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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배당금으로 월급만들기 #2. 21년 2월의 매수

by .>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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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배당금으로 월급만들기 #2. 21년 2월의 매수

제목을 조금 거창하게 지었지만, 말 그대로 주식 배당금으로 월급을 한 번 만들어보자 싶어서 제목을 한 번 붙여봤습니다.

배당금으로 월급을 받는다라....언제가 될까, 가능하기는 한걸까, 뭐 여러가지 생각이 들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중간에 어떻게 되던간에 일단 모아가보렵니다.

주식 배당금으로 월급만들기

이제는 정말 유명해진, 배당주의 대표 중 하나인 맥쿼리인프라, 2010년도부터 이미 맥쿼리를 찬양하는 주주분들이 꽤나 계셨었다.

주식을 투자하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다.

배당주의 매력은 배당이라는 것을 통해 나의 자산에 지속적인 현금흐름이 발생한다는 점, 은행 예금, 적금보다 나은 수익과 함께 보너스처럼 느껴지는 시세차익까지.

맥쿼리인프라는 최근들어 유명해진 것이 아니라 내 기억 속엔 10년 전에도 꾸준히 찬양하고 맥쿼리 약을 파는 분들이 꽤나 계셨다.

하지만, 박스피라는 별명이 얘기해주듯, 2020년 이전에는 사실 국내 주식시장 자체가 큰 변동성 없이 일정 가격대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박스권에서 오랜시간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에 대한 기대값이 크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엔 이 배당주라는 식물이 예쁘게 자라기만을 기다리는 일은 너무 터무니 없다고 느껴졌다.

되려, 박스권 내에서의 밀물 썰물 파동을 잘만 이용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겠다 라는 생각 하에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돈을 벌기도, 잃기도 했는데, 2020년들어 주식시장이 전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박스권을 강하게 뚫는 모습을 보며 생각을 조금 고쳐먹고, 이러한 전략이 보다 더 크게 유효하지 않을까 싶어 접근을 하게 됐다.

물론, 배당주에 대한 접근이 터무니없다고 느낀 것은 순전히 나의 잘못된 생각이었으며, 오히려 어설프게 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니는 것 보다 배당주에 다가가는 것이 훨씬 유효한 전략이될 수 있음을 이제서야 깨달은 나는 바보.

2010년대 초반에 맥쿼리를 추천하는 글을 보고 꾸준히 매수했었더라면....이라는 생각을 종종 해본다.

~했었더라면, 가정, 상상은 언제나 즐겁다.

주식 배당주

 주식시장은 돈을 잃을 수 있다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다.

다만, 이 위험한 곳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이야기지 배당주라고 무조건 주가가 우상향하는 것은 아니다.

배당금으로 월급을 받아보자 라는 목표를 세운 것은 보다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내가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이 계획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 같기에 설정한 것이다.

대형주와 배당주 위주로 투자를 시작해서 꾸준히 고수익을 올리던 분들도 시장이 급등하거나, 급락하게 되면 꼭 한 번쯤은 이성을 잃게 되고, 그렇게 본래의 투자목표를 잊은 채 불나방이되어 불꽃에 뛰어들었다가 그대로 사라지는 경우가 꽤나 빈번하다.

물론, 찾아보긴 힘들다. 왜냐, 죽은 자는 말이 없기 때문이니까.

내가 주식으로 수 백 만원, 수 천 만원, 수 억원을 번 것도 아니고 잃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있을까.

지난 1월에 삼성전자와 신한알파리츠를 매입한 뒤 2월에 들어서 조금 더 주워봤다.

말은 거창하게 했지만, 투자금액도 소소할 뿐더러 애초에 배당금이 목표인데 삼성전자를 매입한 것도 웃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식이 삼성전자이기에 삼성전자를 끼워넣었지만 배당금이라는 컨셉에 맞게 삼성전자를 매도하고 그대로 삼성전자 우를 매수한 뒤 남은 금액은 신한알파리츠를 더 매입해야겠다.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월급은 287만원이라고 한다.

배당률이 5%인 배당주를 대략 6000만원 정도를 들고있으면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다.

한 달에 20만원 정도를 매입해 6000만원이 되려면 300개월, 25년이라는 세월이 걸린다.

이렇게 가서 언제가지? 라는 생각이 들고 멀고 먼 미래의 일 같지만 주가 상승, 배당금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으니 한 번 꾸준히 매입해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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