...나의 고향...근데 슈샤이어면 앵간한 솥으로는 안될건데....

제작지구라고 해봤자 바로 위에 있다. 커다란 솥을 모루르가 준 마법의 가방에 담아 슈샤이어 리겐스마을로 가보자.

가만...너 이 마을 사람이 아니로구나?

뭐 모루르?

아아~ 그 똥자루 같은 놈 말인가 보구나!

잘 찾아왔다! 어서 저기다가 솥을 설치해!

뭐 요즘 텐트도 던지면 자동으로 펼쳐지듯이 솥도 뭐 그냥 던져놓으면 알아서 뚝딱 설치가 된다.

내가 요 동네에 잠깐 들릴 일이 있어서 왔지 뭐냐.

근데 여기 인간들은 죄다 죽상을 해가지고 피골이 상접해있잖아!.

꼴도 보기 싫었던 차에 베른에서 모루르 놈을 만나게 된 거지.

나 : 음식을 만들어 주려고 솥을?

그래! 입에 뭐라도 쳐넣어주려고 솥을 만들게 했지.

그런데 여기 고얀 놈들이 내 속도 모르고! 먹을 것 좀 내놔라고 하니까 꽁꽁 숨기네? 아주 고얀 놈들...

그래서 내가 아주 재미있는 걸 준비했지.

요놈들.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 아주 탈탈 다 털어주겠어!

그러려면 네가 좀 도와줘야겠다. 일단 이것부터 솥에 넣어!

그래 단추!

왜 의심하고 그래? 네 눈구멍 같은 단추라 걱정이냐?

잔말 말고 솥에 넣고 끓이거라.

로스트아크 겨울 한정 퀘스트 솥이 필요한 이유

단추 같은 눈구멍이긴 하다.

이벤트 3일차, 빠른 전개가 아주 마음에 든다.

욕쟁이 할머니 소냐르가 솥을 주문한 이유는 아주 마음 따뜻한 이유였다. 잠깐 볼 일이 있어서 슈샤이어에 들렀다가 굶주리고 있는 나의 형제들의 모습에 눈물이 앞을 가려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욘 출신 대장장이 하나 낚아서 솥을 만들고, 어쩌다가 이 일에 엮여서 나는 솥을 배달하고 수프를 만들고 있다는 그런 얘기.

시작과 끝은 따뜻한데 왜 중간 과정은 어찌 이리도 차가울 수가 있지.

아직은 재밌다. 뭐 첫 날 섬 몇 군대를 들리긴 했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었고 쓰잘대기 없는 뺑뻉이라고 느껴지진 않았다. 아직까진.

슈샤이어와 욘의 대장장이를 묶어서 이러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게 참신하다고 느껴진다. 너무 좋다.

다음은 4일차, 단추 수프의 핵심 비법이 하나씩 밝혀질 예정.

로스트아크 - 영혼을 데우는 수프 4일차 요약, 수프 여정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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