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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블루베리 (Blueberry) 효능, 먹는법

by 대일이야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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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Blueberry) 효능, 먹는법

 

블루베리 효능, 먹는 법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것들이 그러하듯, 블루베리 또한 단기간에 다량을 섭취하는 것 보다 일정량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해볼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블루베리의 효능은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에서 온다.
  2. 안토시아닌 - 노화방지, 치매예방, 면역력 증가 등의 효과.
  3. 블루베리는 일반 포도 대비 30배 많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음.
  4. 블루베리 맛은 새콤달콤하지만 강하지 않고, 식감이 좋으며, 포만감이 덜해 간식으로 즐겨먹기에도 좋다.
  5. 블루베리 그 자체를 섭취하거나, 씨리얼, 빵, 샐러드 등에 곁들여 먹기에도 좋음.
  6. 블루베리 먹는 법은 매일매일 30알 전후의 양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블루베리 효능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지구 북반구 전역에 분포해있는 열매다.

이름을 직역해보면 파란딸기지만, 파란색도 아니고, 딸기와도 전혀 관련이 없다.

 

이름에 베리가 붙어 딸기와 관련 있을 듯 싶지만 딸기와 전혀 상관이 없으며, 되려 우리에게 친근한 진달래과 식물이다.

또한, 블루베리의 색상 역시 블루, 파란색이라기보다는 진한 보라색, 검푸른색에 가깝다.

 

블루베리는 색이 진할 수록 좋다.

블루베리가 덜 익으면 붉은빛깔을 띄고, 잘 익었을 때 검푸른빛깔을 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블루베리를 고를 때에는 검은색에 가까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겠다.

 

참고로 블루베리의 꽃말은 현명, 친절이라고.

 

 

블루베리 부작용

 

블루베리의 대표적인 효능으로 노화 방지, 치매 예방, 면역력 증가 등이 손꼽힌다.

이러한 블루베리의 주요 효능은 블루베리의 껍질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이다.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을 섭취함으로써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효과 이외에 당뇨병과 대장암예방, 혈관 속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킴으로써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까지 갖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블루베리를 섭취해보면 알겠지만 먹는 것이 썩 괜찮다.

알갱이가 작고 식감이 부드러워 식전, 식후, 그 어느 때 라도 섭취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으며,

맛도 새콤달콤하고, 여러 요리에 곁들여 먹어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블루베리의 효능을 보다 상세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블루베리 내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성분은 우리 몸에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따라서,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고, 이는 심장병, 당뇨 등의 여러 질병 예방 및 노화 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블루베리는 치매예방 및 기억력 증진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데, 이 역시 안토시아닌 덕분.

블루베리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놀스는 뇌 신경세포의 결합을 촉진하고, 이러한 작용은 기억력을 증진시키는데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장 내의 독소 생성 억제, 콜레스테롤 흡수 등의 효과를 만들어 체내의 유해물질을 배출하는데 일조함으로써 질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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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의 대표 효능으로 꼽히는 안구 건강의 경우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 듯 싶다.

일단, 이쯤됐으면 블루베리 = 안토시아닌 이라는 것은 알 수 있음.

안토시아닌이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우리 몸에 정말 좋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음.

 

그런데 블루베리가 시력, 안구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조금 지켜봐야할 듯 싶다.

 

 

이야기에 앞서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몇 가지를 정리해보자면,

우리나라에서의 밤, 도토리 = 유럽에서의 블루베리 같은 느낌.

(물론 불법이지만) 가을 철이 되면 야산에서 밤, 도토리를 채취하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는데,

유럽에선 야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게 블루베리고, 이를 먹는 것이 불법이 아니라고 함.

 

 

아무쪼록,

 

블루베리가 눈에 좋다는 이야기는 그저 해프닝이라는 의견이 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은 신형 레이더를 개발해서 독일군의 비행기를 엄청나게 격추시키는데 성공함.

그런데, 신형 레이더 개발 소식이 독일군 귀에 들어가면 말짱 도루묵이 될테니,

신형 레이더 개발 소식을 숨기기 위해 만들어낸 소문이

`우리 조종사들이 눈에 좋은 블루베리를 먹어 너네 전투기 보다 쉽게 격추시키는 것임`

라는 이야기가 있다.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면,

 

안구 망막에 로돕신이라는 색소체가 있음.

이 로돕신이라는 색소체는 빛의 자극을 뇌로 전달해 물체를 식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시력에 직접적으로 관여함.

따라서,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 저하, 안구 질환이 발생하게 됨.

이러한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시켜 로돕신이 부족하지 않게끔 해주는 물질이 바로 안토시아닌.

 

어라?

안토시아닌?

블루베리 = 안토시아닌.

 

이러한 이유로 블루베리가 안구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됐다.

 

아무쪼록, 블루베리 효능에 대한 여러 실험이 진행됐고, 이에 합당한 결과물들이 있지만 엄청나게 신뢰할만한 조사, 연구 는 아닌 듯 싶다.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고 먹으면 될 듯 싶음.

블루베리는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고, 먹기도 편하다.

 

블루베리 부작용은 딱히 없다.

굳이 꼽자면 통상 우리가 먹게되는 블루베리는 생블루베리보다는 가공을 거친 블루베리인데, 블루베리를 가공하면서 설탕 등이 들어갈 수 있고 이에 지나친 섭취로 인해 과하게 당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정도.

 

블루베리 먹는법

 

블루베리 먹는법은 한 번에 다량을 섭취하는 것 보다, 장기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안토시아닌은 섭취 후 4시간 전후로 활동을 시작해, 24시간 전후로 사라지기 때문에 24시간 = 하루를 기준으로 일정량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일일 블루베리 적정 섭취량은 30알 전후(80g 전후)로 꼽히곤 한다.

 

블루베리는 블루베리 그 자체로 섭취해줘도 좋고, 아니면 씨리얼, 빵 등에 곁들여 먹거나 샐러드에 함께 넣어 먹어도 되고, 잼, 쥬스 등을 만들어 먹어도 된다.

새콤달콤한 맛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린다는 특징이 있다.

 

 

 

코스트코에서 냉동 블루베리를 구입해서 먹고 있다.

2.27kg으로 양이 상당하기에 블루베리 단독으로 먹어도 되고, 추후 씨리얼이나 샐러드 등에 곁들여 먹거나,

잼을 만들어보는 시도를 해봐도 좋을듯 싶다.

 

 

냉동 블루베리는 상온에서 해동시키거나, 전자레인지로 1분 내외 돌려주면 먹기 좋게 해동된다.

보통 과육이란 얼리면 맛이 옅어지고, 가열하면 맛이 강해지기 마련인데,

블루베리 또한 평범한 과육이기에 해동을 덜 하고 먹으면 아무런 맛이 안나는, 말 그대로 무맛이 난다.

적절히 해동시켜 먹으면 새콤달콤하고 식감도 부드러워서 먹기 좋다.

 

무엇보다도 좋은건, 섭취하기 너무 편하다.

그냥 일정량 덜어서 해동시켜 먹으면 끝.

 

매일매일 꾸준히 섭취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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