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영혼을 데우는 수프 4일차 요약, 수프 여정의 시작
로스트아크 겨울 한정 이벤트 퀘스트 영혼을 데우는 수프 4일차 퀘스트 내용 요약입니다.
문제가 된다면 즉각 수정 내지 삭제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로스트아크 영혼을 데우는 수프 퀘스트 내용
4일차의 시작, 어쩌다보니 솥도 만들고, 그 솥을 배달하고, 이것 저것 잡다한 일들을 많이했다.
다 했더니 니 눈구멍만한 단추를 수프에 넣는다나 뭐라나....
자, 어서 맛보거라.
나 : ...맹물입니다만.
혀가 삔 게냐! 은은히 감도는 육수의 맛이 느껴지지 않아? 이래서 젊은 것들은...
어쩔 수 없구만. 이 할미가 요새 사람들 취향에 좀 맞춰야겠어.
건더기를 좀 넣어야겠다. 뭐 하는 거냐, 얼른 넣을 만한 걸 얻어와!
나 : 제가요?
그럼 늙고 쪼그라든 내가 가랴!
거 여명단인지 야망단인지 하는 덩치 놈들이 여기 치안 담당이라던데, 뭐라도 가지고 있겠지!
얼른 다녀와!
그리고 어디서 수프에서 맹물 맛만 난다는 소리가 들리면...그땐 니가 수프 재료가 될 줄 알아!
오늘도 파이팅 넘치는 욕쟁이 할머니.
무료 배식소 근처에 여명단 리벤이 있다 그를 찾아가자.
슈샤이어에서 음식이란 돈보다 귀하지. 여기 사람들은 남을 도울 여유가 없어....
그 대상이 쓰러져가는 노인이라고 해도.
휴...다른 이들의 몫은 줄 수 없네. 대신에 내 몫으로 할당된 여명단의 물자를 나누어주겠네.
저기 있으니 가져가게.
나 : 감사합니다.
갑자기 나타난 할머니 덕분에 고생이 많군... 그런데...멀리서 들었는데, 그 수프가 그렇게 맛이 좋은가?
나 : ...아마도 그런 것 같다.
그렇군...기회가 된다면 나도 꼭 맛보고 싶어지는군. 내 식량이 수프 끓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
거짓말하면 안되는데 거짓말을 해버리고 말았다. 내가 수프 재료가 되버릴 수는 없잖아.
로스트아크 이벤트퀘스트 영혼을 데우는 수프
조금은 다른 형식의 퀘스트가 조금 나와주면 안될까....옮기는거 좋은데 중간에 장애물이나 뭐 특수한 달리기 스킬 같은 것들 넣어주고 시간 제한도 빡빡하게 넣는 대신 특별한 보상 같은 거 주는 식이면 동기부여도 되고 좋을 것 같은데...단순한 달리기는 이제 그만 naver....
좋다, 음식이 완성되면 그 녀석들한테는 두 배로 줘야겠어!
그리고 너! 건더기는 대~충 준비됐으니 가서 조미료 좀 가져와!
나 : 조미료요? 조미료를 어디서....
흐흐...이 옆의 영감탱이를 몇 번 갈궜더니 `노망한 할망구, 알았으니까 그냥 가져가!` 라고 하더라.
양념 단지를 줄 테니 적당한 양념을 만들어서 가져와.
기본만 하면 되니까 너무 부담 가지진 마라!
이런식으로 주위에 여러 양념이 위치해 있는데, 여기서 골라가야하는 것이 있다.
쓴 맛이 나는 걸 제외한 나머지 4개의 재료, 소금, 후추, 설탕, 고기가루를 들고가면 된다.
부족한게 있다면 이런식으로 부족한 것을 알려준다.
이 향은 후추로군. 독특한 향과 맛이 요리의 풍미를 올려주지.
좋은 설탕을 넣었군. 은은한 단맛을 내는 걸?
슈샤이어에서 이런 설탕을 만나다니 좋구만!
흠냠냠...고기 가루를 넣을 생각을 하다니 너도 요리를 좀 하는 모양이구나.
고기 가루를 불에 그을려 양념에 섞으면 감칠맛이 극대화되지.
좋다. 이 정도 양념이면 내 요리에 들어와도 된다.
맛있어보인다 라기 보다는 뭐랄까, 악랄한 마녀의 솥단지? 지옥의 불구덩이? 를 보는 느낌.
입은 대지 않았구요, 슬쩍 쳐다만 봤는데요...;;
뭐든 숙성이 맛을 배가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
내일 다시 찾아가자.
뭐랄까, 아직까지는 길지 않은, 적당한 길이의 퀘스트로 짜증나지 않고 재미있게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것 같다.
만약 여러 섬의마음 퀘스트 처럼 이 많은 양을 한 번에 다 하려고 했으면 정말 스트레스 받았을 듯.
아무쪼록, 욕쟁이 할머니의 요리, 기대된다. 내년에 있을 신년회, 혹은 앞으로 있을 로스트아크 공식 행사에서 이 수프를 맛 볼 수 있는건가.
로스트아크 - 영혼을 데우는 수프 5일차 수프, 이대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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