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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미쉐린 가이드 2020 금산제면소 방문 후기

by 대일이야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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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2020 금산제면소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선 명동에 위치해 있는 금산제면소 방문 후기입니다.

작년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작성하게 됐네요.

굉장히 맛있는 탄탄면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2020 금산제면소 방문 후기

금산제면소

1.탄탄멘 12,000원

2.튀긴 양파와 흰쌀밥 : 1,000원

3. 온천달걀 : 1,000원

도합 14,000원

금산제면소

주소 : 서울 중구 소공로6길 13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월~금 14:45~16:00 브레이크타임, 토,일은 브레이크타임x

미쉐린 가이드 2020으로 선정된 곳 중 하나인 금산제면소를 방문해 탄탄멘을 먹고왔다.

위치는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도착하기 전까지 `이 길이 맞나?` 의심 또 의심하면서 걷다보니 발견할 수 있었다.

조금 쉽게 설명하자면 명동역 4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 걷다가 좌측 언덕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도착할 수 있다.

작년에는 빕구르망에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에는 빕구르망은 별도로 구분짓지 않은건가, 미쉐린 가이드 2020에 포함되어 나와있었다.


명동 금산제면소 메뉴판

금산제면소 메뉴판

뭐랄까, 난 한 우물만 파, 장인의 기운이 느껴지는 탄탄멘 단일메뉴.

매운걸 잘 못먹기에 온천 달걀과 흰쌀밥을 추가했고 마라는 추가하지 않았다.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가게의 주문방식.

탄탄멘을 주문하고 결제를 하고 기다렸다가 탄탄멘이 나오면 메뉴판 우측에 적혀있는 방식대로 먹고 그릇을 다시 올려둔 뒤 나가면 된다.

흑식초, 고추 기름 등등, 먹으라는 대로 먹었다.

먹으면서 한 가지씩 넣어서 먹었고 밥을 비벼먹을 때에는 고추기름도 넣어서 먹었다.

내가 먹어본 몇 안되는 탄탄멘의 기억은 땅콩의 고소함이 추가된 신라면 정도? 기본적으로 국물이 많았고 매콤하면서도 땅콩의 고소함이 있는 정도였다면 금산제면소에서 먹은 탄탄멘은 비벼먹는 면이었다.

기본적으로 굉장히 매콤하며 넣어먹으라는 향신료들을 넣으면 더 매워지는 경향이 있다.


금산제면소 미슐랭 빕구르망 후기

금산제면소 탄탄멘, 비주얼이 조금 그렇지만 정말 맛있었다.

불편한 점을 꼽으라면 조금은 작은 가게 사이즈 때문에 6~8인 정도만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점, 따닥따닥 붙어 앉아서 먹어야 한다는 점? 나는 한가한 시간대에 방문해서 비교적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다.

비주얼이 조금 그렇지만 밥을 비벼먹으면 국물 한 방울 남지않고 딱 식사가 마무리되게 된다.

매운걸 잘 못먹는다면 향신료는 조금씩 넣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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