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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에아달린 호감도 애정 퀘스트 #3-1. 당신만의 기사

by .>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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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에아달린 호감도 애정 퀘스트 #3-1. 당신만의 기사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선 로스트아크 에아달린 호감도 애정 퀘스트 세 번째, 당신만의 기사에 대한 요약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상 180장이 넘는 엄청난 사진 때문에 부득이하게 포스팅을 두 편으로 나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 편으로 담아보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서 여러모로 좋지 않을 것 같아 두 편으로 나눠보았습니다.

로스트아크 에아달린 호감도 애정

이렇게 된 이상, 엘로스에게로 가야겠다.

직접 만나서, 이걸 헤제할 방법에 대해 물어야겠구나.

나 : 부수면 어떨까?

안 된다.

엘로스를 비롯한 마법학회가 여러 날 동안 만들어낸 인공 정령이 아니냐.

어떻게든 온전하게 떼어내서, 앞으로의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싶구나.

나 : 어떻게 잘 떼어낼 수 있지 않을까?

마력 봉인을 헤제하려고 마력을 흘려 넣는 바람에....

아마 나를 주인으로 인식한 것 같더구나.

이런 건 전문 마법사가 와서 헤제해야만 뗴어놓을 수 있을 거다.

오늘의 보고도 끝난 것 같으니, 어서 마법학회로 가자꾸나.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겠다!

이렇게 시작된 에아달린 호감도 애정 퀘스트 마지막, 당신만의 기사.

앞서 예능스러웠던 상황이 잊혀질만큼 제목이 강렬하다.

베른성 내의 마법학회로 가면 된다.

혹시 누군가 중간에서 나쁜 짓을 하지 않을까 싶어 특별하게 봉인 마법까지 걸었습니다만....

걸린 게 여왕 폐하라니....

나 : 위로한다.

후우.... 감사합니다.

잠시 눈앞이 아찔해져서....

저건 일종의 반사 마법 같은 것인데, 봉인을 부수려고 하는 자의 마력에 반응해 작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 한 시간 정도면 풀리지만....여왕 폐하의 경우라면 길게 유지될 것 같습니다.

나 : 봉인을 풀 방법은?

정령을 파괴한다면 바로 풀리기는 하겠지만....

봉인은 하루 정도 유지되니 제 입장에서는 그 동안 쉬고 계시기를 추천드릴 수밖에 없군요.

으음... 내 잘못이니, 받아들여야겠지.

베른의 정무를 해결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만 어쩔 수 없이, 고통을 삼키며 하루 동안 쉴 수밖에....

기계 : 삐이이이이이-

땡땡이. 좋아. 성 안. 지루해.

으아아아아아!!

그대! 이런 소리가 하루 종일 바깥으로 새 나가게 둘 수는 없다!

어디라도 가야겠구나. 좋은 장소를 알고 있느냐?

나 : 성 안에 틀어박혀 보는 건...?

서, 성 안에 몰래 틀어박힌다면...아델이 찾아낼 것 같기도 하고...

또, 성 안에 있는데 괜히 정무를 내팽개치는 느낌이 아니더냐.

그건 좀...흠흠.

기계 : 삐이이이이이-

싫어. 싫어. 나가고 싶어. 바다 가고 싶어.

...그런 눈으로 보지 말거라....

나 : 바다로 나가자.

바다??!! 그, 그건....

흠, 베른을 두고 떠난다는 게 아쉽기는 하다만, 분명 좋은 생각이로구나.

그대가 그리 말한다면 내 따르도록 하마.

기계 : 삐이이이이이-

좋아. 바다 좋아. 땡땡이 더 좋아.

나 : ........

으으.... 이 녀석을 얼른 뗴어버리고 싶다만... 엘로스가 슬퍼하겠지....

어서 가자꾸나! 말이 나온 김에 바로 바다로 가야 한다!

땡떙이를 많이 쳐보진 않았지만, 학창시절의 땡땡이 친 기억은 굉장히 스릴 넘치는, 모험을 떠나는 느낌이 강렬하게 드는 기억으로 남아있다.

회사는 땡땡이 칠 수 없잖아. 내 인생이 땡쳐질테니까.

바다로 나가 향하는 곳은 에스텔라. 별똥별이 떨어지는 굉장히 아름다운 섬이다.

로스트아크 - 에스텔라 섬의마음 얻는 방법/모코코 씨앗 위치/검은두건

로스트아크 에아달린 호감도 애정 퀘스트 당신만의 기사

에아달린은 에스텔라 11시 방향 끝에 자리잡고 있다.

별이 잘 보이는 장소가 저 쪽에 있다. 저기서 느긋하게 앉아서 쉬자꾸나.

나 : 별이 참 아름답다.

음, 저기 보이느냐?

마침 별똥별 하나가 또 떨어지고 있구나.

저 별에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언젠가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래서 예전부터, 소중한 사람들이 생기면 이곳에 와서 소원을 빌곤 했지.

그대도 소원이 있다면 빌어두는 것이 좋다.

감정표현을 3개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 무얼 고르느냐에 따라 진행방향이나 엔딩이 달라지지는 않는 것 같고, 정말 자신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나는 건강과 재산을 위해 /경의 를 선택했다. 

나 : 소원이 어서 이뤄졌으면 좋겠다.

후후, 그래.

그대가 바라는 것이라면 분명 금방 이뤄질 것이다.

소원이란 본질적으로, 바라는 이의 행동이 따라야만 하는 것이니까.

이런 장소에 올 때면, 자신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그게 좋은 점이지.

나 : 에아달린의 소원은 무엇이었는지 물어본다.

으, 으음? 왜 굳이 그게 지금 궁금한 것이냐?

뭐.... 별다른 건 없었다.

베른에 사는 모든 이들이 쭉 행복하고...로헨델의 실린들 역시 건강하게 지내면 좋겠다는 거나.... 또....

그, 그대와는 관련이 없는 이야기니라.

기계 : 삐이이이이이-

완전 있어. 관련 있어.

이 쇳덩이, 역시 부수는 것이 좋겠구나!

나 : 나와 관련 있는 이야기...?

그, 그건... 으으... 정령이...원망스럽구나....

그, 그게 그렇지 않느냐.

그대는 루테란 왕의 기사라고 전 대륙에 소문이 나 있지만.... 베른의 기사이기도 하다.

조금 서운하기도 하고?

그대가 유명해질수록 베른에는 이제 잘 오지 않을 테고?

어쩌면... 이제까지 지나쳤던 수많은 대륙 중 하나로만....기억할 수도 있고....

우, 우는 게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기계 : 삐이이이이이-

울었어. 창피해. 부끄러워.

으으으으! 엘로스! 돌아가면 감봉을 시킬 것이다! 반드시!

나 : 나도 비슷한 소원을 빌었다.

그, 그대? 그 말, 말, 말은...

으, 입이 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가 않는구나!

그게 무, 무슨 뜻인지는.... 그대도 알고 있을 텐데!

아, 아델처럼 날 놀리려는 게로구나.

그, 그러면 안 된다. 갑작스레 그런 말을 듣게 되면 머리가 어질어질해져서....

갑자기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서 잘 정리가 되지 않는구나.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이 둘의 이야기.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는 에아달린.

뭐 어떻게 하겠어. 안가면 퀘스트 진행이 안되는데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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