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Zinc) 효능, 부작용
영양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것 저것 섭취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마카에 이어 이번엔 아연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해볼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아연은 소화, 면역기능, 피부 미용을 비롯해 남성호르몬, 근육, 정자 생성 등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끼침.
- 아연 부작용의 경우 과다 섭취 시 메스꺼움, 설사를 비롯해 하반신 신경계통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
- 육체적 노동, 헬스 등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아연을 굳이 챙겨먹을 필요는 없음.
- 특히나 아연 섭취 후 메스꺼움, 두통, 설사 등이 찾아온다면 아연 섭취를 중단할 필요가 있다.
- 아연 하루 권장량은 30mg 전후
- 육류 섭취를 하지 않고 채식 위주의 식단 진행 시 아연이 부족할 수 있으니 아연을 따로 챙겨먹을 필요가 있음.
- 정력에 좋다는 굴 또한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식품.
아연 (Zinc) 효능
아연은 우리 신체 머리 끝부터 발 끝 까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뇌를 시작으로 온 몸의 근육, 뼈, 간, 신장, 전립선까지,
이렇게 자리 잡고 있는 아연이기에 우리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에 영향을 끼치곤 한다.
아연의 효능으로 인슐린 작용, 면역 기능 향상, 중금속 해독 등 다채로운 효능이 줄줄이 나오곤 하지만,
아연의 대표적인 효능이라고 함은 단연 정력 향상 아닐까 싶다.
왜 그 유명한 카사노바 백작이 즐겨먹었던 음식 중 하나가 굴인데,
굴은 정력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히고,
굴이 정력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히는 이유는 아연 함량이 많기 때문이니까.
굳이 정력 향상이 아닐지라도 아연은 신체 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소화작용을 비롯해 인슐린 작용, 면역기능, 생식세포에 관여하며,
단백질 신진대사에도 관여하여 근육 생성 및 뼈 건강에 긍정적이라고 한다.
또한 아연은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기에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이야기들.
아연을 검색해보면 연관검색어에 탈모가 등장하는데,
통상 아연을 먹으면 탈모가 늦춰진다거나,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연이 부족하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 정도로 확인할 수 있었다.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발화를 막는 개념 정도 아닐까 싶고,
솔직히 이것 저것 찾아봐도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나우푸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연을 구입했다.
아연 50mg가 들어가있으며 총 250정이 들어가있다.
가격은 아이허브에서 구입 시 만 원이 안되는 가격,
국내 쇼핑몰에서도 구입 가능하며 가격이 상이하기에 잘 검색해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자.
나우푸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아연에 대한 설명 원문과 이를 번역해보면 다음과 같다.
take 1 table daily with a meal
ZINC is essential to the normal function of many organs and systems within the body including the skeletal, uimmune, neurological, and endocrine system
zinc is a necessary mineral co - factor for hundreds of enzymatic reactions releated to proteinm and carbohydrate metabolism, RNA/DNA synthesis, and intercellular signaling.
it is also known to play a critical role in the body`s free radical neutralizing activities and is especially helpful for maintenance of healthy aging
매일 한 알을 식사와 함께 드세요.
아연은 골격계, 면역계, 신경계, 그리고 내분비계를 포함한 신체 내의 많은 기관들과 시스템들의 정상적인 기능에 필수적이다.
아연은 단백질 및 탄수화물 대사, RNA/DNA 합성 및 세포간 신호전달과 관련된 수백 가지 효소 반응에 필요한 미네랄 보조 인자이다.
또한 신체의 자유분열 중화 활동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건강한 노화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렵다.아연은 그냥 건강에 좋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싶다.
아연 하루 권장량
아연 하루 권장량은 국내 식약처 기준 10~20mg,
WHO 기준 남성 30~60mg, 여성 30~45mg.
국내 기준과 WHO 기준이 거의 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나우푸드에서 구입한 아연의 경우 아연 50mg를 함유하고 있음.
어라? 하루 권장량 초과하는 수치 아닌가? 이거 위험한데?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연은 흡수율이 40%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나우푸드 아연 50mg를 한 알 먹으면 최대 20mg 정도 흡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됨.
때에 따라 20mg보다 적게 흡수될 수도 있을텐데,
우리가 하루동안 이것 저것 먹으며 먹게되는 아연의 양이 있기에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다.
무엇보다도 아연 과다 섭취 시 다양한 부작용이 있기에 피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아연 부작용
아연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경련, 메스꺼움, 설사 정도.
다다익선이라고 하지만 몇몇 영양제는 그렇지 않아 보인다.
아연은 체내 구리 흡수를 방해하기에 아연을 과다 섭취하면 면역 체계가 파괴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지금 2주 좀 안되게 아연을 섭취하고 있는데, 내가 느낀 증상과 이에 대한 나름의 해법을 이야기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고기 먹은 날 아연 먹고 속이 뒤집어짐, 두통 + 메스꺼움 + 배탈 환장의 콜라보가 펼쳐짐.
고기를 먹고 추가로 아연을 먹어 자연스럽게 아연을 과하게 섭취하게 된 그런 것 아닐까 싶음.
2. 빈 속에 아연 먹지 말자. 역시나 속이 굉장히 불편하다.
3. 아연 = 정력에 좋다고 하는데 뭐 크게 못느끼겠다. 더 먹어보고 내용 추가해볼 예정.
4. 나는 아연을 식후 30분 내외의 시간대에 먹는 편.
식사 후 바로 먹었다가 속이 뒤집어진 경우도 있고, 자기 전에 먹기엔 좀 부담스러움.
아연을 먹으면 열에 일곱 정도는 머리가 띵하고 속이 좀 불편한 경험을 하게 됐다.
애초에 매 끼니 마다 고기를 먹는 나의 식단에 아연은 충분한건가?
아무리봐도 이건 아연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 같은데
일단 한 달 정도 먹어보고 이러한 증상이 거듭 발생하면 아연은 섭취를 중단할 생각이다.
아연을 구입할 때에는 아연의 함유량 등을 고려해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자.
아연은 정말 다다익선이 아닌 듯 싶다.
많은게 좋다고 해서 괜히 고함량 아연 샀다가 먹고 탈나지 말고 합리적인 쇼핑을 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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