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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시가총액 및 코인 시가총액 순위

by .>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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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가총액 및 코인 시가총액 순위

비트코인하면 광기, 투기, 변동성의 끝 등등 안좋은 수식어들만 끊임없이 생각나는데요, 이제는 이러한 인식이 바뀔 수도 있겠네요.

비트코인을 단순히 사고뭉치 못난 자식 취급하던 각 국의 정부들이 하나 둘 하나의 정식자산으로 인정하려는 분위기가 일고 있는데요,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꽤나 낙관적으로 보여지는 것은 단순한 개미의 착각인걸까요?

비트코인 시가총액

코인의 시가총액 순위. 1등 비트코인이 압도적이며 그 뒤로 이더리움, 에이다 등이 따라가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2021년 2월 15일 저녁 10시경을 기준으로 한화977조원, 반올림하면 근 9000억달러 에 형성되고 있다.

당연하게도 코인들 중에선 단연 압도적으로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등,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225조원, 대략 2000억달러에 형성되고 있다.

금의 시가총액이 대략 10조달러, 은의 시가총액이 1조5천억달러라고 하는데, 비트코인의 경우 은의 시가총액을 얼추 따라잡고 있는 형국이다.

또한, 지난 2017-18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것이 당시에는 비트코인 관련 뉴스 제목에는 광기, 투기, 거품, 위험, 경고와 같은 부정적인 수식어가 꼭 따라붙었는데, 근래에 비트코인 관련 뉴스 제목에는 금, 은, 결제수단 등의 긍정적인 수식어가 따라붙어다닌다.

2017년 당시 금의 시가총액은 대략 6조달러, 2021년 현재 10조달러로 단순히 계산해보면 70% 상승했다고 보면 되려나.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경우 2017년 1만 달러 시절에 1650억, 현재 9000억달러니까 상승률이 이게 얼마야.

물론, 사실상 세계 최대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과 세계 최대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비트코인의 단순 상승률을 비교하면 말이 안되는거지만, 최근 비트코인 관련 뉴스를 살펴보면 비트코인과 금을 비교하며 얘기하는 뉴스들이 많이보여 한 번 계산이나 해봤다.

그런데, 비트코인을 조금은 진지하게 바라봐도 좋을 듯 싶은 여러 메세지들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코인 시가총액 순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이자 미국 10대 은행 중 한 곳인 뉴욕멜론은행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가장 자산을 취급하겠다" 

"디지털 자산 통합 서비스 제공 계획을 발표한 첫 번째 글로벌 은행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 기업 고객들의 수요 증대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

친코인 인사 헤스터 피어스 " 가상자산 관련 다양한 규정 도입 될 것"

시장에선 비트코인에 대한 제한, 규제가 아니라 규정이 도입된다니, 이런 긍정적인 단어는 비트코인에게 아직 어색하다.

캐나다 금융당국(온타리오증권위원회) : 비트코인 ETF 출시 허가해드릴께요.

이외에 테슬라를 필두로 다양한 기업들이 점차 비트코인을 투자의 목적으로 매수하거나, 결제를 지원하는 등의 서비스 제공 같은 것들을 언급하고 있다.

또한 각국의 정부들도 더 이상 찍어누르기만 할 수는 없다고 판단한건지, 비트코인 = 시장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나쁜놈이라는 인식에서 점차 미운오리새끼일지라도 일단 품어보자는 느낌으로, 규제 해야할 대상에서 규정만들어보겠다, 한 번 품어보겠다듯한 발언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뭐, 언제나 그랬듯 이렇게 긍정적인 시그널을 모두 박살내버리는 크나큰 사건이 터진다거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단번에 뒤집어져도 뭐 할 말은 없기 때문에 낙관적으로만 바라보기만은 힘들다.

누가 뭐라하던 나는 내 갈 길 가련다.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코인의 가격들이 최근 잔파동은 가볍게 씹어먹으면서 우직하게 우상향하며 `이래도 안사?` `라고 할 때 살 걸` 등등 투자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비트코인 구입 후기

지난 2월 초에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캐시를 매수했다. 이 중 어제와 오늘 큰 시세를 주고 있는 비트코인캐시를 일정부분 매도하고 수익금으로는 비트코인을 소량 구입, 나머지 원금은 아직 대기 중이다.

비트코인의 이 정신나갈 것 같은 변동성에 사실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자고 일어나면, 잠깐 뒤돌아보는 새에, 위아래로 심하게 들썩거리니 이건 뭐, 진짜 메이플스토리 메소를 보는 듯한 느낌인 것 같기도하고...뭐 그렇다.

나머지 원금은 솔직히 마저 이더리움을 매수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뭔가 비트코인은 쌔한 느낌이 드는게 손이 안간다. 하지만, 나는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나의 느낌과는 반대로 베팅해야한다.

고로, 이더리움은 그냥 들고 있는거 그대로 들고가고, 남은 원금은 비트코인을 매수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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