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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케일링 비용, 의료보험

by .>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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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비용, 의료보험

 

코로나 이전에는 매 년 치과에 방문해서 스케일링을 받곤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가지 못하다가 올해에는 그냥 못넘어가겠다 싶어서 치과에 방문해 스케일링을 받았습니다.

스케일링의 비용은 5만원 내외.

1년 1회 한정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되며, 국민건강보험을 적용받으면 1.5만원~2.5만원 정도 나옵니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해볼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은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을 이야기함.
  2. 스케일링 비용은 5만원 내외.
  3. 스케일링은 1년에 1회,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보험적용 시 2만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
  4. 스케일링을 하면 이를 긁어낸다, 이가 상한다라는 오해가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5. 치석은 치아 및 잇몸건강을 저해시키며, 입냄새의 주된 원인 중 하나.
  6. 그러니 1년에 1회 정도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며 치석제거를 해주자.

 

스케일링 비용

 

스케일링, 치석제거술.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

 

치아에 치석이 붙어있다는 것은 그다지 부끄러워할 일은 아니다.

좋은 치약과 칫솔을 사용해서, 하루 세 번 꼼꼼히 양치를 해주고,

치실, 치간칫솔 등으로 이 사이사이 까지 꼼꼼히 관리해준다한들 치석은 쌓일 수 밖에 없다.

관리를 해도 치석이 쌓이는 정도를 늦출 뿐 완전한 예방은 없다는 느낌이랄까.

 

치석, 단어만으로도 뭔가 썩 불쾌한 이 녀석.

치석이던 이거건 저거건 우리 몸에 뭔가가 쌓이면 좋지 않다고 보면 된다.

치석은 입냄새의 원인이 될 뿐더러,

치석이 쌓임으로 인해 치아 건강 및 잇몸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치석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겠다.

 

치석을 스스로 제거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먄,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우리에겐 병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몸에 무슨 문제가 있다, 이상이 있다 => 병원으로 가면 된다.

치아에 문제가 생겼으면 치과에 가면 되고,

문제는 치아에 치석이 붙은 것이니, 치석을 제거해주면 된다.

 

 

스케일링 보험

 

스케일링의 비용은 통상 6만원 내외로 정해져있다.

다만, 1년에 한 번 국민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을 적용받은 스케일링의 비용은 2만원 내외.

 

여기서 1년이라고 함은 매 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이야기한다.

내가 2021년 8월 8일에 스케일링을 받았으면

2022년 8월 8일이전까지는 스케일링에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2021년에 1번, 2022년에 1번 이런 식.

 

다만, 스케일링 국민건강보험 보장은 19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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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스케일링을 받아야하는 횟수는 달라질터,

6개월에 한 번이라는 표준이 있기는 하지만

통상 국민건강보험이 년 1회 적용되기에 년 1회를 권유하는 편.

 

스케일링의 고통은 치아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말마따나 치아에 달라 붙은 치석을 제거하는 일이다.

칫솔질이나, 구강칫솔 같은 것으로는 제거가 되지 않는, 굉장히 찰싹 달라붙어있는 놈을 제거하는 일이기에

치석이 많이 붙어있으면 아플 수 밖에 없다.

 

또한, 이 사이사이를 긁어내고, 이의 끝 부분, 이와 잇몸이 맞닿는 그 부분을 기계로 긁어내는 것이기에

잇몸에 나름 고통이 가곤 한다.

뭐, 못참을 정도는 아님.

조금 움찔움찔하고, 몸에서 식은땀 조금 나는 정도.

이가 시리기도 하다.

 

아무튼, 여러 치과 치료 중에선 시간 고통 모두 난이도 하.

 

스케일링 치아 손상

 

스케일링을 받으면 치아가 깎여나간다, 잇몸이 상한다, 치아가 손상된다 등의 오해를 할 수 있다.

그도 그럴것이 스케일링을 하게 되면 이 사이사이를 기계로 긁어낼 뿐만 아니라,

이와 잇몸이 맞닿아있는 부분을 계속 긁어내기에 아프고 기분이 나쁘기 때문.

스케일링을 마치고 입안을 행구면 까만색 이물질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 더더욱이 기겁할 수 있다.

 

또한, 스케일링을 받고나면 치아 사이사이에 구멍이 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치아 사이에 뭐가 난듯한 이물감, 혹은 허전함 등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치아가 깎여나가서 그런 것 아니냐` 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데 한 몫한다.

 

그런데, 우리는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을 제거한 것이다.

그 허전함이 느껴지는 그 자리에 치석이 차지하고 있던 것임.

치아 사이에 그렇게나 오염물질이 자리잡고 있었다는 얘기임.

되려 굉장히 상쾌하고 뿌듯해야하는게 맞는 이야기.

 

스케일링을 받으면 치아가 손상된다라던가, 잇몸이 상한다는 이야기는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이므로,

되려 치아건강에 도움이되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은 필히 받아주는 것이 좋겠다.

 

 

스케일링은 말그대로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에 박혀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일뿐,

치아 미백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을 듯 싶다.

스케일링을 받고나서 딱히 주의해야할 점은 없는듯.

자극적인 음식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주면 좋다고 하는데 흡연, 음주를 비롯하여 

그냥 일상생활해도 딱히 지장 없다.

 

아무쪼록, 간만에 스케일링을 받았더니 너무 시원해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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