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五味子) 효능 및 오미자 청 만드는 법
신맛(껍질), 단맛(과육), 매운 맛과 쓴 맛(씨), 전체적으로 짠맛, 이렇게 다 섯가지의 맛을 갖고 있는 오미자의 효능 및 먹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해볼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오미자의 제철은 9월이다.
-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 이렇게 다 섯가지 맛을 갖고 있어 五味子 라고 불린다.
- 오미자는 약, 술, 차 등의 재료로 이용된다.
- 오미자의 대표 효능은 간 겅강 향상, 뇌 건강 개선, 피부 건강 증진, 위장 건강 향상 및 항암 효과 등이 있다.
- 오미자는 주로 청으로 만들어 차, 주스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오미자 씨에 좋은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기에 씨를 모아뒀다가 갈아 반찬 등에 뿌려 먹어도 좋다.
오미자(五味子) 효능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 이렇게 다섯 가지 맛이 난다는 의미의 오미자.
오미자는 일반과육을 날 것으로 섭취하기엔 맛이 너무나도 강하기에 직접적으로 섭취하기 보다는,
과육을 말려 차로 마시거나, 설탕, 꿀 등을 넣어 청으로 만들어 먹는다.
또한, 오미자 씨에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오미자 씨를 따로 모아뒀다가 갈아서 반찬에 뿌려 먹는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주로 약재로 이용하고 있다고 하니 가히 그 효능이 어마어마함을 알 수 있다.
오미자의 대표 효능 중 하나는 바로 성신경의 기능 향상.
유정, 몽정, 정력감퇴, 유뇨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오미자의 효능은 당뇨환자에게도 유의미한데, 입이 자주 마르고 갈증을 자주 느끼는 당뇨환자의 경우 갈증이 제거되는 효과를 보여준다고한다.
이외에 무더운 여름날 오미자를 복용하면 더위를 잘 견딜 수 있고, 갈증을 적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9월이 제철인 오미자를 어떻게 한 여름에 먹나요? 라고 물으신다면
제철에 수확한 오미자를 청으로 만들어 1년 내내 두루두루 먹을 수 있겠다.
직접 만들기가 귀찮다면 요새엔 안파는 물건이 없으니 쇼핑을 통해 구입하는 것도 좋다.
오미자가 붉은 빛깔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는 안토시아닌 등 생리활성 성분 때문이다.
이러한 성분들은 알코올 해독 등 간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콜레스테롤 저하, 고지혈증 완화와 같은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오미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고미신, 시잔드린이란 성분의 경우,
항산화효과와 더불어 간 기능 회복 및 보호에 뛰어난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평소 피로감을 심하게 느낀다거나, 잠을 푹 자고 쉬어도 피로가 잘 가시지 않는다면,
간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오미자를 꾸준히 섭취하면,
간 건강에 도움이 되고, 피로 회복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미자는 뇌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준다.
오미자는 정보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대뇌피질을 맑게 해준다.
이외에 중추 신경 계통의 반응성을 높여 뇌기능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불면증 등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직장인이나, 시험을 앞둔 수험생 등이 섭취해주면 좋다.
또한 오미자는 뇌질환 발생 원인이 되는 신경독의 작용을 막고 뇌세포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러한 오미자의 효능은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얘기되곤 하며,
정신분열증, 우울증, 신경쇠약 등 에도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고.
오미자에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는 고미신이라는 성분은 위액 분비를 억제시켜줌으로 속쓰림, 메스꺼움, 장 통증 등을 완화시켜준다.
오미자의 뛰어난 효능은 피부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
오미자를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수축이 일어나 넓어진 모공을 축소 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피부 대사를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손상된 피부의 회복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이외에 오미자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시켜주는 효과도 있어 검버섯, 기미, 주근깨 등 잡티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 피부 트러블 억제 등에도 효과가 있어 아토피, 피부 알레르기 등을 진정시켜주는 효능도 갖고 있다.
오미자 효능 중 신진대사 개선 및 피로해소는 오미자의 신맛에서 찾을 수 있다.
다섯 가지 맛을 지닌 오미자, 다섯 가지 맛 중 가장 강한 맛은 신 맛인데,
오미자에서 신 맛이 나는 이유는 다양한 유기산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이다.
통상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해소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오미자 청 만드는 법
한방에서는 오미자를 약재로 이용하고 있다고 하니 가히 오미자의 효능이 단번에 와닿는다.
우리는 보통 오미자를 청으로 만들어 먹는다.
오미자 청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 오미자를 깨끗하게 세척 후 말려주기.
- 깨끗하게 세척한 유리병 준비.
- 유리병에 설탕 : 오미자 1:1의 비율로 담아주기.
- 맨 위는 설탕으로 덮어주는 것으로 마무리.
-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설탕은 가라앉고, 수분이 빠진 오미자는 떠오르게 되니 병을 굴려서 잘 섞일 수 있게 해주자.
- 3개월 내외의 시간이 흐르면 오미자 원액만 건져내기
- 오미자 원액을 냄비에 졸이면 오미자 청 완성.
이외에 오미자는 과육보다 씨에 더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미자 청을 만들거나, 오미자 차를 마신 뒤 나오는 오미자 씨를 버리지 말고 모아뒀다가,
후에 오미자 씨를 갈아서 반찬 등에 뿌려먹거나, 압축해 오미자 기름을 추출해 사용해도 좋다고 하니 한 번 시도해볼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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